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은 친정엄마, 이모를 모시고 무난이를 데리고 다니는 극한 여행이었다.

맛있는 음식과 깔끔한 식당, 사람이 적은 곳을 좋아하는 두분을 위해서 여행 전에 정말 열심히 계획을 세웠다.

요즘 제주도에는 인스타용 식당과 관광지(맛도 없고 볼거리도 없는...)가 너무 많아서 좋은 곳을 검색하느라 고생을 했다. 

이렇게 열심히 계획을 세웠지만 막상 여행을 하니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힘들기도 했지만 의외로 새롭고 좋은 곳을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복길씨의 여행맛집코스에 대해서 친정엄마와 이모는 매우 만족하셨다는 것!

(복길씨는 소화가 안되 2끼만 먹어도 된다는 친정엄마와 이모때문에 밖에서 1끼만 사먹어야했던 현실이 슬펐다.)


일정에 대해서는 약간 수정할 것도 있지만 이렇게 다녀오시면 좋아요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포스팅해보겠다! 

(맛집에 대한 후기는 별도로 할 예정이라 포스팅 후 링크 예정입니다!)


길씨의 제주 여행 전 세운 계획이 궁금하다면 ▶▶▶ 친정엄마도 아기도 모두 만족하는 제주여행맛집코스 계획하기(+제주맛집지도)



> 제주여행 1일차



제주도 도착  점심, 효섬마을초가집(전복뚝배기)  ▶ 드라이브, 사려니숲길&5.16 도로 ▶ We 호텔 ▶ 저녁 만선식당 고등어회 포장


제주도 도착 후 간 곳은 효섬마을초가집, 첫 식사를 기분 좋게 할 수 있었던 맛집이다.

전복뚝배기, 전복돌솥밥이 깔끔하게 맛있고, 서비스도 깔끔하게 좋다. 

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가는 것은 조금 비추지만 절물휴양림이나 사려니숲길을 왔다면 들리는 것을 추천!


효섬마을초가집에서 호텔 가는 길에 절물휴양림, 사려니숲길, 5.16도로를 지나가서 예상치 못한 멋진 드라이브를 할 수 있었다.

높게 자란 나무들이 가득한 사려니숲길과 5.16도로의 숲터널은 같은 숲인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주고 멋지다.

5.16도로를 지나면 한라산 중턱을 지나기 때문에 한쪽은 산, 반대쪽은 멀리 서귀포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사려니숲길과 5.16도로는 드라이브코스로 완전 강추!


We호텔은 전망이 정말 좋고 조식도 깔끔하게 맛있지만 산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편의시설(마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호텔을 들어가기 전에 먹을 간식 또는 식사를 사서 가는 것을 추천!

호텔에 들어온 후 음식점까지 가려면 기본 20분을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결정하는 사는 것이 중요하다.

복길씨는 그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들아갔다가 혼자 나와서 저녁과 간식거리를 사느라 밤 운전을 1시간 넘게 하게 되었다.


# 제주 1일차 맛집 후기  

제주도맛집, 맛도 서비스도 깔끔하다고 표현하고 싶은 효섬마을초가집


> 제주여행 2일차 



We호텔 ▶ 한담해안산책로 ▶ 매기의 추억(카페) ▶신창풍차해안도로 ▶ 저녁, 하원가흑돼지 ▶ We 호텔


컨디션이 좋을 때 멀리 가서 숙소 가까이로 오자는 생각으로 한담해안산책로 가서 아래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개인적으로 한담해안산책로는 효리네민박집에서 보았을 때 좋아보여서 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고, 생각보다 별로라서 실망했다.

한담해안산책로를 가지 않고 매기의 카페나 금능해수욕장을 가는 것이 더 나았을 수 있다는 생각.

그리고 한담해안산책로보다 신창풍차해안도로쪽에 있는 공원 같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좋을 듯하다.


매기의 추억은 정말 조용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카페이고, 드라마와 독립영화 촬영지이기도 했다.

촬영지치고는 매우 조용하고 손님도 많이 없어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았던 곳이었다.

그리고 카페 앞에 바닷가로 나와서 돌 사이들을 자세히 보면 보말, 뿔소라, 자연산 성게를 직접 보고 잡을 수 있었다.

잡았지만 뭔가를 해먹을 수 없는 상황이라서 다 놓아주었지만 무난이와 정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저녁은 올랭이와 물꾸럭을 먹을 예정이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임시 휴업.... 그래서 하원가흑돼지로 노선을 바꾸었다.

하원가흑돼지는 정말 아기가 있는 부부들에게 강력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다.(자세한 이유는 포스팅을...)

깔끔하고 아기를 위한 시설이 갖춰진 곳! 근돼지를 팔지 않지만 제주돼지의 목살, 삼겹, 항정살, 가브리살을 종류별로 먹어볼 수 있다.


# 제주 2일차 맛집 후기(추후 포스팅 예정)



> 제주여행 3일차 



We호텔 ▶ 새미은총의 동산(천주교 성지) ▶성이시돌 목장(우유아이스크림&밀크티) ▶ 점심 겸 저녁, 사형제 횟집 ▶ We 호텔


3일차에는 원래 일정은 서귀다원과 보름왓쪽으로 가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모께서 성지가 있으면 가보고 싶고, 회를 먹어보자는 요청으로 급하게 성지를 검색해서 일정을 바꾸게 되었다.


제주 성지를 검색해서 찾은 곳은 새미은총의 동산, 천주교를 믿는 사람이라면 강력추천하는 곳, 아니어도 조용히 산책하기 좋다.

성경책에 있는 내용과 십자가의 길을 조각상으로 만들어놓았고, 큰 호수 주변을 묵주모양으로 작은 나무를 심어놓은 것이 정말 멋지다.

그리고 새미은총의 동산을 돌고 나오면 바로 옆에 말목장이 있어서 어느 곳보다 가까이서 말을 구경할 수 있다.

옆에는 성이시돌 목장이 있어서 간단한 간식을 먹기 좋다.(성이시돌목장을 들릴 예정이면 새미은총의 동산도 살짝 들려보는 것도 추천)


제주 횟집을 검색했을 때 요즘 주로 고등어횟집이 많이 나오고 일반 횟집은 잘 눈에 띄지 않았다.

고민 끝에 예전에 친구 인스타에서 본 사형제횟집을 선택해서 가보게 되었다.

연예인 싸인도 있고, 수조도 깨끗해서 기대했지만..... 조금 실망이 크다. 

해산물 스끼다시가 많지만 메인 회를 뭐랄까... 쏘쏘했다.(딱새우 스끼다시는 너무 좋았음)


회를 먹지 않아도 되었다면 개인적으로 2일차에 가려고 계획했던 비스트로낭이나 '올랭이와 물꾸럭'을 가보는 것이 좋았을 듯하다.

 

# 제주 3일차 맛집 후기(추후 포스팅 예정)


> 제주 여행 마지막날: 5.16 도로와 사려니숲을 지나서 공항으로 가는 것으로 마무리







복길씨의 나의 나라 2회가 궁금하다면 ▶ 어쩔 수 없는 선호의 배신으로 군역을 끌려가는 서휘



# 군역으로 꿀려간 휘를 그리워하는 희재, 희재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선호



휘가 군역으로 끌려 간 후 만난 선호와 희재
선호는 희재에게 잊으라고 하고 희재는 그럴 수 없다며 선호의 빰을 때린다

"끌려간 게 너였으면 휘는 어땠을 것 같아? 쫓아가서 끄집어냈을 거다. 거기가 지옥이라고 해도"

서휘가 전쟁터로 끌려가고, 서휘의 동생 서연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희재는 자책했다.
그리고 이화루를 나가 자신의 힘을 찾기로 결심한다
"내 힘으로 찾을 거야. 행수(장영남 분)에게 끌려다니지 않아"

출정 전 선호가 희재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마지막 잔은 마음가는 곳에 따른다더라. 내 마지막 잔이다. 사내를 전쟁을 앞두면 쓸데없이 용감해지거든. 할말을 가슴에 담은 채 죽고 싶지 않으니깐"

"내 마지막 잔, 이미 휘에게 갔다."
"알아. 하지만 그게 내 잔을 저버릴 이유는 안돼"


# 휘를 곁에서 지켜주던 박치도가 아버지 서검의 부하?



죽음이 난무하는 전쟁터, 정신을 놓은 휘를 박치도가 구해주고 휘에게 화살을 준다.

휘와 치도를 서로를 엄호해주며 전쟁을 치른다. 

전쟁이 마무리가 된 후 다죽어가는 병사를 죽은 것으로 기록하는 대장을 보고 휘는 따진다. 

대장은 그런 휘에서 여진족 적장을 잡아오라며 억지스러운 명령을 내린다.

박치도가 감시의 명목으로 따라가 휘를 돕는다.

적진 멀리서 휘가 활을 쏘려고 할 때 박치도는 화살을 빌려주고 아버지와 같은 조언을 한다

"바람은 귀밑머리 스치면 5보를 더 봐라"

휘는 아버지와 똑같은 말을 한 박치도의 조언에 놀라며 아버지 서검을 떠올린다. 


서휘가 쏜 화살은 여진족 적장을 명중했고, 뒤따라온 여진족을 피해 도망을 쳤다.
여진족을 막다가 칼을 맞은 박치도, 휘는 그의 팔에서 아버지 팔에 있던 문신과 같은 것을 발견한다.

“당신 누구야. 정체가 뭐야"
"전 북방 토벌대 흑사조 조장 박치도"

# 박치도에서 받은 아버지 서검의 갑주



박치도는 서검의 부하였다.
서휘에게 보관하고 있던 서검을 갑주를 전했다

"대장 갑주다, 갑주가 네 몸에 맞은 때 전하라 하셨다. 대장은 항상 널 자랑했고, 늘 연이를 그리워하셨다."

휘는 아버지의 갑옷을 받고 새세히 살펴보았고 안에 '빛날 휘, 고을연'이 쓰여 있었다.

그리고 여러 문양이 찍힌 의문의 쪽지 하나를 발견하게 됐다.


다시 시작된 전쟁, 휘는 아버지 갑옷을 입고 나가고, 적장의 목을 벤다.

병사들은 대장보다 휘의 명령을 듣게 되고, 초관이 된다.


# 이화루를 떠나기로 결심한 희재, 그리고 이성계의 부인 강씨의 곁으로...




희재는 행수에게 통을 건네지 않았고 더 이상 행수의 뜻을 따를 수 없음을 밝힌다.

"제가 올린 통을 제 벗을 죽이는데 쓰셨습니다. ... 절 짓밟아 행수의 위엄이 섰을진 모르나 존경은 잃으셨습니다."

"이화루를 위해서였다."

"무엇을 하셨습니까? 제 어머니를 죽인 자들은..."
"내겐 그럴 힘이 없다. 넌 있느냐?"
"없습니다. 하지만 키울 겁니다. 키워서 통 올리지 않고 받을 겁니다. 더 키워서 당한 것만큼 아니 몇 배로 갚아줄 겁니다."
"이화루에선 머리도 올리지 않고 통도 없으면 네가 여기 있을 이유가 없어"
"떠날 겁니다. 전 밖에서 죽을 테니 행수는 안에서 만수무강하십시오"

희재가 자리에서 뜨려고 하자 행수는 심하게 기침을 하고 오랫동안 병을 앓고 있었지만 자신에겐 내색을 안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런 행수를 희재는 마음 아파하고 걱정한다.


이화루를 떠난 희재는 이성계의 부인 강씨(이성계의 둘째부인)를 찾아간다.
경계하는 강씨에게 자신이 충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정벌이 끝나라 때까지 모시겠습니다. 부인을 지키진 못할 순 있으나, 저 혼자 사는 일은 없을 겁니다."
"날 지키겠다. 같이 죽겠다. 네가 왜"
"감히 상상하지도 못할 곳에 절 세우실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왕후의 곁"


# 회군을 결정한 이성계 그리고 선발대를 죽이기로 결정을 내리는데...



정예군의 상태를 보러 온 휘, 그대로 주저앉는것이 아니라는 걱정을 하는 동료에서 휘는 이야기한다.


"정벌군이 회궐하는 이유는 왕이 죽거나, 왕을 죽이려거나, 아니면 스스로 왕이되려거나"


이성계는 고민에 빠져있었다.  


'나의 나라는 무엇인가. 썩어문드러진 고려인가 아니면 날 따르는 백성들인가. 그도 아니면 스스로의 나인가'


그때 휘는 화살로 후발대에 전령을 보내고, 그것을 처음 발견한 선호와 서로 존재를 모르는 채 전령을 주고 받았다.

남선호는 전령을 보낸 자의 이름을 물었지만 이성계의 부름으로 보지 못한다.(이후 남전이 먼저 발견했지만 알려주지 않는다.)
부관들을 소집한 이성계는 요동 정벌군의 회군을 하기로 결정한다.

"이후로 왕명을 거스른다. 하여 명한다. 요동정벌군은 회군한다"

선발대에 대해 고민하는 이성계에게 선호는 선발대의 소식을 전달하고 직언을 한다.


"대위는 세상의 모든 소위에 우선합니다. 희생없이 혁명없습니다."

"그들 또한 고려 백성이다. 마땅한 희생이라건 없다."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으면서 모든 것을 가질 수 없습니다. 단지 명분을 찾으시려는 겁니다." 

"그것이 나쁘냐?

"그것이 옳습니다."


이성계는 척살대를 꾸리도록 지시하고 남선호에게 칼을 하사하며 함께 갈 것을 명령한다. 

"너도 가서 공을 세워라. 널 곁에 두고 중히 쓰겠다"


# 이방원과 부인 강씨의 기싸움




이성계는 남전을 통해서 파벌을 띄워 이방원에게 모친들은  피신시킬 것을 전하라고 한다. 


"첫째 방우가 아닌 다섯째 방원에게 말입니까?"

"태어난 순서가 무슨 대수냐? 내겐 방원이 맏이다"

 
그때 방원은 이화루에서 부하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지만 완벽한 방어를 갖춘 모습을 보며 방원이 망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아버지의 서찰을 받자마자 표정이 변한 방원은 명령을 내린다.


"가솔이 잡히면 아버님의 혁명도 묶인다."

"잡히면 어쩝니까?"

"자결하라"


부인 강씨에게 온 방원을 희재는 알아보고 강씨에게 안내한다.  

예를 갖추라는 부인 강씨의 말에  방원을 고객을 숙이고, 배다른 동생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재회한 선호와 휘



서휘는 본대가 회군한다는 것을 알고, 대장에게 보고하지만 믿어주지 않난다.
대장은 서휘를 조롱하며 희재가 준 천을 불에 던지자 이성을 잃고 대장을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박치도가 가까스로 말린다.  

서휘는 타버린 끈을 보면서 희재를 떠올리고 눈물을 흘렸다.


그때 선호는 척살대와 함께 회군의 명분을 위해 병사들을 살해하기 시작했다.

병사들은 척살대에 맞서 싸우고 칼을 든 서휘와 선호가 마주한다. 




> 나의 나라 촬영지, 희재(설현)이 다리를 건너는 장면: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복길씨의 나의 나라 1회가 궁금하다면 ▶ 생각보다 사극이 어울리는 양세종, 우도환, 설현 그리고 재미있었던 스토리 1회줄거리



# 서휘 아버지 서검과의 인연이 있는 희재



녹명관 앞에 이성계의 화살촉으로 재녹명을 받은 서휘를 본 희재는 서검을 떠올렸다. 


과거 어린 희재는 엄마와 함께 복면을 쓴 자객에게 쫒기다가 엄마가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희재까지 죽을 뻔했지만 고려 제일 무사 서검이 목숨을 구해주고, 엄마의 돌무덤까지 만들어주었다. 


"누른다고 눌리지 마라 그래야 안무너지다 기세로는 지지마라 그래야 버틸 수 있다."

"이 은혜 꼭 갚겠습니다."


희재도 서검이 팽형을 받고 자결하는 모습을 보았다.


# 팔에 상처를 입게 된 선호


박치도 병장은 벽서를 덮으려고 했지만 부하 최교위는 벽서꾼을 쫒는다.


같이 연을 날리기 위해 모인 휘와 선호, 연이, 희재, 연이 끊여지는 바람에 휘는 찾으러가고, 희재도 따라간다.

희재와 휘는 연을 찾다가 서로 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둘은 연등을 구경한다.

선호는 희재와 휘를 찾으러 갔다가 최교위에게 잡힐 뻔하지만 박치도 병장이 구해준다.


"난 이 자를 죽이지 않았고 넌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이 비밀은 먼저 발설하는 자가 죽는다. 널 살려준거 너여서도 아니고 너 아비때문도 아니다"


집에 돌아와서 팔의 상처를 치료하던 선호는 형이 물에 빠져 죽었을 때를 떠올린다.


과거, 형이 물에 빠져죽고 아버지 남전에게 모진 소리를 듣는다. 

"어찌 너가 살아있냐 니놈이 죽었어야지. 내 아들이 대신 니놈이!!

 

# 팔이 다쳐도 열심히 수련하는 선호 "어사화를 받으면 다신 형을 거론하지 말아주십시오"


무과과시를 위해 열심히 수련을 하는 선호

선호는 팔의 상처로 과시 준비의 어려움을 느끼고 그것을 아버지 남전을 보게 된다.


무과과시 당일, 아버지는 죽은 형의 화살을 선호에게 주며 단단히 이른다.


"난세를 뒤엎는건 무다. 칼의 시대가 올것이다. 칼은 서얼과 양반은 나누지 않는다. 칼은 너를 양반에 입적시킬 것이다. 하여 칼은 너에게 상상치 못했던 세상을 보여줄 것이다."

"하나 약속해주십시오. 어사화를 받으면 다신 형을 거론하지 말아주십시오. 이제 저도 저로 살겠습니다."


# 장원이 된 선호, 급제가 취소된 휘



무과 장원전에서 만나게 된 휘와 선호, 동등하게 싸우는 듯했지만 팔의 상처가 낫지 않은 선호는 휘에게 밀리게 된다.

피를 흘리면서 싸우던 선호는 쓰러지고, 시관이 고개를 끄덕이자 휘는 장원이 결정된 줄 알았다.

하지만 선호가 일어나 목검으로 휘를 내려쳤고 그때 시험 종료가 선언되어 장원은 선호가 된다.

시합이 끝난 줄 알았던 휘는 결과에 대해 반발하다가 결국 급제를 취소당하고 끌려나가게 된다.


장원이 되어 어사화를 받은 선호는 휘 걱정에 웃지 못한다.

그리고 아버지 남전과 시관이 눈을 마주치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심사한 시관을 산 것을 눈치챈다.



모든 상황을 본 희재는 쓰러진 휘를 이화루에 데리고 가 상처를 치료해준다.

행수는 휘와의 관계를 묻고 희재는 인연이라고 답한다.

정신이 든 휘를 희재는 놀리듯이 위로해주고, 둘은 입맞춤을 한다. 


# 선호를 장원으로 만들기 위해 시관을 산 남전, 이를 알게 된 선호-휘-희재



희재와 휘의 방 밖에 있던 행수는 휘가 방을 나설 때 일부러 큰채의 문을 열어두라고 명령한다.

큰채에는 남전과 시관이 있었고 휘는 석연치 않은 결과 뒤에 남전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희재 역시 자신이 남전에게 전한 통이 무과시관의 이름이라는 것을 알고, 그걸로 한사람의 인생이 망가졌다고 행수에게 따진다.

행수는 희재에게 휘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하지만 희재는 따르지 않겠다고 한다.

 

아버지 남전을 기다리고 있던 선호, 아버지가 시관을 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따지는 선호의 팔을 잡고 산 이유를 알려준다.


"넌 이길 수 있었겠지만 난 이겨야만했다. 넌 너를 위해 활을 쏜다고 했지. 나는 나를 위해 너를 장원으로 만들었다."

"대감이 저 유일한 벗을 망쳤습니다"

"그럼 물러라 어사화를 벗고 시관을 샀다고 고변해라. 가난하면 제일 먼저 떨어지는 것이 쌀이고 그다음이 벗이다. 그따위 벗이 너보다 소중하냐 벗을 버린것은 내가 아니라 너다 내 핑계를 대도 좋은나 탓을 마라"


선호를 고변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린다.

방에 갇히게 된 희재는 무과 과시의 부당함에 대한 글을 밥상에 적어 내보낸다. 

# 무과과시 조작을 덮는 이성계, 휘를 군역으로 보내기로 한 선호



이성계의 부름에 남전과 선호는 강무장으로 간다.
사헌대에 들어온 무과과시의 부당함과 재시를 청하는 투서를 본 이성계는 남전에게 이 사실을 하는 사람에 대해 묻는다.

시관과 자신뿐이라는 남전에게 이성계는 황산전쟁에서 홀로 달려와 자신의 목숨을 진 빚을 갚겠다고 남전을 살려준다.

그리고 선호에서 활를 주며 말한다.


"너로 인해 시작되었다 매듭을 풀 수 없을 때 끊어야 한다. 입은 닫아막는 것이 아니라 죽여 막는 것이다. 끊지 못한다면 너의 부자는 여기서 죽는다."


시관을 죽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선호는 이성계가 내린 활을 들어 시관을 죽이고 이성계의 사람이 됐다. 

이성계가 자리를 뜬 후 남전은 선호에게 이 사실을 휘가 알고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할 것이냐는 남전의 물음에 선호는 휘에게 군역을 씌우게 했다.


"시간 속에 가두자는 겁니다. 휘는 저 평생 벗이나 벗을 위해 죽지 않을 겁니다. 믿으십시오"


# 군역으로 끌려가는 휘, 연이를 지키기 위해 아버지를 협박하는 선호



연이와 저녁을 먹으면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휘는 갑자기 징집이 되어 끌려 간다.

그 모습에 놀란 연이는 발작이 와 머리를 다치게 된다. 

멀리서 지켜보며 울던 선호는 연이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연이를 데려온 것을 본 남전은 치료를 막고, 선호는 연이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를 협박한다


"시관을 산 것을 아는 이가 또 있습니다. 접니다. 제가 압니다. 제가 최영에게 가면 어찌됩니까? 저는 저를 위해서만 활을 쏟니다.  그 과녁에 누구면 어떴습니까? 연이 제가 살립니다. 그러니 절 건드리지 마십시오"

"살려라 대신 그 사실을 숨겨라 누구도 알아서 안되고 누구든 알게 되면 내가 죽일것이다."


잡혀온 휘는 선호를 찾지만 군역을 씌운 사람이 선호인 것을 알고 좌절한다. 
희재 역시 자신의 치기가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불러왔다는 사실에 무너져내렸다. 

# 요동전쟁에 끌려간 휘



배 위에서 비를 맞으며 군역을 끌려간 휘, 위화도 회군 요동 전장에서 눈을 떴다. 


복길씨의 나의 나라 3회가 궁금하다면  전장에서 재회한 선호와 휘 그리고 이화루를 떠난 희재 3회 줄거리


> 나의 나라 OST:  정승환 - 그건 너이니까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17, 18회 가 궁금하다면 ▶ 다시 까멜리아를 열기로 한 동백과 입맞춤을 하는 용식, 그리고 찾아온 까불이? 



# 동백이와 용식이는 오늘부터 1일 그리고 막 살기로 결심한 동백



첫 입맞춤 이후 만두집에서 멍한 표정으로 손을 잡고 있는 동백이와 용식이

'만두는 생각보다 빨리 익고, 우리의 이상고온도 시작되었다. 백번의 젠틀한 썸보다 한번의 막되먹은 월판이 모든 한판승의 정석일지도'


집에 데려다주는 용식에게 동백이는  이제 막살거라고 선언하고, 엄마와 필구 앞에서도 다짐을 한다.

그 모습에 동백이 엄마는 미소를 짓는다.


"만날 절절대면 허구한 날 절절매고 사는거고, 만날 깔깔대면 웃는 일만 천지겠지"



동백이는 이 다짐을 하자마다 다음날  빨간 립스틱과 원피스를 입고 옹산 시내를 당당히 걸었고 옹산의 모든 시선이 받았다.

그리고 동백은 배달 장사를 하기 위해 중고 스쿠터를 30만원에 사오기도 했다. 

(미순이가 15만원에 중고로 산 스쿠터를 30만원에 사온 동백이었다)


동백이가 그렇게 열심히 불을 지피고 있는 동안 용식이는 이글대고 있었다.

까멜리아 앞에 계속 채워져 있는 고양이 사료가 매우 신경쓰이는 용식이었다.


# 까불이가 살인을 하기 전에 발생하는 화재, 그리고 캣맘은?



까멜리아 앞에서 고양이 사료가 신경쓰인 용식이는 향미에게 캣맘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향미는 모른다고 한다.


건물주를 찾던 용식은 건물청소를 한 흥식이를 통해 알아냈고 건물에 또 다른 출입구가 없다는 것을 듣게 된다.

사람이 왔다갔다하지 않는다는 그 건물에서 그때  불이 났다. 

건물에는 학교방화에서 있던 라이터가 발견이 되었고, 소방관은 불이 떠다닌 것으로 방화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이전에 굴다리에서도 화재가 났고 건물화재에서의 불과 비슷한 불의 형태였다고 한다.)


변소장은 불이가 살인 하기 전에 동네에서 4번의 화재가 있었다는 는 이야기를 용식이에게 한다.

용식이는 이 동네에 고양이가 없는데 누군가 고양이 사료를 채워놓는다고 캣맘에 대해서 의심을 한다. 

그때 갑자기 간판이 떨어지고 용식이는 간판 옆에 CCTV를 뗀 자국을 발견했다.

그리고 까불이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 종렬이 친아빠인 것을 알게 된 필구



필구는 학교에서 자신의 두부한모라고 놀리는 친구를 때려준다. (두부한모는 아빠 두명에 엄마 1명을 뜻한다)

학교 앞에서 필구를 기다리던 종렬은 필구가 친구와 싸웠고 놀림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8살짜리 아이를 어떻게 달래야할지 모르는 종렬은 필구와 친구를 불러 사이 좋게 지내라고 뷔페를 사준다.  

표정을 좋지 못한 필구, 필구에게 종렬은 이것저것 잔소리를 하자 필구는 운다.


"다 싫다는데 왜 자꾸 말걸어요 왜 내편들어줘요 왜?"


필구가 자신이 아빠인 것을 눈치 챈것을 알게 된 종렬, 필구를 바다로 데리고 가서 이야기를 나눈다.


"몰랐던 저번 주가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좀 이상해서요. 아저씨는 슈퍼맨이잖아요. 춘재아빠는 사업 망하고 빚 많아서 이혼했다던데. 아저씨는 다할 2율8푼이고 아파트살고 딸바보잖아요. 그게 이상해서요"

"필구야 내가 너를 알았으면 절대 그냥 두지 않았을거야"

"아니 나 말고 엄마요 왜 엄마를 혼자뒀어요? 그게 치사하잖아요. 나는 아빠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싫었어요 아빠가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엄마가 우니깐요. 난 만화도 다 못보고 노래도 다 못불렸어요. 아저씨는 엄마를 백번도 넘게 울렸어요. 그니깐 원래 아빠 별로였어요 ... 슈퍼맨 아빠는 진짜 별로예요"


# 필구와 종렬의 시간을 피해주면 용식, "저 같아서요..."



종렬은 다시 필구를 찾아갔고 필구의 옷매무새를 챙겼고, 성국한 필구의 모습에 가슴 아파한다.


"넌 그냥 여덟살 해 마음껏 울고, 마음껏 미워하고 까먹기도 하고 그르면서!"


그 모습을 용식이 멀리서 보고 마음이 씁쓸해지만 자리를 비켜준다.

그리고 둘만의 시간을 주기 위해 동백이를 까멜리아로 잠시 못하게 막는고, 용식의 모습에 동백은 종렬이 온 것을 눈치챈다.

용식이 자리를 피해주는 이유는 아빠가 없었던 자신의 어렸을 적과 겹쳐보여 필구이 마음을 헤어려준 것이었다.


동백은 따로 종렬을 불러내 필구를 만나지 말라고 하고 종렬은 필구가 자신의 존재를 알고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깜짝놀란 동백은 필구에게 물었고, 필구는 다시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내가 그냥 다 안다고 말해주는거니깐 ... 그냥 엄마도 나한테 다 걸렸다고 말해주는거야"


# 필구의 학교 앞에 찾아온 제시카,  자신의 구역을 지키고 싶은 동백

향미는 국제전화를 받은 향미는 돈에 대해 시달리고, 동백이 종렬에게 받은 돈뭉치를 보며 고민한다. 

그리고 종렬의 안내 제시카에서 SNS로 연락을 한다. 

그때 제시카는 종렬의 차량 네비에서 옹산초를 자주갔던 흔적을 발견했다

그리고 학교 앞을 찾아갔고, 필구는 용식의 차인 줄 알고 가까이 가서 문을 두드린다.

필구를 본 제시카는 직감적으로 필구의 존재는 의심했고, 필구를 마중나온 동백을 보게 된다.

제시카도 동백도 서로의 존재에 대해 알아본다.  '슈퍼맨의 어린신부',  '강종렬의 선샤인, 강종렬이 술만 마시면 찾던 동백이'
 
카펠리아 앞에 와 있던 종렬, 동백은 종렬을 보고 상황을 정리고자 한다. 제시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지켜야한다, 네들이 함부로 쳐들어올 수 있는 구역이 아니다'


종렬에게 제시카가 필구 학교에 찾아온 이야기를 해주고, 같이 술을 마시자고 한다.


# 돈뭉치를 보면서 고민하는 향미



냉장고의 전복박스를 보고 있는 향미, 그 모습을 동백이 엄마한테 들키고 엄마는 향미에게 까불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향미는 엄마에게 왜 치매인척하는지 묻는다.


서울 미용실, 한 여자가 강종렬 소문을 자신이 기자에게 말한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출처는 안식년인 옹산 베프에게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미용실에는 어떤 남자가 그 이야기를 들고 있었다. "니 가비봉 베프가 지금 옹산에 있구나?"


# 술을 함께 마시는 종렬과 동백, 선을 긋는 동백 "우린 돌아갈 수 없어"



국수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종렬과 동백, 동백은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혼자서 애낳으면서 산송장이었어. 내 딴에는 죽을 힘으로 살려는 내 인생이야. 그러니까 너 내 인생 다시 짠하게 만들지마. 나 미혼모는 해도 내연녀는 안해"

"너보고 내연녀하래? 그냥 잠깐만 기다려주면..."

"아니 다시 안기다려"

"왜 옹산이었는데? 너 나기다렸지?"


과거, 씨족사회 같은 동네라며 아기를 낳으면 옹산에서 아기를 키우자고 이야기했던 종렬


동백은 기다렸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어차피 우리는 34이 됐고. 나도 니가 그리워하던 24이 아니야 우리 돌아갈 수 없어"


# 동백을 지키기 위해 국수집으로 간 용식 "나 현역"



필구에서 종렬과 동백이 단 둘이 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용식

용식은 동백이 돌아올 때 까지 그저 묵묵히 기다리기만 하고 그런  용식에게 동백이 엄마는 일침을 가한다.


"너 아주 순하구나, 너 아주 순하고 착하고, 애아빠라? 애아빠라 대접해주는거야? 그럼 식구들 살게 두지 왜 여러사람 속을 썩여?"

"저는 기냥 동백씨를 믿어요 뭐든 동백씨답게 하시테니깐"

"기냥 내버려둘거면 다 때려쳐. 예의 차리거 다 차리고 뜨뜻미지근하게 착하기만한 놈 안 섹시해 올 때까지 기다려봐 그럼 안와. 기다리면 안와 지키는 놈 쳐 들어오는 놈 못 이겨"



동백과 종렬이 있는 국수집으로 간 용식

자신을 받아달라며 동백이에게 매달리고 있는 종렬에게 용식은 필구의 아빠로서 존중해주는 것은 이 국수집이 마지막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동백이에게도 


"나 현역, 너도 알잖아요 왕년에 잘나가던 올스타고 현역한테 안된다는거 지금은 내가 동백씨 현역이고, 동백씨 너 아니고 나 좋아합니다. 동백씨든 필구든 니가 킵해놓은 니꺼아니라구"


용식은 동백이에게도 종렬과의 관계를 확실히 선을 그을 수 있게 단단히 이른다.


 "앞으로는 강종렬 가게 발 들여놓게 않지 않습니다. 어영부영이런거 그런거 딱 싫으니 허지마요. 동백씨와 그거 한 나는 이럴 말 한 자격이 충분하구요, 그리고 저 무지막지하게 질투하는 놈이니껭 빨랑와서 내 손 잡아줘요"


빨리 와서 잡으라고 손을 흔드는 용식의 손을 동백은 얼른 잡는다.

동백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많이 웃게 된다고 말한다.


"근데 이상하게 요즘 제일 많이 웃는 것 같아요. 황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이 중요한거봐요. 저 요즘 진짜 좋아요 식씨가 좋아요"


# 캣맘의 존재를 알고 있는 향미, 캣맘이 까불이?



향미는 골목에서 고양이 사료주는 의문의 사람을 만나고 용식이 궁금해 한다는 이야기를 말한다. 

그리고 둘은 함께 동백과 용식이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부러워 한다.


 "저 언니 자꾸 예뻐지네 저게 팔자가 피는거지. 나도 코펜하겐 가면 저렇게 사랑받고 살 수 있을까, 내 고운 이름처럼"



의문의 시신에게서 발견된 지갑 안 신분증에는 동백이 아닌 '최고운'이라고 되어 있다.

변소장은 용식이에게 보여준다 "최고운 그게 본명이란다"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21, 22회가 궁금하다면 ▶ 동백이와 향미의 숨겨진 인연, 향미를 믿는 동백 그리고 까불이가 흥식이? 21, 22회 줄거리



> 용식을 오열하게 만든 의문의 시신은 향미인 것으로 밝혀졌다. 내 고운 이름처럼이라는 대사를 한 후 시신에서 나온 지갑 속 주민등록증에는 최고운이라고 되어 있다. / 까불이의 존재를 알고 있기 때문에 향미가 죽은게 아닐까라는 생각...

> 캣맘을 까불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정황상 까불이일 가능성이 크다.

> 향미가 만난 캣맘은 하얀색 옷을 입고 있는데 까불이가 까멜리아에 경고메시지를 남겼을 때 변소장은 하얀런닝을 입고 왔다. 그것을 보았을 때 변소장일 가능성이 있을 듯

> 또 다른 까불이의 가능성은 흥식이와 관련된 사람 중 한명, 예를 들면 아버지. 이유: 옥이에스테틱 옆 건물을 청소하던게 흥식이네라고 했기 때문에 건물주가 모르는 다른 출입구를 알 가능성이 큼

> 동백꽃 필 무렵은 몇부작? 40부작으로 방영(하루에 2부작씩 방영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딱 반왔다.)


> 동백꽃 필 무렵 ost: 임한별 - 꽃처럼 예쁜 그대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15, 16회 가 궁금하다면 ▶ 두려운 동백이 옆을 지켜주는 용식 하지만 옹산을 떠나기로 결심하는 동백 15, 16회 줄거리



# 옹산을 동백이 떠난다는 소식에 아쉬워하는 옹산아줌마들



동백은 '지난 6년간 감사했습니다'라는 종이를 까멜리아 앞에 붙인다. 

마을아줌마들은 동백이 떠난다는 이야기에 괜히 아쉬워하고, 동백이가 떠나는 이유는 본인들 탓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짐을 싸기 위해서 박스를 빌리러 온 동백이에게 아줌마들은 괜히 이것저것 챙겨준다.
용식이 엄마도 까멜리아에 찾아오고, 그런 용식이엄마를 보고 동백은 반가워한다.


"도망은 왜가? 덤벼나보지 ... 네 성격에 어딜 새롭게 가서 부빈다니"
"다행이다. 옹산에서 6년 살았는데 가지 말라고 잡아주는 한 분이 계셔서 너무 다행인것 같아요. 동네북, 까멜리아 동백이에게 늘 예의있게 대해줘서 감사해요. 회장님 회장님 덕분에 6년 잘 있다가요. 회장님이 손 잡고 다녀줄 때면 참 이상하게 속이 찼더라구요 엄마가 있었으면 그랬겠구나..."

"깜빡이도 안 켜고 정분이 나버러리니 나보고 어쩌라고, 지만 토끼면 다여"
"막판에 세게 뒤통수를 쳤죠? 눈에서 멀어지는데 장사없다잖아요 제가 어려워도 잘해보게요 마음도 멀어지게"


용식이엄마와 동백이는 눈물을 흘린다.


# 용식이를 지켜보고 있던 누군가? 그리고 까불이 조사를 그만하라는 변소장



용식이는 까불이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변소장이 영심이가 투서를 넣었다면서 뭐라고 해도 신경도 쓰지 않는다.

까불이사건이 일어난 에스테틱 건물 주변을 찍은 영상을 보던 중 용식이는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열려있던 창문이 닫혔다.)

건물주를 수배하기 위해서 다시  잠겨있는 건물로 가고 건물 주변에 고양이사료가 있는 밥그릇을 본게 된다.

그리고 까멜리아 앞에도 고양이 사료가 놓여있다.


불이난 체육관에 함께 온 변소장와 용식,  사고 현장을 둘러본다.

용식은 라이터를 소장에게 보여주고 라이터를 보던 소장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소장은 방화가 경제적 이득을 노리거나 범죄를 감추거나 원한 3가지 중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체육관은 해당상황이 없다고 하자 용식은 반사회적 성격때문이라고 한다.

현실의 괴물은 개연성이 없고 이유가 없는 끔찍한 일들은 용식이 못버텨낼 것이니 그만하라고 충고한다.


# 동백이에게 보너스 같은 사람 용식, 하지만 다시 한번 멀어지려는 동백



동백이 대출을 받기 위해 여기 저기 알아보는데 향미는 종렬에서 양육비를 받으라고 한다.

그 이야기에 동백이는 향미 입단속을 시킨다.

그때 라면을 먹고 싶다며 찾아온 용식,  동백의 힘든 상황을 위로해준다.  


"동백씨는 행복해질 자격이 충분히 넘치는 사람이예요"

"왜 이렇게 믿음이 가지 근데요 나 벌써 계 탄것도 있어요 용식씨는 대출도 안 나오는  인생에 보너스 같은 사람이셨어요"

"썸 타시더니 입빨이 느셨어요"
"그러니깐 용식씨는 살면서 헛길만 안 빠지시면 돼요. 그 좋은 엄마에 고운 심성에 급기야 공무원이시잖아요. 보너스 같은 이번 생을 말 잘 들으면서 즐기시라구요."

 

동백의 말에 좋아했던 용식이는 다시 한번 멀어지려는 동백이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나는요 동백씨가 마라도를 간다고 해도 매일 두루치기 사 먹으러 가거니깐요 쓸데없는 헛소리 하지마요"
"용식씨나 센 척하지마, 여기 또 어느 동백이가 이사올 줄 알고"

"나는요 임수정이 이 자리에 만두집을 차린다해도 안 넘어가요. 동백씨를 더 좋아합니다. 환장해요 동백씨한테"


멀어지려는 동백이에게 용식이는 다시 단호하게 마음을 표현한다.


# 받아달라고 마음을 표현한 종렬, 종렬보다 용식을 선택한 동백


유학을 보내달라고 압박하는 제시카에게 종렬은 이혼을 하자고 한다.

그리고 옹산에 동백이를 보러 온 종렬, 돈이 필요한 동백이에게 3천만원이 들어가 있는 전복박스를 준다.

돈을 본 동백이는 눈물을 흘리면서 종렬에게 받겠다고 한다. 


"받을게. 내가 너랑 살면서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청소해주고 그거 돈으로 따지면 이 돈 받아도 돼 그치? 애하나 키우는데 몇억씩 든다고 하고 근데.... 이 돈 필요없다고 센 척하고 싶은데 엄마가 자존심이 어딨어. 엄마가 애를 키워야하는데... 갚을거야 내가 이자쳐서 갚을게"

"너 진짜 사람을 다 때려치고 싶게끔 만드냐? 내가 누리는거 다 버리고 오면 그러면"

"간보지마 안받아줘"

"받아줘 받아주라"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종렬, 그때 용식이 들어와 동백의 손목을 잡고 있는 것을 본다.
용식은 동백에게 자신에게 오라고 이야기하고, 종렬이 놓아주지 않자 동백의 편에 생각해서 이야기한다.


"동백씨 와요. ... 동백씨 원하는 대로 해요. 동백씨 인생 누구한테 손목잡혀 끌려가는 분 아니잖아요. 항상 독고다이 시라소니셨지. 그러깐 뭐든지요 동백씨가 원하는 대로 해요. 그게 제가 아까기 존경하는 동백씨니까요"
"이거 놔, 죽는다 진짜"


동백이는 종렬에게 경고하면서 종렬의 손을 뺐다.

그리고 이 모습을 본 용식은 미소를 지었다. "누가 이 시라소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 종렬을 협박하는 향미


까멜리아에서 나오는 종렬에게 말을 거는 향미, 향미는 종렬에게 사진 보내게 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다.

종렬이 무시하자 향미는 동백과 종렬을 사진을 보여주며 협박한다.

하지만 종렬은 쫄지않고 무시한다.


"법이 빠른가 내 조동이가 빠른가 함 봐요. 우리"

"까불지마요 진짜 불나방의 최후야 뻔한거 아니겠냐요"


그리고 아구선수 K씨의찌라시가 돈다.


# 동백이를 귀하게 모시겠다는 용식 "내가 내 여자를 귀하게 모셔야 남들도 함부로 못하는거잖아요"



용식은 동백의 집 앞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필구가 먼저 집을 나와 만자나자 당황한다.
세 사람은 함께 등교길에 올랐고, 필구는 용식을 반대했다. 

그런 필구를 용식은 똑부러진다며 귀여워했고, 동백은 필구의 사춘기를 두려워했다. 


필구를 데려다 준 후 용식과 동백은 같이 산책을 한다. 

용식은 차사고가 날 뻔한 동백을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구했고 동백은 당황해한다.


 "제가 손을 잡을 수 없으니깐요 저는 결단코 동백씨의 손을 잡지 아니할 것이구요, 본능과 이성의 극적타결을 이룬 부분이거랑요 ... 썸은 일종의 인턴기간같더라구요. 썸 타는 놈이 손부터 잡겠다고 그러면 양아치스럽기도 하구요 내심적인 이유를 겉들이지며 내가 내 여자를 귀하게 모셔야 남들도 함부로 못 하는 거 잖아요"

 "누가 내 여자야"
 "그걸 모토로 동백씨를 귀하게 모실려구요 그래서 손은 커녕 발가락도 닿지 말자 작심했어요"


그런 용식에게 동백은 좋은 듯 섭섭한듯 표현한다.

# 도망만 갔던 과거와 다르게 달라지기로 결심한 동백 "니들 더 다시 까불지마라" 



동백을 식당으로 부른 종렬, 동백에게 필구를 위해 유학을 제안한다. 
종렬의 제한에 동백을 화를 내며 거절하고, 종렬은 자존심을 세우는 동백을 답답해했다. 

그리고 동백이 집을 나가 일이 꼬였다며 탓을 하자 동백이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내가 내 발로 나간거 같애? 너는 나한테 매일매일 헤어지자고 말하고 있었잖아. 그때 너한테 너무 너밖에 없었고 나한테도 너무 너밖에 없었던 것 같다. 난 계속 니 자취방에 있었어. 너는 계속 앞으로 나가는데 나는 계속 거기 있었어"


과거, 아이돌과 스캔들이 나기도 했던 종렬을 이해했던 동백은 사놓은 임신테스트기를 보고 불안해하는 종렬을 받아주지 못했다.

테스트기를 해보라는 종렬에게 동백은 물 묻힌 결과를 보여주고 안심하는 듯한 종렬의 얼굴에 실망한다.

이후 유산을 하려고 했지만 동백은 너무 작았던 필구를 두배로 지켜주기로 결심했었다. 



동백의 이야기에 종렬은 눈물을 흘리지만 필구 생각해서 떠나라고 한다.

하지만 동백은 끝까지 꼴깞떨지말라며 거절한다. 

'남이 불편할까봐 나를 낮췄고 붙어보기도 전에 도망가는게 편했다. 근데 이제 그냥 하찮아지느니 불편한 사람이 되어보기로 했다.'


"나는 니 덕에 소나기 피하는 법을 알았고, 그래서 용식씨같은 진짜를 알아봤어. 근데 이제 와서 다시 도망가라고? 이 그지 같은 도돌이 표같은 상황을 또 당해보니 딱 같이 와 도망치는 사람에게 비상구는 없어. 나는 다시 도망 안 가 그러니깐 니들 다 다시 까불지 마라"


# 용식과 동백의 첫 입맞춤



까멜리아 앞에서 용식은 에스테틱 앞에서 본 사료를 발견한다.

그때 해맑게 용식에게 달려온 동백, 자신의 변화된 마음을 용식에게 말한다.


"이제 알겠어요 그냥 내가 만만했던 거예요 그 동안 내가 만만했던거예요 그러니깐 까불지 말라는 거겠죠? 엄마가 만만하니깐 별개 다 내 새끼에게 숟가락을 얹으려는거겠죠? 내가 왜 도망을 "


동백은 감사인사 종이를 뜯고 '웰컴'이라며 가게를 다시 열었다. 

그 모습을 본 용식은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예쁘다며 소리쳤다.

함께 기뻐하던 용식과 동백, 동백은 용식이 볼에 기습뽀뽀를 했다.


"다 네 탓이예요 나를 꼬시고 용식씨가 자꾸 예쁘다고 하니까 이빨을 까시니깐 몰라요 고소를 하시던가요"

"네가 먼저 했다"


용식은 동백에게 입맞춤을 했다.


# 다시 문을 연 까멜리아에 온 까불이?



흰 운동화를 신고 라이터를 들고 있는 한 남자가 "진짜 짜증나네"라며 까멜리아에 들어온다.

동백은 그 사람을 "오셨어요?"라며 밝게 반겨준다.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19, 20회 가 궁금하다면 ▶ 굳건해지는 동백과 용식의 사랑, 까불이의 존재를 아는 향미?



> 까불이 후보, 규태, 향미, 동백이: 규태는 전개상 아닐 것 같아서 패스, 불나방이라고 향미를 표현하는 것으로 봐서 향미는 곧 죽을 듯

> 까멜리아 앞에도 있는 사료를 보면 동백이일 가능성이 높아짐

> 또 다시 새롭게 의심되는 범인: 변소장 / 라이터를 바라보는 옆 모습이 매우 섬뜩했고, 체육관 방화는 방화의 이유(경제, 범죄은폐, 원한)이 없다고 단정짓는 모습을 보면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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