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9,10회가 궁금하다면  동백이를 뒤따라가는 까불이? 까불이를 잡은 용식? 9, 10회 줄거리



# 동백을 따라가던 의문의 사람이 동백이 엄마?




동백이 집 앞에서 잡은 의문의 사람을 용식이는 경찰서 숙직실에서 재우고, 용식이도 경찰서에서 밤을 보냈다.

변소장과 경찰관은 낯이 익은 사람이 같다고 생각하고, 팔찌에 적혀 번호가 까멜리아인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소장은 동백이에게 전화를 한다.


 "잊고 살던 그 이름, 27년만에 들었다"


27년 전, 자신이 버려지던 7살 때를 떠올렸고  엄마이름, 얼굴, 목소리 냄새, 그리고 버려지던 순간까지 선명했던 동백이었다. 

경찰서로 간 동백이는 과거 엄마이름을 모른다고 해야했던 부탁대로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 가혹한 부탁을 나는 끝까지 지킬거다. 나도 꼭 한번 엄마를 버려보고 싶어졌다."


# 엄마를 버리지 못하고 집으로 데리고 온 동백




동백이는 가지 못하고 결국 엄마를 데리고 나온다.

터미널로 온 동백과 엄마,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엄마는 햄버거를 먹고, 옆에 동백이는 말한다.

 

 "잘 사셨나봐요, 곱게 아구 곱게 늙으셨네요. ... 얼굴이 고생이 바글바글하면 내가 봐줬을 수 있었는데... 엄마덕분에 재수없는 년으로 살았지만 그러려니 했지. 작년 여름에 이 터미널에서 필구 손을 10분 놓쳤었는데 삼복더위에 손이 덜덜 떨리더라. 내가 애 낳고보니깐 내가 진짜 엄마가 용서가 안되더라고. 엄만 사람 아니야 어디든 가요 죽는데도 연락하지마"

"아가, 넌 예뻐졌다. 사랑받고 사는 계집애처럼 얼굴이 분홍이다."

터미널에 엄마를 두고 집에 돌아온 동백은 정신나간 사람처럼 일만 하다가 음식까지 태운다.

"내가 복수했잖아요 내가 오늘 엄마버렸어요"


결국 걱정된 마음에 다시 터미널로 돌아와 엄마를 데리고 온다.  

'동네의 안주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동네 구설수에 오른 동백은 까멜리아를 휴업하고, 용식이의 전화도 받지 않은 채 집에만 있는다.

동백이엄마는 필구를 살뜰하게 챙기고, 집에서 각종 집안일을 하면서 동백이에게 “사장님, 퇴근해도 될까요?”라는 말도 한다.

그 모습에  남의 집 일을 하고 산 것을 눈치챈 동백은 생각한다. '엄마가 잘 살았대도 못 살았대도 짜증나긴 마찬가지다'

엄마는 집사라면 숨겨둔 작은 돈뭉치를 동백에게 주고, 그 모습을 보고 정신이 든 동백은 까멜리아를 다시 연다.

그리고 엄마를 시급 8500원으로 고용한다.


# 가게문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오는 용식이, 다시 오지말라고 밀어내는 동백



동백이 가게를 다시 열었다는 소식에 용식이는 달려온다.


"아 진짜 진짜 진짜! 나 진짜 죽는 줄 알았다구요 동백씨  보고싶어서 보고 싶어가지고!!!"


동백이는 용식이에게 자신의 처지를 다 들킨 것이 싫다고 하고, 용식은 일절 신경을 안 쓴다고 말한다.

하지만 쪽팔리고 불편해서 용식이가 짜증난다고까지 냉정하게 이야기하며 동백이는 용식이에게 다시는 오지 말라고 한다. 


"동백씨가 있는 데가 지뢰밭이면 더더욱 혼자 안냅둬요" 

"제가 만약에 남자를 만난다면요 산뜻하게 만나고 싶어요. 내 우울하고 찌질한 과거 하나도 모르는 사람 앞에서 사랑만 받고 산 척, 그늘도 없는 척, 그렇게 천진하게 만나고 싶어요 그러니깐 용식씨는 아니예요 난 용식이 앞에서 영원히 딱한 여자일거잖아요. 난 용식씨 앞에서 속편하게 행복할 수도 없어요"

"아주 그냥 오늘은 작정을 하셨나봐요. 저 오늘은 기냥 갈래요. "

"그러니깐 다시 오지마세요"

"동백씨 저도 소심해요. 마음까지 돌댕이는 아니라구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차요."


떠나는 용식이를 보면서 동백이는 생각한다 '29일의 저주가 용식이도 보냈다'


동백이는 29일이 자신이 생일이고 보육원에 버려진 날이 생일이 되었다며 미역국을 끓여달라고 엄마한테 말한다.  

생일이 자신이 가장 끔찍한 날이었다고 엄마에게 기억하라고 한다.


"나는 엄마가 그것까지 까먹고 홀가분할까봐 자꾸 약이 올라"

"아가, 내가 널 위해서 딱 하나만 해주고 갈게"


동백이엄마의 눈시울이 붉어진다.

# 규태에게 1억을 요구하는 향미, 향미의 정체는?



향미는 '개쓰레기'로 부터 돈먹고 잠수한 향미를 찾겠다는 문자를 받는다.

1억을 모아야 코펜하겐으로 간다는 향미는 갯벌축제와 정치인과 잇는 규태에게 달려간다.

향미는 규태를 압박을 하고 결국 모텔비를 대신 규태가 결제해주게 된다. 

집에 온 규태의 핸드폰에 향미는 처음으로 같이 찍은 사진이라며 모텔 CCTV사진을 보낸다.

그리고 사진을 빌미로 1억을 요구한다. 


규태의 안경점에 찾아온 향미, 계속 규태를 압박한다. 
"그러게 집에 비단을 모셔두고 왜 삼베를 집어?" 


스트레스를 받은 규태를 정신과에서 진찰을 받고 신경안정제까지 먹는다.

# 규태가 동백의 손목을 잡을 것을 보고 발끈하는 용식



가게를 빼야한다는 이야기를 하러 온 규태는 술을 마시고 1억 귀신이 붙었다며 주정을 부린다.  

동백의 손목까지 잡고 주정을 부리는 규태에게 결국 말싸움을 하고 까멜리아는 이제 'No 규태존'이라고 동백은 선언한다. 

그때 뒷문으로 들어오던 용식은 그 모습을 보고 발끈해 규태와 몸싸움을 벌인다. 
결국 경찰까지 출동해 둘은 잡혀가고 동네 사람들은 동백이때문에 총각이랑 유부남이 싸웠다는 이상한 소문이 난다.

경찰서에서 온 용식은 동백을 지키기 위해 입을 열지 않고 치고 싶어서 쳤다고 거짓말은 한다.


동백은 용식이 경찰이기에 아무일 없을 것이라 했지만 향미는 경찰이라 가중처벌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 동백이를 울린 용식의 동백꽃 이벤트, 까멜리아 치부책을 들고 경찰서로 가는 동백



용식이를 신경은 쓰고 장사나 하자고 부엌에 들어갔다가 용식이가 준비한 생일 이벤트, 동백길을 보게 된다.

'네에게로 가는 길, 동백길'이라는 곳에 동백꽃과 초로 꾸며져있었고, 케이크와 용식의 편지로 동백이는 감동을 받는다.


'생일 모르면요 맨날 생일하면 돼요. 내가요 맨날  생일로 만들어주면 돼요. 동백씨 34년은 충분히 훌륭합니다.'


 동백이는 눈물을 흘리며 옆에 다가 온 엄마에게 하소연 하듯이 말한다. 


"이게 다 엄마때문이야. 그러니까 나를 왜 버려? 난 걸을 때도 땅만 보고 걷는 사람인데 이 사람이 자꾸 나를 고개들게 하니깐 이 사람이랑 있으면 내가 뭐라도 된 것 같고... 자꾸 잘났다고 훌륭하다고 지겹게 이야기 하니까 내가 진짜 그런 사람이 된 것 같으니깐... 더는 안 참고 싶어진다고"



동백은 가게문을 닫고 장부를 들고 비장한 모습으로 경찰서로 간다. 

동백은 고소하러 왔다면서 장부에 적혀있던 음주, 언어폭력, 성희롱이 적힌 내용을 읽는다.

장부가 까멜리아 치부책이었던 것이다.

그 모습을 본 자영는 생각한다. "그 때 알았다, 쟤는 내 남편과 바람폈을 리 없다"

그리고 용식과 동백을 보고 용식이 엄마가 생각한다.

"둘이 정분이 나겄구나" 


동백은 경찰서에 쭈구려 앉아있는 용식을 보면 말한다.


"용식씨는 왜 거기 쭈구리고 있어요? 용식씨 잘못한거 없으면서" 

"동백씨가 지금 저 지켜주신 거예요?"

"진짜 왜 이렇게 사람을 신경쓰이게 해요?"


# 의문의 여자 시신은 동백이 아니다?



좌절한 용식이 뒤로 경찰이 가져온 지갑에서 861224-20이라는 주민등록증으로 신원확인을 한다.

"그 분이 맞죠?"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13,14회가 궁금하다면  썸을 타기로 한 용식과 동백 그리고 동백에게 보내는 까불이 경고? 13,14회 줄거리



> 호수에서 발견된 의문의 여자시신은 동백이 아니고 다른 여자일 것이다. 동백(공효진)의 죽음X

이유: 동백의 주민등록상은 생일이 여름이고 29일이라고 했기 때문

후보: 향미의 가능성이 높아짐, 향미는 손버릇이 안좋다고 했기에 동백이의 팔찌를 훔쳤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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