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코로나로 집콕을 하게 되면서 무난이와 함께 할 엄마표 놀이가 필요했고 그 선택으로 '독후활동'이 되었다.
망할 코로나지만 덕분에 독후활동이라는 습관을 들이기 좋아졌다.
그 첫번째 독후활동은 마이퍼스트 월드 채소와 도레미곰 비오는 날의 피망카

그림책: 채소와 관련된 그림책이라면 다 가능
*복길씨는 마퍼월 채소와 비오는 날의 피망카 선택

준비물: 당근 피망 고구마 꼬치 유아용 칼

먼저 바퀴로 쓸 당근을 잘라보았다.
자를 때마다 손가락 다칠까봐 가슴이 쿵쿵...
유아용 칼이라서 그런지 잘 안 잘려서 무난이가 두손으로 눌러야 겨우 잘렸다.
그리고 그 모양도 너무 지저분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미리 잘라놓고 동그란 쿠키틀로 모양만 다듬게 했다면 더 순조로웠을 것이다.

자르는 동안 장난도 치고 해서 도깨비가 백만번 왔다 간 것 같다ㅋㅋㅋ

 

피망에 꼬치를 끼우고 자른 당근 바퀴를 꽂았더니 나름 자동차가 완성!
빨간색 피망으로 한개 더 만드려고 했더니 무난이는 견인차를 만들거라며 뒷부분에 꼬치을 꽂았다
생각지 못한 조립! 이런게 독후 활동의 재미인 듯하다
.
아기들의 예상치 못한 창의력

빨간색 피망은 고구마로 바퀴를 만들어 완성!
무난이는 싸이렌도 만들어야 한다며 고구마 끝부분을 싸이렌인 듯 모자인 듯하게 꽂았다
차를 타고 다니면서 견인차에도 사이렌이 있는 것을 본 듯하다

 

막상 완성해보니 견인차보다는 기차같은 느낌이었다.
무난이는 견인차라고 말하면서 막상 가지고 놀 때는 칙칙폭폭이라고 말했다는....ㅋㅋㅋㅋ

복길씨가 생각한 계획보다 더 창의적으로 만드는 무난이의 모습이 재미있었던 독후활동이었다.



# 설레였다는 세리에게 선 긋는 정혁 그리고 서단과 삼자대면


시장에서 길을 잃은 세리는 정혁이  밝힌 향초를 발견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함께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세리가 정혁이 향초를 켜는 순간 설레였다고 말하자 정혁은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있다고 선을 긋는다.

그 이야기를 들은 당황하며 자기도 남자 많고 선을 잘 지키는 여자라고 정색하면서 말한다


"아무튼 난 기분이 좀 그러네. 리정혁 씨 지금 나한테 선 그은 거잖아. 내가 그 선 넘을까봐 걱정마요 나 선을 굉장히  잘 지키는 사람이예요. 아니 이거 지금 양다리잖아. ... 양다리 꼬이면 어떻게 되거예요? 만약에 약혼녀가 오면 어떡해요?"

 "지금 약혼녀 러시아에 유학중이요 .... 나 그정도로 바보가 아니오"


집에 돌아온 세라와 정혁은 서단을 보고 당황했지만 정혁은 세리를 서단에게 같은 임무를 하고 있는 동지라고 소개한다.

이 상황을 모면하러고 다른 곳으로 가려던 세리를 정혁은 붙잡아 집으로 들려보낸다.

그리고 서단 앞에수 세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어두운데 나다닐 생각말고 문 잘 잠구고 있으시오"

# 결혼 압박을 받는 정혁


정혁은 세리를 집으로 들여보낸 후 서단을 평양까지 데려다준다

차 안에서 서단은 정혁에게 자신의 마음을 돌려 표현한다.

 "약혼 다음 결혼이 맞긴 하지요. 그렇지만 뭔가 하나 빠진 것 같이 않습니까? 사랑이 빠졌습니다. 이제 우리 사랑도 해야죠 결혼한건데. 난 순서대로 빼놓지 않고 다 할 겁니다. 협조해시라요"

 "노력하겠소"


서단의 집에서 도착한 정혁은 장모의 압박에 저녁을 함께 먹게 된다.

식사를 하면서 정혁은 시계를 보며 불안해한다.(혼자 있을 세리를 걱정하는 듯)

서단의 집에서 저녁을 먹고 나온  부모님의 집으로 간 정혁, 아버지에게 뜻에 따라 결혼을 하겠지만 무언가를 부탁한다. 


# 서단의 존재를 알고 세리를 위로 하기 위해 찾아온 마을 아줌마들


정혁을 기다리던 세리에게 서단을 보았던 마을아줌마들이 탈맥(탈피명태와 맥주) 들고 찾아온다.

다 같이 쭉 따고(원샷), 서단에 대해서 세리보다 더 도덕없다며 뒷담화를 하면서 세리를 걱정해준다.

정혁에 대해서 좋게 보고 있었던 영애동지와 마을 아줌마들은 정혁에 대해 실망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세리는 서단은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것이고, 자신과 정혁과 관계는 견우직녀와 같은 것이라고 해명한다.

# 세리를 돌려보낼 방법을 찾아 온 정혁


아침이 되어야 들어온 정혁을 보고 세리는 외박을 했다며 문 앞에맥 주 캔으로 선을 그어놓았다.


 "이거 삼팔선이라고 생각하고 서로 선을 넘지 말자구요. 서로 선만 잘 지키면 전쟁날 일 없으니 잘 지키자구요. .... 곧 오갔소 이러고 안 와?"

 "국제 육상대회에 참여하는 국가대표에 당신을 포함시키려고 하오 그럼 유럽항공편을 탈 수 있오"

정혁은 늦은 이유를 세리를 돌려보내주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함이었다고는 것을 알려준다.
세리에게 예비선수로 포함되는 것이고 도착하자마자 행방불명이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줬고, 이 사실을 정만복이 도청하고 있었다.

# 정만복과 무혁의 과거, 그리고 무혁의 시계

세리는 평양스타일로 변신하기 위해 전당포에 자신의 시계를 맡기러 가고 거기서 명품시계를 보게 된다.
맡아달라고 하고 몇년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은 시계는 무혁의 것이었다.
이 시계는 조철강이 찾으려고 했지만 찾지 못했던 것이고, 정혁에게 시계가 갈 것을 걱정했다.

9년 전 군대에서 정만복은 귀때기라는 이유로 같은 군인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었다.
그때 무혁이 나타나 만복을 구해주었다. 
 

# 세리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5중대를 심문하는 조철강 그리고 비밀을 지키는 5중대


도청내용을 알게 된 조철강은 5중대를 심문해 세리에 대한 비밀을 캐내려고 했지만 막내 금동이까지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그때 정혁이 조사실로 들어왔고 금동이를 데리고 가며 진실은 당사자만 하는 거니 진실을 말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리고 화물차 사건으로 인해 조철강은 전화를 받고 윗선으로 불려가게 된다.


# 평양으로 가는 세리와 정혁



여권사진을 찍으러 평양으로 가는 세라와 정혁

세리는 기차 안에서 자신이 유럽에 실종이 되어도 피해가 없는지 묻지만 정혁은 아무 일없다고 거짓말을 한다.  

(정혁은 아버지에게 세리를 추천해달라고 부탁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한 상황이라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었다) 

평양으로 가던 기차가 멈췄고 10시간 이상 대기하게 되었고, 저녁이 되지 두 사람은 야외에서 불을 펴서 밤을 세웠다

세리는 생각보다 상황을 즐거워했고, 둘은 뜻하지 않게 깊은 대화를 하게 된다.


"리정혁 씨는 참 좋은 사람이야. 나중에 좋은 남편이 되고 좋은 아빠가 되고 그럴 것 같다는 생각"

"앞날을 생각해보지 않아서. ...생각했던 것과 반다로  흘러가면 마음이 좋지 못하니깐"

"그래서 마음 아팠구나. 인도 속담에 그런게 있대요 잘못 탄 기차가 목적지에 데려다 준다고. 나도 그랬어 내 인생은 늘 잘못탄 기차였어. 그래서 한번은 중간에 관두고 싶어서 뛰어내리려고 한 적 있었건든 근데 지금 봐요. 지금도 잘못타서 무려 38선을 넘어잖아. 그래두 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생각은 해 봐요. 앞날. 난 내가 가고 나서라도 리정혁 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  평양 호텔에서 만나게 된 세리와 승준


사진관에 도착한 세리와 정혁, 세리는 기념으로 함께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지만 정혁은 거절했다. 

천사장에게 속아 평양에 온 승준은 자신을 세리 둘째오빠 세준에게 넘기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세준과 통화하게 된다

그리고 호텔로비에서 세리를 발견하고 세리기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통화를 끝낸 승준은 위기를 벗어날 키로 세리를 이용할 생각을 한다.

세리에게 아는 척을 하고 데리고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할 때 정혁이 나타나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을 열었다.





> 세리와 정혁이 기차 밖에 있을 때 나온 음악: 다비치-노을




> 5회 엔딩곡: 백예린 - 다시 난, 여기




  1. 2020.03.03 19:16

    비밀댓글입니다



복길씨의 스토브리그 2회가 궁금하다면 ▶ 임동규선수의 위협에도 트레이드를 성공시킨 백승수단장 2회 줄거리



# 스카웃팀에 대해 의심을 가진 백승수단장


1년 전 신인 드래프트 영상을 보는 승수, 1순위 지명부터 스카웃팀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의심을 시작한다.

다음 날 승수는 드림즈 감독을 찾아가 성적이 안나오는 팀을 리빌딩하지 않는 미래가 없는 팀이라고 문책을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잘 부탁드린다는 이야기를 하고고 해마다 뽑는 신인선발은 누구 책임인지 알아보겠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감독은 승수에게 조언을 한다.


“단장님은 임동규도 그렇고 가장 단단히 박힌 돌만 건드리네요. 저 같은 사람 자르는게 더 쉬웠을 텐데. ... 한쪽면만 갖고 있는 사람 없습니다. 너무 믿기만 해도 안 되지만 너무 의심만 하지도 마세요 "

# 드림즈의 첫회식, 견제와 기싸움이 난무하는 회식


드림즈 프런트직원과 코칭스태스의 회식, 승수은 무서운 이사말을 남긴다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할 겁니다. 팀에 조금이라도 해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되면 잘라내겠습니다. 해왔던 것을 하면서 안 했던 것들을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파벌싸움을 벌이던 코칭 스태프, 직원들은 씁쓸한 표정을 보인다.

승수는 스카웃팀 팀장 고세혁에게 다가가 건의사항에 대해 물으면서 대화를 나눈다.

고세혁은 중학교부터 대학교 선수들까지 지켜보며 관리하고 있는 스카우트 팀은 글로 적을 수 없는 인수인계 사항도 많다고 어필한다.

말의 의도를 눈치 챈 승수는 스카우트 팀원들은 인사이동을 시키지 않는 것에 대해 한 번 검토해보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뼈있는 경고와 견제도 남긴다. 지금 하신 말씀이 조언인지 월권인지도


고세혁은 잠깐 회식자리에 왔던 권경민상무가 감독자리 제안을 했던 것을 감독과 이야기를 한다.

그 모습이 눈에 거슬렸던 코치팀은 불편함을 즐어내고 스카웃팀의 선수 선발에 대해 불만까지 표한다.

스카웃팀은 선수들은 제대로 못키우는 코치팀의 무능력함을 이야기하며 팀의 부진을 서로 책임으로 돌린다. 

그 모습에 세영은 화를 내며 싸움을 말린다.

 “우리 팀 성적이 이런데 다 못한 사람들이지 누가 잘한 사람이 있어요. 꼴등보다 이런게 창피한 거 아니예요?”

싸우는 모습은 다 본 승수는 덤덤하게 자리는 떠난다


# 1년전 드래프트에 대해 추궁하는 승수


다음 날 백승수는 운영 팀과 스카우트 팀 사람들을 회의실로 불러 작년 드래프트에서 양원섭이 유민호를 뽑은 일을 묻는다

고세혁은 양원섭이 고민해 정한 후보가 바뀐 것을 납득하지 못했고 후배를 설득을 하지 못한 자신이 잘못이라고 말한다.

이유를 들은 승수가 양원섭도 만나보겠다하자 스카웃팀은 화를 내며 양원섭이 선수를 메이저로 빼낼려고 했다는 이야기도 한다.

 

회의기 끝난 후  세영은 1년 전 일로 책임을 물으려는 승수의 행동에 대해 걱정을 한다

자신이 오래 봐온 사람이라서 믿는다는 세영, 그 생각에 대해 승수는 냉정하게 이야기한다 

 “흐리멍덩하게 방관하는 겁니다.”


# 의심스러운 양원섭을 만나고 뒤따라가는 승수


승수는 홀로 고등학교 연습 현장에서 선수들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양원섭을 만나러 갔다.

양원섭은 선수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사사건건 참견하는 모습을 보이고, 한 선수의 집에서까지 나왔다.

메이저리그로 선수를 빼돌리려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어 의심이 있는 승수는 조용히 뒤를 밟는다

그러다 들키고  드림즈 단장이라고 밝힌 후 양원섭의 숙소로 가서 드래프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양원섭은 승수에게 신발교체횟수까지 기록해 놓은 자료를 보여준다

그리고 유민호는 여태까지 본 선수들 가운데 가능성이 최고고 이창권을 뽑지 않은 것에 후회가 없다고 단언했다. 


#스카웃팀 고세혁팀장을 의심하기 시작한 이세영


세영은 야근을 하고 있던 재희에게 최근 5년간 지명 선수들 목록을 받아 살펴보던 이세영은 그 안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했다. 

때마침 이세영은 이찬권선수가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경찰서에 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행히 경찰서에 뒤늦게 달려온 고세혁이 블랙박스를 봤다는 거짓말로 피해자를 노련하게 설득해 잘 수습했다. 

세영은 선수 어머니와도 두터운 친분이 있어 보이는 고세혁을 더욱 의심하게 됐다. 

세영은 선수를 뽑을 때 피지컬을 본다는 고세혁에게 스카웃 기준을 떠보듯 물어본다.

고세혁은 질문에 불쾌함을 들어낸다. 인정은 못 받아도 의심은 받기 싫다


세영은 고세혁이 작년 드래프트에서 뽑으려했던 이창권의 어머니 가게를 찾아간다.
그리고 고세혁 팀장을 아는 지 묻자 이창권의 어머니는 난처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때 누군가 가게로 전화를 건다


# 점점 알수 없는 양원섭의 속내


부상으로 병원에 간 유민호선수를 만나러 간 승수는 검사를 받은  후 대화를 나눈다

상태가 심각해질 때까지 공을 던진 이유를 묻자 유민호선수는 자신을 1순위로 뽑아줬기 때문에 밥값을 해야한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양원섭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저한테 고마운 사람인데 좀 대책없죠? 그때 저희 감독님하고도 싸웠었어요." 


유민호의 이야기를 듣고 승수는 재희와 함께 양원섭을 만나러갔고 그때 선수 부모에게 봉투를 받고 있는 양원섭의 모습을 발견한다.

양원섭은 승수를 보고 당황하며 변명한다


 “이거 아니다”





 




# 국정감사에서 소신발언을 하는 채이헌(고수)


국정감사장에서는 정인은행의 부채와 관련해 여러 의원들이 고상호 금융위원장의 무능을 지적하며 압박했다. 

뒷자리에 앉아 답변을 돕던 채이헌은 그 모습이 들켜 정인은행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질문을 받자 아버지가 자신에게 한 말을 떠올린다 

'참말을 할 수 없으면 관료는 국민들 앞에 나서는건 아니다 왜? 나서는 순간 국민을 기만해야하니깐'

그리고 정인은행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옳냐는 질문에 소신 발언을 한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계속해요? 정인은행을 팔아야 합니까? 같은 생각이예요? 국민들은 진실을 알고 싶어합니다. 말해보세요”

“가능한 시나리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부의견을 다르던데? 결국 정인은행에 대한 정부 처방은 잘못되었다 이게 맞죠?"

"네"

# 허재와 이혜준의 만남


공무원 연수에서 강의 중인 허재, 후배공무원에게 조언을 한다

“국민들은 나만큼 모른다고 생각하는 자만, 그게 관료 조직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훨씬 잘 알고 있어요. IMF 금융위기 때 국민들은 피부로 느꼈는데 펀더멘털이니 숫자에 매몰되어있었어요 나는 분노를 느꼈습니다. 여러분들은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리는 공무원이 되시길 바랍니다."

허재는 질문을 받겠다고 했지만 아무도 손을 들지않자 앞에 앉아 있던 이혜준을 지목해 묻는다

“왜 공무원이 됐었나. 편하게 살고 싶어서? 편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공무원하면 안되는데. 편하면 국민이 불편해져요.”

“아니요 약자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되었습니다. 그럼 질문드리겠습니다. 금융위기때 펀더멘털이니 숫자에 매몰된 선배들에게 분노를 느꼈다고 했는데 부위원장님은 지금 어떤 선배이신지요? 부실기업이 로비라는 수단으로 은행을 동반부실화 현실 그럼에도 숫자에 매몰되어 있는 관료들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아서요

이혜준의 질문에 허재는 표정이 어두워지고 대답을 한다

 “나는 어떤 선배인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그건 경제하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니까. 말 그대로입니다 시뻘겋게 날이 서 있는 의지. 그건 말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이혜준을 눈여겨보고 허재는 수업을 마무리한다.

수업이 끝난 후 자신이 차기위원장으로 유력하다는 것을 알게되고 부하직원들에게 입조심하라고 한다

하지만 혼자 남았을 때 기사를 읽어보며 미소를 짓는다


# 외환위기에서 같은 상황에서 무력함을 느꼈던 어제와 어린 혜준


과거 허재는 IMF 때 협상 팀의 막내로 들어가 협상을 이끌었고 그 과정에서 월가에서 온 새년의 은행매각 결정을 지켜볼 수 없었다

그리고 은행 앞에서 기다리던 혜준의 아버지로부터 재고해 달라는 부탁에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국가의 무능력함을 몸으로 느끼게 되었다.


혜준 역시 그때 은행의 부도로 절망한 아버지와 자신을 경멸하듯이 보던 금발 여성, 지점장을 보았다

# 국내 최고의 경제학교 채병학 교수, 금융위원장의 청탁을 거절하고 아들 채이헌의 발언에 대해 쓴소리


채이헌의 국감에서의 소신 발언으로 금융위원장은 사퇴위기가 오자 채병학 교수를 찾아간다.  

워원장은 자신의 자리보존을 청탁하지만 채병학교수는 냉정하게 거절한다

"자리는 실력으로 지키는거야 청탁이 아니라"

금융위원회 동료직원들에게 질타를 받은 채이헌은 아버지인 채병학 교수의 연락으로 집으로 간다

집으로 간 채이헌은 아버지에게 이번 사건에 대해 혼이 난다

“넌 두 가지를 잘못했다. 네 개인 의견을 전 국민 앞에서 떠들어 댄 것. 두번째 네 판단이 그런 거라면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말했어야지. ...네 주장이 국민들의 신뢰를 받겠냐 그래서. 그 정도 했으면 네 할 노릇은 했다”. 

 “더 이상 비겁해지기 싫습니다. 정인은행 저대로 두면 안 된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아시지잖습니까”

자신의 의견을 을 피력했지만, 아버지 채병학은 장관까지 갈 재목이 못되는 봉급쟁이라며 무시를 한다.

기분이 상한 채이헌은  저녁약속핑계로 아버지와의 식사를 피한다.

(아버지는 채이헌에게 제주도 생물갈치를 먹이고 싶어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보낸 후 혼자 식사를 한다)


# 새피아노를 산 혜준, 피아노의 추억?


가구는 중고이지만 피아노는 새거로 구입한 이혜준, 피아노 위에 아빠와 찍은 사진과 액자에 넣은 달러를 올려놓는다

혜준은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피아노 연주를 하며 과거를 떠올린다.


과거 피아노를 치고 있던 어린 혜준에게 좌절을 겪던 아버지가 쨍하고 해뜰 날 연주를 부탁한다.

어린 혜준은 아버지의 부탁에 따라 연주했고 아버지는 딸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치킨집 쪽방에서 지내면서 장사를 하는 혜준이 고모는 혜준이가 피아노를 산 것을 이야기하면서 죄책감을 느낀다

외환위기에 오빠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오빠 죽고 혜준은 실업계를 가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딸은 외고에 서울로 대학까지 보냈다

"나는 참 나쁜 고모다"


# 이혜준의 첫출근, 무시에도 당당한 태도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사무관이 된 혜준, 첫 출근부터 혜준이 실업계에 민주대 출신이라는 것에 대해 무시를 한다

하지만 혜준은 웃으며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아닙니다 그냥 혼자 한 번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9급만 돼도 성공한 거 아닌가요? 저희 학교에서는 그렇던데. 그래서 제가 후배들한테 보여주려고요.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너희들도 5급 가능하다. 차관도 될 수 있고 장관도 될 수 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국제금융국장 나준표도 마찬가지로 혜준을 무시하며 사무보조일을 대신하도록 한다.

하지만 혜준은 웃으며 복사 업무를 따르며 응수한다

 

“금방 해서 갖다드리겠습니다. 국장님 그리고 저는 외환관리 이런 쪽에 특히 관심이 많습니다 그것도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채이헌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드려고 하는 허재


허재의 호출을 받은 채이헌, 허재는 이헌에게 정인은행 문제에 대해 같은 생각이라고 위원장이 되면 그 문제부터 해결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정인은행을 어떻게 팔아야할지에 대해서 상의를 한다.

채이헌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으로 매입 자금 부담을 줄이고 콜옵션으로 이익을 보장해주자는 대안을 꺼낸다
* 신주인수권부사채: 추가 발행되는 주식을 일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 사채
*콜옵션: 정해진 가격으로 사채나 주식을  시전에 살 수 있는 권리

허재는 정인은행 정상화를 위해 구조조정을 할 계획을 이야기하고 채이헌은 정부개입에 대한 반발을 걱정한다.

하지만 허재는 자신있음을 보인다

“어쭙잖은 신자유주의자들. 알잖아 덜 떨어진 시장주의가 IMF 이후에 우리 경제를 어떻게 만들어놨는지, 함께 하겠나. 채과장은 이제부터 내 사람이야

# 채병학과 허재의 대립, 그리고 채병학의 죽음


과거 채병학은 금융세미나에서 허재의 정부규제안에 대해 독재적 발상이라며 강력하게 반대했었다. 

그리고 허재가 제시한 대안을 평가절하까지 한다


"니가 머리 속으로 뭘 그리는지 아는데 내가 보기엔 흉기야. ... 허 부위원장이 제시한 이 안은 경제, 나라, 우리사회에 대한 이해가 결핍되어 있어요. 국민에 대한 애정도 인간에 대한 존엄도 없어. 모든게 수단이야. 힘을 수단으로 해서 휘두르자고 세상에 그런 독재적 발상이 어딨나. 허부위원장이 제시한 정인은행해법은 관치입니다”


채병학이 자신의 위원장 위임을 반대한 사실을 하고 허재는 만남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다

그래서 등산을 간 채병학을 직접 찾아가 이번에는 훼방 놓지 말하달라고 부탁한다.


 “넌 경제 관료로서 너는 불안정해. 시장의 자율성에 대한 이해가 없어. 이해할 노력도 없고”

 “항상 그러셨죠 저를 평가절하 하시고. 나라 경제가 어떻게 시장주의만 갖고 됩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정부의 강력한 개입도 필요한 법입니다."


채병학과 허재는 시장주의와 정부의 개입에 대해 대립하며 싸운다.

그리고 자격이 없고 모자란다고 무시하는 발언으로 허재는 분노하고 결국 멱살까지 잡게 된다.


"학자로서 당신이 얼마나 많은 걸 망쳤는지 잘 알고 있잖아. 그냥 가만 있어 이번엔"

"어떻게 가만히 있어. 네 놈이 한국경제를 망치는 게 뻔히 보이는데. 내가 안다고 틀리는걸 인정하지 못해 생기는 일, 자존심, 네놈까지 그러는 걸 볼 수 없어 편협함 그런 것들 때문에 생기는 일 뻔히 아는데”

흥분한 허재는 결국 바위에서 채병학을 밀어버렸다. 












#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는 세영에게 승수가 하는 일침


승수를 찾아간 세영은 트레이드에 대해 반대하며서 임동규의 승리기여도, 유니폼판매량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승수는 그런 세영을 반박한다.


 "더 알려고 노력중이고 아마 운영팀장님이 걱정하는것보다 훨씬 더 많이 알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팀장님 저번에 계시던 단장님도 팀장님을 일일이 납득시키면서 일하셨습니까? 저는 팀장님을 납득 시켜가면서 일을 해야 합니까? 중요한 사항이라며 팀장님의 결제를 기다리면서 일을 해야하는 겁니까? 다른 단장에게 하지 않았던 일을 하는거는 내가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건가?"


세영은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사무실을 나간다

  

# 트레이드 때문에 승수를 협박하고 청부폭행하는 임동규선수


승수의 차를 부수고 트로피와 돈봉투를 투척했던 임동규는 퇴근하는 승수에게 야구공을 치며 위협을 한다


"야 너는 니 가정부가 나가라고 하면 나가냐? 내가 이 팀에서 친 홈런만 270개야 타는 몇개겠냐? ... 니가 한말이 얼마나 개소리인지 아냐고! 내가 보여줄게. 한 지역에서 11년동안 야구를 잘한 놈에게 어떤 힘이 있는지 한번 봐. 너는 니 가정부가 너보고 나가라면 나가냐?


임동규와 기싸움 후 집에 가던 승수는 의문의 남자들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실려간다.

고기집에 있던 세영는 전화를 받고 급하게 승수가 있는 응급실로 가고 승수가 경찰에게 말하는 인상착의를 듣게 된다

그리고 고깃집에서 임동규와 건장한 남자들을 떠올리고 청부폭행으로 신고하려고 하지만 승수는 말린다


 “그거 절대 하지마세요. 어느 단장이 자기 팀에서 제일 비싼 선수를 경찰에 넘깁니까. 곱게 키워 비싸게 팔아야 돼요


다음날 걱정이 됐던 세영은 직접 승수를 퇴근시켰고, 임동규의 사주를 받은 남자들이 또 다시 쫒아온다.

위기상황에서 세영은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지만 승수는 말리고 흥만이라는 사람에게 연락을 한다

흥만은 승수가 씨름단 단장 시절 선수로 단숨에 상황을 정리하고 승수는 남자들에게 참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전하라고 경고를 한다

다친 승수를 보고 분노하며 흥만은 손 좀 보겠다고 하지만 승수는 말린다 


 “유니폼 판매량이 70%래. 중요한 사람이라는 뜻이야


# 국가대표 1순위 바이킹스 투수와 임동규 트레이드를 시도하는 백승수단장


고교야구장을 찾은 승수는 현장에서 올해 준우승팀 바이킹스단장을 만난다.

바이킹스단장은 임동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자 승수는 바이킹스와 거래를 할 수 있다면 내놓을 생각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서로 윈윈하자고 설득을 한다

임동규와 바이킹스 최고 투수 강두기, 중견투수 김관식의 트레이드를 제안하고 성사시킨다

팀으로 돌아간 바이킹즈 단장은 김관식선수에게 드림즈로 트레이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김관식선수는 반발하고 불만을 들어낸다

훈련장에서 드림즈로 가게 된 것에 대해 불평을 하는 모습을 본 최고 선수 강두기는 냉정하게 경고를 한다

  

"드림즈도 팀이다. 여기서 잘 던지든 거기서 잘 던지든 다 너한테 박수쳐준다"

  

강두기는 드림즈가 친정집으로 쫒겨난 적이 있었다

  

# 임동규에 대해서 완벽히 분석한 백승수단장 그리고 성공한 바이킹즈와의 트레이드


드림즈의 트레이드에 대해 바이킹즈 김관식선수과의 맞트레이드라는 잘못된 소문이 퍼진다. 

이 소문에 임동규는 분노하고 기자들에게 식사대접을 하고 뇌물까지 주면서 언론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그리고 프런트 직원들도 결국 폭발해 단장실 앞을 막아서는 모습을 보인다.

승수는 덤덤히 직원들을 1시간 후에 회의실로 집합시겨 조목조목 ‘임동규가 드림즈를 나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임동규가 승부처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꼴찌 확정 후 홈런을 날리는 점을 언급했다. 

그리고 홈구장 펜스연장으로 임동규가 거포가 아닌 중장거리 타자일 뿐이라며 기록을 토대로 분석해냈다

마지막 임동규의 인성,  2년 전 자신과 맞지 않은 강두기 드림즈를 쫒겨나게 했고 지금도 구미에 맞는 선수단을 꾸리려 하고 해 팀을 망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마케팅 팀장 임미선은 프랜차이즈 스타 임동규의 유니폼 판매량, 입장권 판매량의 기여도를 예로 들며 구단이미지를 걱정한다 

그때 승수는 전화 한통을 받고 이야기 한다

  

 “동료들을 다독이면서 사기를 끌어 올리고 팬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 지역 출신으로 우리 구단에 입단했던 골든글러브 투수라면 어떻겠습니까? 운영팀장님 강두기팀장 유니폼 준비해주세요

  

강두기를 데려온다는 승수의 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 트레이드에 대해 반발하는 임동규선수에게 백승수단장이 한 말은?


훈련 중인 임동규를 찾아간 승수, 짐싸라고 말하며 트로피와 돈봉투를 돌려준다

임동규는 승수에게 자신과 김관식을 트레이드하면 팬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고 화를 낸다

그 모습에 승수는 강두기선수와 트레이드되는 사실을 알려준다
.

"영구결번은 그런 선수가 되는겁니다 야구도 잘하고 동료들에게 존경도 받는... 물론 임동규선수도 트레이드될 것도 알지만 팀을 위해 장비기부도 하고 회식비 내는 모습까지 아름다웠습니다. ... 임동규선수덕분에 국가대표 1순위가 우리 팀에 오네요."


승수의 말에 임동규는 분노를 터뜨리고 승수를 다시 협박한다

하지만 승수는 표정 변화없이 다가가 귓속말을 하고 임동규는 당황해 얼어붙는다


# 은밀히 구단주 권경민상무와 만난 백승수, 그리고 상무의 요구?


승수가 은밀하게 실질적인 구단주 권상무를 독대한다

“내가 단장님 왜 뽑았게요? 말했잖아요. 단장님 이력이 너무 특이해서 뽑았다고. 우승? 해체. 우승? 해체. 우승? 그리고 또.. 해. 체. 단장님, 이력대로만 해주세요. 많이 안 바랍니다"

승수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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