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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이가 걷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활동력이 생겼지만  한파로 인해 늘 집에서 답답하게 놀아야 했다.

답답함을 풀어주기 위해 목동을 간김에 친구모녀와 함께 키즈카페를 가기로 했다.

그래서 가게 된 키즈카페는 목동홈플러스에 있는 '상상노리'이다.

 

다양한 놀이공간과 많은 장난감이 있어 마음껏 아기의 활동력을 뿜어낼 수 있었던 하루,

엄마도 아기도 즐거웠던 상상노리에서의 시간을 이야기해보겠다.   

 



1.위치

상상노리는 홈플러스 지하 1층에 위치한다.

홈플러스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고 2시간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

 


2. 이용시간 및 가격
어린이입장료 2시간12,000원 / 부모입장료 2,000원 / 초과시 10분당 1,000원
*36개월미만 보호자무료

 

 

3. 후기

 


상상노리는 공간이 매우 넓고 볼풀장, 블록존, 비누방울존 등 놀이공간과 장난감이 다양하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려고 했는데 사전에 전화를 해보니 어린이집에서 단체예약 48명이 있다고 해서 1시쯤에 갔다
아기가 어리다면 겨울에는 단체방문이 있으니깐 사전에 문의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큰 아이들은 상관이 없지만 이제 갓 걷기 시작하는 아기는 같이 놀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1시부터 3시에 사람이 적어서 놀기 딱 좋아서 이 시간대를 추천한다.

 

 

무난이와 처음 같이 시간을 보낸 공간은 볼풀장이다.

볼풀장은 상상노리에서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고 2곳으로 나누어져있다

공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공을 넣으면 다시 내려오는 기계, 바람으로 공을 올리는 기계 등 재미있는 기계가 있다.

공이 풍족하게 있어서 아기가 놀기 좋고 넓으니깐 다른 아기와 부딫힐 염려가 적다.

 

 

볼풀장 앞에는 러닝존 플레이존이 있다.

 

러닝존은 에어매트와 같이 되어 있어서 제자리에서 뛰기, 달리기, 걷기를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이제 갓 걷기 시작한 무난이는 러닝존에서 엄청 신나게 걷기 연습을 했고 오랜만에 방방이를 탄 기분이라서 나도 재미있었다. 

 

플레이존은 계단형식으로 올르기와 내려오기를 할 수 있는 정글미끄름틀이 있다.

미끄름틀을 혼자 못타는 아기는 보호자와 같이 올라가야하는데 계단과 계단 사이가 낮아서 거의 몸을 엎드려서 올라가야 한다.

 

 

상상노리에서 처음 볼 수 있는 놀이공간은 편백나무존이다.

편백나무 조각이 풍족하게 있고, 트럭장난감과 장난감 삽도 많이 있어서 혼자서 가지고 담고 옮기는 놀이를 할 수 있다.

여러 놀이공간 중에서 편백나무존이 돌지난 아기에게 딱 좋은 놀이 공간인 것 같다.

적당히 활동적으로 놀 수 있고, 나무조각으로 촉감놀이와 소근육발달을 함께 가능하다.

 

아쉬운 점은 나무조각이 다른 키즈카페보다 작은지 아기발가락에 잘 끼어 놀고 나와서 걸을 때 불편해했다.

그래서 나올 때 아기 발을 꼭 확인하고 나와야할 것 같다.

편백나무존에 들어갔을 때 아기들이 놀면서 나무 조각을 던져서 그런지 나무조각이 많이 나와있었다.

노는 아기가 없다면 관리하는 직원이 조금 정리를 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갈 때마다 발바닥으로 밟게 되어서 아프다. 

 

 

편백나무존 옆에는 쿠킹존으로 쇼핑카드와 음식장난감, 조리기구가 가득있다.
장난감이 정말 풍족해서 아기들이 다투지 않고 놀기 좋았고, 아기들이 각장 카트를 가지고 음식장남감을 담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

아쉬운 점은 조리기구(가스레인지, 싱크대 등)는 안쪽에 여러대가 있어서 여러명이 함께 놀기에는 좁다.  

 

 

비누방울존은 아기가 미끌어질 수도 있고 비누물이 묻고 옷이 젖을까봐 들어가기 꺼려졌지만 들어가서 노니깐 전혀 그렇지 않았다.

큰 비누방울을 만드는 기구로 되어 있어 아기가 직접 비누방울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큰 비누방울 크기에 엄청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

비누방울존에서는 가장 큰 걱정은 안전과 위생이다. 

상상노리 비누방울존은 아기가 미끌어지지 않게 바닥에 구멍있는 매트가 깔려있어 안전했다.

그리고 씻겨야 하는데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어서 씻기기 매우 편하다.  

 

 

상상노리에는 모래놀이공간이 있다. 아쉽게도 무난이가 모래촉감을 싫어해서 놀지 못했지만 시설이 잘되어 있었다.

아기와 보호자가 신을 수 있는 신발이 준비되어 있고 놀고 난 후 모래를 털 수 있는 에어건이 있다.

그래서 놀고 난 후에 아기 옷에 묻은 모래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쉬운 점은 아기가 신는 장화 사이즈가 제일 작은게 170이라서 어린 아기는 신을 수가 없어 맨발로 들어가야 한다.

 

 

상상노리의 기본 시설은 신발을 넣을 수 있는 신발장,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 음료수를 넣어 둘 수 있는 선반이 있다.

신발장과 옷걸이 공간을 잘 마련되어 있지만 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가방을 가지고 놀거나 소파나 의자에 두고 놀아야 한다.

방문했을 때 사람이 적어서 둘 공간이 있었지만 주말처럼 사람이 많으면 둘 공간도 없고 불안해서 가방을 들고 놀아야 할 것 같았다.

아기가 한 곳에서 노는 것이 아니라서 가방을 들고 다닌다는 것은 매우 불편한 일이다.

 

화장실의 경우는 아기화장실은 안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오픈되어 있어서 보호자는 사용하기 어렵다.

보호자는 밖으로 나가서 홈플러스 내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해야해서 번거롭다.


상상노리는 키즈카페라기 보다 놀이방에 더 가깝다.

음식이나 어른을 위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지 않고 아기를 위한 음료자판기만 있어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1층 카페를 이용해야한다.

음식을 팔지 않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데 나의 경우는 장점으로 본다.
키즈카페에 가면 아기입장료와 어른 식사비까지 내야하지만 상상노리에서는 아기 입장료만 내면 되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적다.

 

상상노리를 다녀와서 느낀 방문 팁은 '여벌옷은 꼭챙기기', '짐은 최대한 간소하게'이다.

비누방울놀이와 모래놀이로 옷이 더러워질 가능성이 크니깐 놀고 난 후 갈아입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짐은 보관할 곳이 없으니 최대한 간소하게 또는 없이 가는 것이 아이와 놀때 편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상상노리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보겠다.

장점은 1. 다양한 놀이테마존 2. 풍족한 장난감 3. 아기위생을 위한 청결도구 구비 4. 부담없는 비용

단점은 1. 가방보관의 어려움 

 

 

목동에서 아기와 놀 곳이 필요하다면 상상노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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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919-7 지하1층 | 상상노리 홈플러스목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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