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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동물을 보러 가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이에 어린이대공원이 있음에도 중학교때 이후로 가본 적이 없는 과천서울대공원을 목적지로 정했다
오랜만에 가본 동물원은 너무나도 많이 바꿔져있었고 갇혀있는 동물을 보았을 때 전보다 덜 마음이 아팠다.

엄마인 나도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던 동물원 나들이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1. 위치

서울대공원 주차료는 시간상관없이 5,000원이다.

주차장에 들어가기 전에 정산을 하고 들어가면 된다.


 

2. 가격

어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 미취학아동 무료

 


3. 후기


어릴 때 동물원을 생각하면 철장으로 된 우리와 무기력하게 또는 사납게 갇혀진 동물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이번에 동물원을 가서 보니 예전과 많이 달리지고 따뜻한 느낌과 동물이 우리를 구경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여전히 갇혀있는 동물들은 안쓰럽지만 이런 변화가 보기 좋았다.
우리는 철장이 아닌 통유리와 나무로 만들어졌고 사람과의 간격이 엄청 가까워졌다.
통유리 사이로 바로 옆에서 동물을 볼 수 있고 동물의 크기를 확 느낄 수 있었다.


동물원 내에는 셔틀버스가 있어 무료로 탈 수 있고 노약자를 위한 전동카투어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전동카투어는 가이드의 설명까지 들으면서 편하게 다닐 수 있기 때문에 3세미만 아기가 있다면 사전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연령상관없이 1인당 5,000원이다.

우리는 그 서비스를 몰랐기 때문에 홍학부터 기린 유인원존 호랑이 곰을 반환점으로 돌아서 구경했다.

 

 


강아지 고양이를 제외하고 동물을 본 적없는 무난이는 신기함에 동물마다 떠나지 않으려고 보려고 했었다.
동물에 대한 설명도 칠판에 친근하게 적혀있어 더 쉽게 읽고 동물에 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
기린 이후로는 구경하느라 사진을 거의 못찍었지만 리모델링인 끝난 곳은 깔끔하고 동물을 가까이서 볼수 있다.
여러 동물 중에서 유인원존이 가장 재미있고 다른 어느 존보다 잘되어 있다.

 


사자 호랑이 곰 코끼리 등 사육사에게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설명회가 있어서 타이밍이 맞다면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곰설명회와 시간이 맞아서 보았는데 간식을 위해 애교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곰 한마리 한마리에 대한 이름과 특징까지 들었다.


우리가 방문한 시기에 아쉽게도 아직 리모델링을 하고 있었고 해양관, 늑대여우관 등은 몇 곳은 볼 수가 없었다.

홈페이지 공지에는 17년 12월까지 리모델링이 진행된다고 한다.
아마 올해 날이 따뜻할 때 방문한다면 정말 깔끔하고 동물도 편안해보이는 동물원으로 되어 있을 것 같다.



아이와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동물원이었지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
가장 큰 아쉬움은 화장실위생상태가 좋지 못하고 모든 화장실에 기저귀갈이대가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면대나 화장대에 아기를 세워놓고 갈아야하는데 너무 불편하다.
동물 우리 리모델링이 끝나면 화장실도 리모델링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팁은 '유모차는 가지고 가지 말 것'이다.
유모차를 가지고 가니 코끼리 열차를 타고 내릴 때마다 접고 펴고 해야해서 매우 힘들다.

특히 아이와 단둘이 간다면 정말 대락 난감이다. 유모차와 아기를 동시에 챙기기에 손이 부족하고 정신이 없다.
아기띠를 챙기고 유모차는 대공원 안에서 빌리는 것이가장 편하다!

서울대공원에 대한 나의 최종 느낌은 '자연느낌이 가득하고 동물가 가까워진 동물원, 가까우면 맨날 가고 싶다'이다.

아이도 엄마도 즐거운 나들이를 하고 싶다면 서울대공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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