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형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고열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와 엄마들이 많을 것 같다.

아무리 아이가 커도 밤에 고열이 나기 시작하면 엄청난 멘붕이 오기 시작한다.

특히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큰일이 날 것 같기만 하다.

그럴 때 엄마는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물수건으로 아이 몸을 닦고 아빠들은 응급처치와 야간병원에 대해 알아본다.

이 과정 중에 열이 떨어지면 평온을 찾지만 아니면 부랴부랴 병원을 갈 것이다.

이렇게 고생하고 나면 열감기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영양제를 열심히 먹여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미리 면역력을 키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듯..


anyway,  실제 무난이를 키우면서 3번의 고열로 엄청 우왕좌왕하고 응급실 선생님과 싸움까지 한 적도이 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길 바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한번 정리 해보았다.

 

 

> 119 의료상담

아기가 열이 나면 지금 상태가 병원에 가야할지 집에서 지켜봐야할지 판단하기 어렵다. 

밤에 고열이면 진짜 큰일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 때문에...

그럴 때 119에 전화하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19라면 응급출동만 생각하지만 전화를 하면 출동신고인지 응급의료상담인지 확인을 한다.

상담만 한다고 하면 담당자(의사)와 통화가 가능하다.

아이의 증상을 이야기하면 들은 증상을 토태도 해야할 것과 지켜야할 것을 알려준다.

 

의료상담은 아이의 상태와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게 되는 것도 좋지만 상담으로 안정과 침착함을 찾게 된다.

불안, 초초, 멘붕이 정리가 되고 의사의 조언대로 아이에게 해줘야할 것을 하고, 열이 내리기를 기다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응급실을 바로 뛰어 가기보다 먼저 의료상담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24시열린의원

집에 약도 없고 아이는 너무 힘들어하면 우선 병원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순간에도 응급실은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하고 야간진료를 하는 일반병원을 찾게 된다.

보통 늦어도 9시까지만 진료하기 때문에 병원을 찾기 힘든데 서울시에서 지정한 야간, 휴일 진료기관이 있다.

이름은 24시열린의원으로 24시까지 진료를 한다.(즉, 밤 12시까지) 응급실아니고 일반병원이다.

서울에 건대점. 목동점, 송파점 딱 3군데가 있다.

진료과목은 내과소아과로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열이 해열제로 안떨어질 때는 항생제의 도움을 받으면 효과를 보기 때문에 급하게 약을 위해서라도 가면 좋을 듯하다.

 

고바야시 네츠사마 ... 브라운 써모스캔 적... 유유제약 피지오머 ... 닥터썬데이D 베이비... 파스퇴르 베이비 생...


>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응급실

24시병원도 문을 닫은 후에는 선택방법이 응급실밖에 없다.


모든 대학병원에 응급실은 있지만 소아응급실이 더 아이를 잘 케어해 줄 것 같은 기분에 서울대병원을 가게 된다..

접수를 하면 간호사에게 증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대기를 한다.

그리고 피와 오줌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아이는 수액을 맞으면서 또 대기를 해야한다. 

대기를 하는 동안 열에 대한 변화가 없고 복용이 가능한 시기이면 간호가 추가로 해열제를 준다.

검사결과는 약 1~2시간이 걸리고, 열의 원인을 알게 되면 추가 조치가 있거나 수액을 맞고 나서 퇴원이다.

단순한 열감기로 진단되었을 때 응급실에서 특별히 조치해주는 것은 없지만 수액덕분에 꽤 열이 떨어진다.


응급실을 생각하면 아기가 누워있을 곳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정말 의자밖에 없다.

피검사할 때 한번 누워보고 계속 앉아서 대기를 했다.

그래서 아픈 아이를 조금이라도 편히 쉬게 하기 위해 응급실에 유모차를 가지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추가 정보 혼자 아이를 데리고 갈 경우 소아응급실 앞에 주차가 가능하다. (아이와 단둘이 왔을 때만)

 

 

> 해열제 좌약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니지만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좌약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좌약은 동네언니가 딸이 아플 때 약사인 엄마와 의사인 언니에게 추천을 받은 것으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복길 씨 역시 써보았고, 시럽형 해열제보다 효과가 좋은 것 같았다.

촤약은 써스펜으로 이미 많은 엄마들이 쓰고 있다고 알고 있다. 

써스펜은 아세트아미노펜계열로 이푸로펜열과 교차복용을 해야한다


좌약이 생각보다 길고, 아이의 엉덩이 힘을 쎄다.

그래서 엉덩이에 약을 넣고 나오지 않게 양쪽 엉덩이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이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고 아기 열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엄마 아빠들이 오늘은 크게 고생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복길씨도 무난이가 열이 나서 체온재려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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