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 3일차에 펜션사장님이 추천해준 곳에 너무 안 간 것 같아서 가보기로 했다.

여러 곳중에 다양한 나비를 볼 수 있고 무난이와 또래인 딸인 엄청 좋아했다는 나비생태공원(나비&더테마파크)을 가보기로 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작았지만 아기가 놀기가 좋았던 곳었다.




> 나비생태공원의 소개




비생태공원은 꽤 오래 전부터 운영하고 있었지만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고 올해 재개장을 했다.

과거에는 공룡도 볼 수 있었던 생태관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하면서 나비만! 오직 나비를 위한 생태관이 되었다.

원래 이름은 나비&더테마파크였는데 지금은 나비생태공원으로 바뀌었다.

나비생태공원은 생태관과 공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생태관 1층은 나비에 대해 알 수 있는 1전시관, 나비와 나무, 꽃이 가득한 온실곤충을 알아보는 2전시관으로 나눠져있다.

그리고 지하에는 체험학습실이 있어서 애벌레를 가까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체험학습실표본체험실이 있다


생태관 밖에는 공원처럼 꾸며져있고, 토끼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 나비생태공원의 후기


생태관에 들어가면 무인발매기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성인은 입장료가 1,000원이었고, 7세 미만은 무료로 입장이었다.

입장권을 내면 남해화전화폐라는 것을 주는데 1,000원 가치가 있고 남해 지역상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화폐를 받으니깐 무료로 입장하는 느낌이 들었다.


1층은 제1전시관, 온실, 제2전시관 순서대로 관람이 가능하다.

제 1전시관은 나비에 대해서 자세히 전시되어 있다. 



제 1전시관애서 엄청나게 많은 나비의 표본을 볼 수 있었다

표본이 있다보니깐 흥미를 꽤 유발해서 꼼꼼하게 보게 만들었고, 무난이에게도 흥미를 갖게 만들기 좋았다.

다양한 나비 날개 무늬와 다양한 나비 크기들은 우리가 알고 있던 나비와 달랐다.

흰나비, 호랑나비 정도 밖에 몰랐는데... 그리고 아프리카쪽에 있는 나비들 무슨 새같았다.ㅋㅋㅋ



나비에 대한 것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가다보면 전시관 한쪽에는 현미경을 발견할 수 있었다.

현미경을 통해서 나비의 날개? 같은 것을 관찰 할 수 있다.

무난이는 아직 어려서 현미경을 제대로 볼 줄 몰라서 안보인다고 했다ㅋㅋㅋ

5~6살 이상 아이들은 재미있고 신기하게 관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그 이전 아이들은 아직은 어려운 듯하다.



제1전시관 관람이 끝나면 온실로 들어갈 수 있다.

작은 돔 형식의 온실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컸고, 생각보다 많이 덥지는 않았다.

아마 한여름에는 엄청 더울 듯하다. (복길씨네는 서늘한 초여름이라서 나쁘지 않았다.)

온실에는 다양한 나무, 꽃 식물들이 심어져 있었고, 나비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녔다.

도시에 살면 나비 한마리를 볼까말까한데 많은 나비들이 한 곳에서 있는 모습은 신기했다.



나비들은 꽃, 나무 등에 자유롭게 앉았다가 날았다가를 했다.

날아다니는 나비를 찍을 수 없음이 아쉬울 뿐이었다.


온실에는 처음보는 식물들도 있었는데 표말로 꽃이름이 적혀있어서 무난이가 물어볼 때마다 답해줄 수 있었다.

요즘 왜? 이거 뭐야?를 입에 달고 살기 때문에 다행이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온실에는 나비에 대한 정보가 없이 때문에 물어도 '나비야'라고 말을 할 수 없었다.

온실 한 쪽에도 나비 종류를 소개해 놓은 자료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제1전시관에서 보고 왔지만 한번 본걸로 기억은 할 수가 없으니깐...ㅋㅋㅋㅋ



온실은 천천히 산책하듯이 구경하고 걷다보면 제2전시관이 나온다.

별로 안 덥다고 생각했지만 온실은 온실이었다. 

제2전시관이 너무 시원하고 좋아서 무난이가 다시 온실 들어가려고 했을 때 모르는 척도 했다.ㅎㅎㅎ

제 2전시관은 벌, 개미 등 곤충에 대해서 전시되어 있었다.



벌이 밖에 나갔다가 들어올 수 있게 해놓아서 진짜 벌집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벌집 모양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알모양은 아니고 벌꿀농장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벌통 속 네모난 벌집이다.

앞으로 보았을 때는 벌이나 벌집모양이 잘 안보이는데 위에서 보면 벌이 왔다갔다하는 모습 등을 다 볼 수 있다.

안아서 보여주기 엄청 힘들었지만 벌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던 무난이는 엄청 신기해하고 재미있었했다.


벌집 옆에는 개미집도 전시되어 있다. 

어릴 때 개미집만들기를 사면 밖에서 개미를 잡아넣고 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관찰했었는데 그것의 큰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개미집은 진한 갈색 흙으로 되어 있어서 자세히 보아야 개미집을 볼 수 있었다.

개미들은 집안을 정말 바쁘게 움직이고 약간 알같은 것도 보였다.

산책할 때마다 다니는 개미를 보고, 개미가 집에 들어가던 모습만 보았던 무난이는 개미의 집 안쪽를 엄청 집중해서 보았다. 

어른인 우리도 신기한데 아기는 당연히 신기하고 재미있어보일 것이다.


지금은 기억남는 것이 벌과 개미인데 사슴벌레와 같은 진짜 보기 힘든 곤충들도 볼 수 있었다.


복길씨네는 1층만 구경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지하 2층 체험실도 관람이 가능했다.

체험이라는 단어 때문에 무난이는 아직 어려서 불가능이라고 생각하고 내려가볼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실수였다.

지하에는 애벌레를 돋보기로 관찰할 수 있고 표본체험실까지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기 좋은 곳 같았다.

다음에는 꼭 지하1층도 가보기로!!


무난이가 점점 커고 여러가지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여행을 와도 박물관 같은 곳을 한 군데는 가게 된다.

남해 여행에서는 나비 생태관이 되었는데 무난이의 새로운 호기심을 자극하기 좋은 곳이었다.

아직 자연관찰에 관심이 없었는데 실제 나비, 개미, 벌 등에 대해서 재미있게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실제로 무난이는 아직 어려서 전시되어 있는 것을 꼼꼼하게 읽어보거나 많은 것을 관심을 갖지는 않진 것은 아니지만,,ㅎㅎㅎ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나비와 곤충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경험인 것 같다.


> 나비 생태공원의 아기를 위한 시설

아쉽게도 아기를 위한 편의시설은 없다.

새로 재개장한 곳이지만 오래된 건물이라서 조금 낙후되어 있고, 기본적인 수유실, 기저귀갈이대 등은 없다.

어린 관람객이 많은데 기저귀갈이대 정도는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또한 아쉬운 점은 화장실이 밖에 있다는 것... 아쉽다 매우 아쉽다...


생태공원에 매점이 있고 뽀로로 과자와 같은 어린이 과자가 있다.

그래서 관람 후 간단하게 간식을 먹을 수 있다.

복길씨네는 입장하면 주는 남해화페화전으로 간식을 사먹었다.


> 나비생태공원의 운영시간 및 입장료

10:00~17:00(동절기 16:00) / 매주 월요일 휴무

성인 1,000원 / 아동 600원(7세~12세) / 청소년 800원

(입장권을 내면 1,000원 가치의 남해화폐화전를 받고 지역상권에서 사용 가능) 


> 나비 생태공원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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