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은이를 품고 외롭게 떠난 향미



경찰은 코펜하겐에 있는 향미 동생에게 연락을 했지만 동생은 누나관련해서 연락하지 말라며 차갑게 대한다.
하지만 경찰이 최고운이라는 이름을 언급하자 동생은 놀란다

 "그 이름 어떻게 알아요? 누나 옛날 이름인데"
 "유류품으로 주민증이 두 장이 나왔습니다. 돌아가셨습니다. 살해를 당하셨어요"

어릴 적 양말을 신고 다니지 않았던 동생의 모습과 향미가 보낸 택배에 가득한 양말이 나온다.


동백은 향미의 유류품을 보고 오열을 한다

'너무 함부로 너무 외롭게 떠났다. 향미는 내내 고운이를 품고 살았다. 고운이, 그 이름을 아는 유일한 천국에도 가지 못한채. 너무 함부로, 너무 외롭게 떠났다'

# 동백을 구하기 위해 모인 옹벤저스


'우리는 다 같은 생각을 했다. 향미씨가 이웃이, 사람이 그렇게 죽으면 안되는거라고 생각했다. 나쁜 놈의 폭주는 우리 속의 가장 보통의 영웅들을 깨운다. 산의 소소한 히어로들이 꿈틀대기 시작됐다. 예기치 못하는 방향으로'

옹산게장골목 아줌마들은 모여 준기엄마를 중심으로 의기투합해서 밤낮으로 동백이를 지키기로 한다

"아무래도 말이여. 동백이는 그냥 죽게 냅두면 안되겠어 옹산을 깐히보고 까부는데 .... 쭉정이 하나 뽑아버리고 말자고”


아줌마들은 서로서로 동백이 생사를 확인하고 용식이엄마는 번영회를 까멜리아에서 하자고 제안한다.
개업이래로 처음 여자로 가득찬 모습에 동백은 눈물을 흘린다

“운다고 향미가 살아 돌아와? 왜 자꾸 훌쩍훌쩍”
그래서 지금 저 지켜주시는 거에요?
“허리가 이 지랄이니깐 까불이가 댐비는겨. 뭘 처먹지를 않는겨 타고난 게 코스모스인겨. 아주 비기 싫어”

"일단 뚱땡이로 만들어야겠어"
"저요 옹산에서 백살까지 살래요"

따뜻한 위로에 동백이도 아줌마도 눈물을 흘린다.

그후 아줌마들은 까멜리아에 찾아와 두부도 주고 가래떡도 주며서 동백이를 챙긴다.
심지어 동백이 퇴근 시간에 골목을 나와 있어주기까지 한다.
 
# 동백이엄마를 따라오던 그림자는 흥식이, 쓰러진 엄마를 병원으로?


동백이엄마는 병원을 나와 경찰에 가서 까불이의 눈을 봤고 냄새를 기억한다고 말한다.
철물점 흥식이를 조사해보라고 하지만 경찰들은 치매환자라며 귀담아 듣지 않는다.
그때 동백이 엄마는 쓰러지기 전 기억을 떠올라 혼란에 빠진다.

엄마 뒤를 밟은 것은 흥식이, 흥식이는 동백이엄마에게 사정을 했었다.

“제 눈. 저한테서 나는 냄새. 비굴한 태도. 저도 싫어요. 이렇게 살고 싶어서 사는 게 아니잖아요. 부탁드릴게요. 제발 아무 짓도 하지 말아주세요. 그냥 한 번만 좀 제발

그 순간 동백이엄마는 쓰러지고, 흥식이는 구급차에 태워 손까지 잡아주었던 것이다.


그때 사체에서 범인의 DNA가 나왔다는 소식이 왔고 동백이엄마는 경찰에게 흥식이부터 검사해봐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동백이엄마는 용식이가 있는 파출소로 간다. 

용식이는 동백이에게 알리려고 하지만 엄마는 자신을 보면 콩팥떼준다고 할거라며 거절한다. 못하게 말리고,

“모녀문제는 모녀가 알아서 풀 테니까 넌 까불이나 잡아봐 그새끼 때문에 동네도 못 떠나고 죽지도 못하겠으니깐”

# 거짓말탐지기를 이용해 자신의 마음을 자영에게 표현하는 규태


거짓말탐지기 테스트를 받기로 한 규태, 자영은 규태에게 당신처럼 엉빵한 사람에게 거짓말탐기지는 절대 안된다고 말렸다.

하지만 규태는 꼭 받겠다고 한다

“나 한번 믿어봐. 당신도 그래서 나 좋아했잖아. 나 모성애로 좋아했지? ... 미안해 당신 엄마 만들어서 당신도 여자하고 싶었을 텐데 맨날 엄마 노릇하게 해서 미안해.  근데 당신이 혼내는 마음도 사랑이었듯이 내가 죽어라 개기던 마음도 사랑이었어. 나도 당신 앞에서 남자이고 싶었어. 그래서 더 못나졌던 것 같아. 미안해 미안해 자영아”

자영은 조사를 받으러 가는 규태를 자영은 뒤에서 지켜준다.
 “나 여기있을 거야. 수틀리면 바로 튀어나와. 뒤는 네 변호사가 책임질 거니까”

규태는 마지막 세가지 질문을 자신이 정하기로 했고, 자영을 참관하게 해달라고 했었다.

"최향미와 애인사이였니요?"
"아니요"
"최향미의 모텔방 내부에 들어간 적있나요
"네버 절대"
"당신은 아내를 사랑하십니까?"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불안한 필구 "내가 우리 엄마 혹이예요?"


동백이는 까불이 몽타주때문에 전지훈련을 다녀온 필구의 마중을 갈 수가 없어 준기엄마에게 부탁을 한다.
학교에 도착한 필구는 엄마가 없는 것을 알고 매우 불안해 한다.  
필구가 준기네 식당에 있을 때 용식이 엄마는 가게 앞에서 아줌마들에게 동백이의 안부를 묻고 걱정을 한다.

“동백이와 회장님은 가족 아니면 웬수인 거지. 왜 애매하게 신경 쓰세요”
"말하는 싸가지 봐 6년을 봤으면 안보고 산 사촌보다 가족이지"
"내치든지 품던지  둘 중 하나만 해야지"
“남의 일에 너도 나도 다 성인군자지. ... 내가 뭐 특별한 거 바래? 최소한 8살 아들은 없어야지 혹이래도 없어야지

용식이엄마와 아줌마의 대화를 필구는 다 듣게 되고 가방을 들고 집으로 간다.
그런 필구를 용식이엄마는 따라가서 변명을 하지만 필구는 집으로 간다.

 “내가 우리 엄마 혹이에요? 혹이예요?


집으로 돌아간 필구는 바뀐 비밀번호로 문을 열지 못하자 주저앉았다. 
준기엄마에게 필구가 집 앞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동백이는 급하게 용식이와 집으로 간다. 
동백이와 용식이를 본 필구는 동백이에게 눈물을 흘리며 화를 낸다.

“비밀번호 왜 바꿨어. 왜 이 아저씨랑 결혼할 거야? ‘엄마 아들’ 이렇게 사는 것보다, ‘엄마 아들 아저씨’ 이렇게 사는 게 더 이상해. 더 짜증나고 더 머리 아프고 쪽팔려. 엄마가 속상해봤자지. 난 비밀번호 바꿨을 때 지구가 멸망한 것 같았어

# 향미 살인 용의자는 용의자가 아닌 목격자?


자영은 까불이를 잡기 위해 용식이가 있는 파출소로 가고 낚시터 뚝길에서 향미를 보았다고 증언을 했다.
배달 온 향미 대신 라이트가 꺼진 트럭이 까멜리아 스쿠터를 싣고 가는 것을 자영은 보았고, 동백이 엄마도 그날 그 트럭을 보았었다.
동백이 엄마는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가던 길에 스쿠터를 실은 트럭을 보았고, 길에 종렬이가 있었던 것을 기억해낸다.
그날 종렬은 길에 차를 대고 화를 내고 있었고 그때 종렬의 블랙박스에 트럭이 찍힌 것이다. 
용식은 노다지를 직감했다.

"그날 밤 향미씨를 본 용의자들은 용의자가 아니라 목격자라고 봅니다. 이 패를 싹 다 맞추면 까불이 나옵니다"

용식은 종렬의 협조를 받아 차 블랙박스를 받아 트럭번호를 확인한다.
그 트럭은 도난 차량이고, 차주는 흥식이었다.

#흥식이의 DNA를 채취하는 경찰
흥식이는 집에 온 경찰들에게 DNA 채취를 요구받았다. 
하지만 흥식은 순순히 응하는 대신 "거부할 수도 있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 아빠와 살기로 결심한 필구



필구는 혼자 친아빠인 종렬과 살기로 마음먹고 용식이엄마에게 음료수를 주면서 마지막 인사를 한다.
"우리 엄마 착해요. 진짜 착해요"

필구의 말에 용식이 엄마는 가슴아파한다. 
길을 가던 필구를 용식이이 보고 아는 척을 하자 필구는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한다.

"아저씨는 엄마 어디가 좋아요? 엄마 같은 욕심쟁이가 뭐가 좋아요? 아들도 있고 엄마의 엄마도 있으면서 남편도 만들잖아요. 난 엄마밖에 없는데 난 7살 때가 더 행복했던 것 같아요"
"내가 옹산 오기 전이니깐"


그때 종렬은 동백에게 서울로 가거나 필구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설득하고 있었다. 

“내가 마지막으로 부탁할게. 서울가자. 인생에 돈이 다는 아닌데 그래도 있으면 훨씬 수월하더라. 이렇게까지 열악하고 위험하게 말고 너도 그냥 편안하게 안전하게 좀 떵떵거리며 살아주면 안돼 내가 그렇게 해주면 안될까”
“너랑 있을 때 집세 걱정은 한 번도 안했지만 나 안 편했어 하나도 안 편했어 항상 불안하고 쫄리고 눈치 보이고... 나 요즘 편안해 내마음이 이렇게 기고만장한 적이 없었다. 너가 우리 좀 모른척 해주라”
"그럼 동백아 내가 그냥 끝까지 개새끼할게. 필구는 나줘. 난 내 자식이 살인범이 드나드는 술집에서 크는 거 못보겠


동백은 처음에 화를 냈지만 필구의 안전을 생각하자 고민을 하게 된다.
그때 까멜리아로 들어온 필구는 동백이와 종렬에게 자신의 결정을 선언한다. 

"엄마. 카레는 됐고 나 이제 그냥 아빠랑 살래. 그렇게 정했어"

필구의 말에 동백이도 종렬도 놀란다.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35,36회가 궁금하다면 ▶ 드디어 발혀진 까불이는 흥식이아빠 그리고 동백이와 용식이의 이별 35, 36회 줄거리



> 규태가 거짓말탐지기로 자신의 마음을 전할 때 나오는 배경 음악: 오왠 - loser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29, 30회가 궁금하다면 ▶ 동백이 곁을 지켜보며 동백이를 구한 사람이 엄마 그리고 까불이를 아는 엄마? 


# 향미 교통사고의 전말



제시카때문에 밭으로 떨어진 향미는 다시 일어났고, 술 취해있던 규태가 향미를 발견했다. 
그리고 제시카는 자신의 사고를 모두 목격한 규태를 보고 현장에서 뺑소니로 달아났다. 
달아난 제시카는 종렬에게 자신이 사람을 쳤다고 전화했고 둘은 향미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향미는 죽지 않았고, 피가 잔뜩 묻은 채 규태의 손을 잡고 올라온다. (이때 향미의 피가 규태 손에 묻은 듯)
정신을 차린 향미는 동백과 규태의 돈을 갚기 위해 배달 일을 간다며 오토바이에 다시 올라탔다. 

“나 이거 첫배달이거든 첫배달부터 사고 치고 가면 면이 사냐 동백이한테 빚도 갚아야하는데 나 오빠 돈도 같을거야 내일부터 새 향미가 될거니깐 그렇게 알고 있어.  ... 뺑이치면 다 돼. 화투도 다시 사고파토가 있는데 내 인생도 다시 치면 되지
“철들면 죽는다던데 쟤 사람되겠네”

비가 오는 가운데 향미는 배달장소에 도착했고 멀리서 향미를 바라보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자영이었다.

# 같이 살자는 종렬에 말에 충격을 받은 필구 그리고 분리불안...



종렬은 필구가 자신의 차에 타지 않으려고 하자 계속 졸졸 따라갔고 필구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선물로 주려고 산 팽이 장난감을 보여주자 필구는 바로 종렬의 차를 탄다.
종렬은 팽이를 갖고 노는 필구에게 눈치를 보며 말을 건다

"나랑 좀 살자.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아빠랑 좀 살자. 나한테도 너한테 점수 딸 기회 줘야 하는 거 아니냐. 나랑도 좀 살아보면 내가 좋아질 수도 있는 거고"
"엄마는 엄마고 팽이는 팽이지. 내가 왜 엄마랑 못 살아요. 아저씨 백개 천재 줘도 엄마랑 안바꿔요. 이제 세상에서 아저씨가 1위로 싫어요"

필구는 지금까지 받은 선물을 돌려주고 눈물을 끌썽이며 돌아섰다

전지훈련을 가는 필구는 전날에 잠을 들지 못하고, 떠나는 날에도 배아프다며 안가려고 한다.
그리고 계속 동백이에게 집에 있을거냐며 확인을 받는다.
그 모습을 본 준기 엄마는 필구의 투정이 분리불안이라고 그냥 두면 우울증이 온다고 말해 동백이는 걱정을 한다.
필구는 용식이를 따로 불러서 엄마를 부탁하는 이야기를 한다.

"우리 집에서 자요. 세밤만.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엄마는 혼자 나방도 못 잡거든요. 이해를 못해요?"

# 아픈 동백이를 간호하는 용식, 그리고 선을 넘지 않는 용식


필구를 보낸 동백이는 몸살이 오려는 것 같다면서 하루 가게를 쉬기로 한다. 
그런 동백이가 걱정되는 용식이은 저녁에 집에 간다며 비밀번호를 묻고 단순한 비밀번호를 듣고 바꿔준다.
용식은 동백을 밤새 간호하고 직접 반찬까지 만들어 상을 차린다.

지금껏 어떤 세상에어 살았는지 나 몰라요. 남은 생은 ‘축제다’하고 각오하세요. 부자집 고명딸처럼 타고난 상팔자처럼 철딱없게 살 수 있게 제가 다 셋팅 할테니껭
“부잣집 고명 딸 같은 애들 있잖아요. 옷에 항상 좋은 냄새나는 그런 애들. 찌증나게 예쁘게 웃는 그런 애들. 하염없이 쳐다보고 그랬는데. 기분은 거지 같았는데 나도 좀 그렇게 살아보고 싶었어요. 세상 그늘 다 피해가는 것처럼 살아보고 싶었는데”

눈물을 흘리며 동백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를 듣는 용식이 눈물을 흘렸다. 
'등짝이 손바닥만한 사람이 대체  뭘 짊어지고 살아온지 모르겠다 나는 동백씨가 너무 좋고, 너무 아프다'


한 침대에 누운 두 사람, 동백이는 자려는 용식에게 계속해 말을 걸었다.

“잠이 와요? 남의 집에서 잠 잘자시네. 

“떨려도 어떻게 해요 잠은 자야지. 눈을 꼭 감으면요 원래 자대배치 첫날에도 잠은 자요. 자꾸 말걸지 마요"
"방아깨비 누나 말고 다른 분을 만나보긴 만나보신거죠?”
"저요 짚차의 엔진하고 세단 매너를 같이 장착한 사람이라구요. 아픈 사람한테 액셀 밟는 사람 아니라구요. 그러니깐 사람 특색없는 순돌이로 보지 마요. 저 황용식입니다."
“어떻게 중간이 없어”
“이 상황에 중간이 되겠어요? 

다음날 아침 잠을 못잔 용식은 집을 나왔을 때 용식의 차 위에 라이터를 발견한다.
‘놈은 자꾸 간을 보고, 나는 알려줘야겠다. 건들면 디지는 거라고’
 
# 스쿠터를 찾으러 간 동백, 그리고 발견된 시체



동백은 스쿠터를 발견했다는 의문의 전화를 받고 문을 닫은 쇼핑몰로 간다.
'익숙함이 경계심을 이기는 순간 사고는 일어나고, 하늘이 아무리 비상등을 깜박여줘도 ... 항상 그 발을 떼서 문제다'

지하주차장으로 간 동백이는 스쿠터에 붙어 있는 쪽지를 발견했고, 뒤 승합차에서 누군가가 내린다. 

동백이가 쇼핑몰에 있을 때 용식은 향미 사고 현장에 있는 종렬과 만나고 용식은 종렬을 의심한다.
종렬은 전봇대를 쳤다고 하지만 용식은 CCTV에 다 찍혔다며 함께 경찰서로 간다.
경찰서에 도착한 용식은 스쿠터를 찾으러 간다는 동백이의 톡을 보고 스쿠터에 번호를 적은 적이 없다는 것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때  옹산호에서 30대 여성의 사체가 발견이 된다.

병원에 누워 있던 동백이 엄마도 그 소식을 듣게 되고 깨어난다.
"나부터 좀 살려봐"

# 체포당하는 규태를 변호하는 자영

규태는 시체가 발견된 뉴스를 보게 되고 모르는 번호로 온 연락을 받고 주차장으로 간다.
그리고 경찰에게  향미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를 당하려고 한다.
겁을 먹은 규태 앞에 자영은 지하주차장을 드리프트 하며 도착해 규태를 보호한다. 

“지금 임의동행 아니에요? 긴급체포에요? 영장 나왔습니까? 증거 확실해요? 그깟 핸들에서 혈흔 한 스푼 나왔다고, 결정적 살해 증거가 돼요? ... 이건 강제연행 불법체포죠. 젠틀하게 임의동행하세요. 최대 조사 여섯 시간. 제가 지금부터 시간 체크할 거고요. 이 시간부로 변호는 제가 합니다 이 새끼가 사람 죽일 새낀 아니란 거. 나는 확실히 아니까요

# 흥식이 집에서 머물렀던 향미
흥식이는 아빠에게 시체가 나온 것을 알려주고, 흥식이 아빠는 시계건전지를 빼고 있다.
흥식이 집에서 지내던 향미가 밥값을 낸다며 시계에 건전지를 넣어두었던 것이다
하지만 흥식이 아빠는 시끄럽다면서 향미가 건전지를 넣는 것을 싫어했었다.

"시끄러운년, 그러게 왜 시끄러운걸 왜 또 데리고 와? 고양이 데리고 온것도 모자라 사람도 데리고 와?"
"고양이 그만큼 죽였으면 됐잖아 아무것도 하지마 제발 가만히 있으라고 나는 내 눈이 너무 싫어, 아빠랑 똑같아서 싫어"

동백이엄마가 흥식이에게 사람같지 않은 눈이라고 했던 것을 떠올린다.

# 까불이를 잡기로 결심한 동백이



동백은 엘리베이터로 도망을 치고, 전원을 꺼서 멈추게 했지만 까불이가 동백을 찾는 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그래서 어딘가에 연락하는 척 목소리를 내자 도망 간듯 조용해진다.
엘레베이터 안에 있는 동백은 까불이가 남긴 쪽지를 보며 눈물을 흘리며 향미를 떠올린다.
'그러니까 네가 왔어야지, 너 말고 걔가 죽었잖아, 니 옆에 있으면 다 죽어'

급하게 쇼핑몰로 동백이를 찾으러 간 용식은 지하주차장에서 스쿠터를 발견하고 실종된 동백을 찾아헤맸지만 찾지못했다.
동백이 자신 때문에 희생된 향미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엘레베이터를 작동시키고 밖으로 나왔다.
쇼핑몰에서 나온 동백이를 본 용식은 동백이를 안으며 안심했다.

"향미 죽었죠? 저요, 그 새끼 그냥 죽여버릴래요. 향미도 옥이 언니도 그렇게 죽으면 안 되는 것 잖아요. 지가 감히 누굴 건드렸는지 알려줘야죠. 저 이제 안 도망가요, 내가 쫓아가서 족칠거예요. 저 그놈봤어요. 내가 그 놈 얼굴 봤어요"

변한 동백이를 보며 용식은 생각한다.
'엑셀을 밟았고 맹수의 공수교대를 알렸다.'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33, 34회가 궁금하다면 ▶ 엄마의 혹인 것 같아 슬픈 필구 그래서 아빠와 함께 살기로 결심한 필구 


> 향미가 캣맘을 따라서 간 곳이 흥식이네 집, 그런데 향미가 캣맘을 보며 아저씨, 어디 사냐는 식으로 물어본 것을 보며 그때 만난 것은 흥식이가 아니었다. 그리고 흥식이아빠를 집에서 처음 보았기 때문에 흥식이네 집에는 또 다른 제 3의 인물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예전 까불이는 흥식이아빠이지만 지금 까불이는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 사라진 동백이엄마


용식은  카멜리아 앞에서 또 초록색 라이터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그때 동백이 나타나 엄마를 버리고 온 사실을 말하며 품에 안겨 오열을 한다.
용식은 괜히 동백이엄마에 대해 욕을 하고 그 말을 들은 동백은 울컥한다. 

“복수를 했으면 후련하셔야죠. 딸 보내놓고 이제 와서 신장 떼어달라고 온 거면 진짜 그건 정말 엄마도 아니죠. 아니 사람도 아니지. 그런 막장이 어디 있냐고”
“용식 씨, 지금 남의 엄마 욕하는 거에요?"
"동백 씨는 안 돼요 동백 씨는 이 시스템이 남들보단 다소간 단순명료하고 투명해셔가지고 사람을 미워할 사람이 못돼요. 다음 생부턴 똑 부러지게 사시고 이번 생은 하던 대로 가시죠 고기집어디예요?“

하지만 엄마는 이미 없어지고 난 후였다.
용식은 까불이와 향미, 동백이엄마까지 찾아야했다. 

집 앞에 잠복하고 있는 용식이 있는 것을 눈치챈 동백이 나와 이야기를 한다

"엄마 마마 마더 비슷하지 않아요? 무슨 주문같은건가봐요 덕순이 정순이 동백이로 살지말고 엄마로 살아라 그런 주문인가봐요 엄마 소리엔 다 바보가 돼 평생 퍼주면서도 그렇게 기꺼이인걸 보면"

# 종렬에게 사과를 바라는 필구 "아저씨는 왜 나한테 사과 안해요?"


"저 조그만한 애가 천만안티보다 무섭다"
종렬은 야구부를 지원하기로 하고 필구와 결연을 맺으러고 한다
코치가 필구가 자신이 발굴한 아이니깐 자기가 키우겠다고 하자 집어 자신이 필구의 아빠라고 밝힌다
필구와 함께 식당을 간 종렬, 필구는 종렬에게 받은 게임기를 꺼내면서 소용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종렬은 싫은 이유를 한가지만 말해달라고 했지만 필구는 어떻게 한개만 말하냐고 한다
결국 싫은 이유를  이야기를 한다

 “아저씨는 왜 나한테 사과 안 해요? 엄만 내가 수족구를 걸려도 돈가스 시켜주면서도 맨날 맨날 미안하다고 하는데, 아저씬 한 번도 나한테 사과 안 했어요

필구에 말에 종렬은 몰라서 그랬다고 변명을 하지만 필구는 더 논리적이면서 냉정하게 이야기한다.

 “숙제 안했다고 하면 반성의자에 1분, 몰랐다고 하면 5분 앉아있어야 해요”

# 드디어 만난 영심이


용식은 ‘현장은 반드시 말은 한다’며 알타리밭을 갔고, 금값이 된 알타리이기 때문에 밭에는 CCTV가 달려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때 밭주인인 영심이 농기구를 무섭게 끌며 나타나 용식이를 안좋은 시선으로 쳐다본다.

 "우리는 쭉정이 한 포기에도 다 이유가 있다고 봐요. 모든 일은 사필귀정 업보로 보면 인생에 억울한 일은 없지. 내가 이치를 우리 집 누렁이에게 배웠다"

과거 변소장이 용식이에게 영심이네에 가보라고 했지만 끝내 가지 않아 영심이는 파출소에 투서까지 보냈었다
그런 영심이는 용식이에게 CCTV를 보고싶으면 영장을 가져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영심이 마음을 돌리기 위해 용식이는 밭에서 알타리무를 뽑았고 그 사실을 용식이엄마는 알게 되었다
용식이엄마는 영심이에게 전화해 CCTV영상을 주라고 경고했다



 "너 운전하니? 그럼 CCTV 띄어다가 갖다줘 ...나 용식이가 군대 선입한테 귓방망이 맞았다고 들었을 때 통닭 300마리 튀겨간 여자야. 용식이 뒤에 덕순이있어. 곽덕순! 니가 용식이 건들면 내는 멧돼지 되는거야 너 앞날이 쑥대밭 되기 싫으면 차키 찾어"

# 베프에서 남이 되어버린 용식이엄마와 동백이


용식이 엄마는 용식이에게 다시는 동백이를 구하지 말고 헤어지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용식은 꿈쩍도 하지 않았고 동백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해 엄마를 까무러치게 했다

 "다시 돌아가도 동백씨 구했을 것 불덩이가 안 무서우면 같이 살아야한다
 "사람 심보 별 수 없다. 너가 이럴 수록 걔가 더 미워"

상가번영회 반상회 날, 용식이엄마는 동백이를 불편해하고 피하려고 한다
그런 용식이엄마에게 동백이는 기회를 달라고 하지만 용식이엄마는 싫다며 솔직한 마음을 말한다

“나는 사실 싫다. 용식이가 남의 자식 키우는 것거 생각만 억장이 무너지고, 너 쫓아다니다가 다치는 것도 억장이 무너져. 니가 날 봐주면 안되겠니?”
“회장님, 저 근데 용식 씨가 좋아요. 많이 좋아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게 좋아요. 용식 씨가 너무 따뜻해서 다시 혼자있기 싫고
“우리 용식이 따숩고 맑지 내가 그렇게 키웠어 ... 근데 왜 네가 내 새끼 눈에 그늘 들게 햐? 
"제가 용식씨에게 그늘이예요?"
"용식인 너 아니면 속 시끄러울 일이 없는 놈이야”

용식이에게 자신이 그늘이 된다는 말에 동백은 속상해했다. 

# 향미 실종에 의심스러운 용의자들 자영, 종렬, 제시카


규태는 공소시효자문을 위해 자영의 사무실을 찾아갔고 일하는 자영의 모습에 규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규태는 자영에게 향미가 실종되어 자신이 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을 알려주었다. 
자영은 무언가 아는 듯한 표정으로 규태에게 사건에 대해 묻는다

 "경찰이 파기 시작했어? 사건이 시작된 거야?"
 "당신 뭐 아는 것 있어?"
 “그렇게 금방 떠오르지 않아. 사체 라는 게”


영심이에게 받은 CCTV 영상에서 스쿠터를 타고 있는 향미를 과속하면서 쫓아가는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다.
그리고 용식은 그 차량이 종렬이의 차로 의심하고 종렬에게 전화를 한다

 “24일 밤 10시 경에 뭐했어요. 강 선수, 옹산에 있었죠?” 

“당신 지금 24일이라고 했어? 향미 죽었어?”
“왜 죽었을거라 생각하지”

전화를 끊은 후 종렬은 불안했다

과식과 과음을 하고 있는 제시카 엄마에게 자신은 관심을 받고 싶다면 주정을 하고 향미를 떠올리며 그날 일을 고백한다

"내가 그년을 차로 밀어버렸어"

그때 사라졌던 동백이 엄마는 경찰에 전화 해 심증만 가지고도 살인자를 신고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있었다

# 한빛학원의 정체는 도박장?!


규태는 옹산에 피바람 분다고 경고한 한빛학원에 대해서 자백을 하러 경찰서에 왔다.
한빛학원은 학원이 아닌 도박장이었고 건물 밖 CCTV는 경찰 단속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를 해놓았었다
하지만 까불이사건으로 도박장이 들킬까봐 원장이 현수막으로 가려놓아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다.
교도소에 있는 한빛학원원장은 그날 CCTV영상을 보관하고 있어서 용식과 소장을 영상을 확보 할 수 있었다

2014년 6월 29일 까불이의 마지막 사건이 CCTV에 녹화되어 ‘옥이 에스테틱’으로 들어가는 까불이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용의자를 특정할만한 증거를 잡지 못했는데, 처음으로 키와 체격, 걸음걸이까지 분석 가능한 증거를 수집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CCTV에 찍힌 사람은 까불이말고 그 앞을 서성이는 동백이엄마도 있었다.  

# 늘 동백이 곁에 있었던 동백이엄마, 까불이로부터 동백을 구한게 엄마?



동백은 정숙의 휴대폰 속 사진에서 발견된 수녀원에서 엄마가 봉사했고. 성당 유아원에서 엄마가 매주 일요일에 돌봄이봉사를 하며 필구를 돌보았고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는 것도 듣게 된다.
그리고 용식이가 보여준 CCTV에서 자신을 까불이로부터 구해준 사람이 엄마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2014년, 동백이엄마는 동백이를 만나기로 결심하고 옥이에스테틱 앞을 찾아갔다
그리고 건물 앞에서 의문의 남성과 마주치게 되고 그 남자가 까불이임을 직감한다

 '엄마는 본능적으로 내 자식에게 해 끼칠 놈을 안다'


본능적으로 동백이에게 위험이 쳐했다는 것을 안 동백이 엄마는 문을 두드리고 화재경보기를 울렸던 것이다
동백이가 까불이에게서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우연이 아니라 엄마가 자신을 내내 지키고 있었던 덕분이었다.
'세상에는 우연이란 없다...뻐꾸기도 결국 제 자식 둔 자리는 못 떠난다."


엄마의 비밀과 본심을 알게 된 동백이는 엄마를 걱정한다. 
 “내 인생이 덜 거지 같이 느껴져요. 내가 유기견인 줄 알았는데, 27년 만에 몸에서 인식칩 같은 게 나온 기분, 엄마가 지금 어디 있을까”

# 동백이엄마가 동백이에게 찾아온 진짜 이유



동백이 앞에 나타난 엄마의 법적인 딸 성희가 와서 보험이 동백이 앞으로 되어 있는 것에 대해 따진다
성희는 동백이엄마를 남편 장례식에도 오지 못하게 했고 보험도 자신의 아버지 돈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줄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보험료는 엄마는 동백에게 주기 위해 건물 청소 일을 해가며 밥은 굶어도 꼬박꼬박 넣었던 것이다
보험증서를 보고백은 엄마가 자신에게 온 이유가 신장때문이 아니라 보험금을 주기 위함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성희가 엄마에 대해 꽃뱀이라고 말을 하자 뺨을 때린다.

 “감히 누구보고 꽃뱀이래. 우리 엄마야. 너 같은 년이 함부로 지껄일 내 엄마가 아니라고

엄마의 진심을 알게 된 마침내 알게 된 동백이었다

# 흥식이를 찾아간 동백이엄마


그때 동백이엄마는 흥식이 가게를 찾아갔다

"없는게 없네 사람 죽일 흉기들이 천지 빽가리야 너지? 까불이,기억 안나? 우리 그날 만났었잖아 그날"

흥식이는 웃음기도 사라지고 동백이엄마가 말하는 증거가 없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동백이엄마가 경고를 한다

"봤지 니 눈, 사람 안같은 눈"
"제 눈이  그래유?"
"그 찌든 락커냄새가 확 끼쳤을 때부터. 니 눈이 비굴하게 웃고 있을 떄부터 내 속이 쏴하게 움찔되었을 때... 너겠구나 싶었어"
"근데 심증이잖아요 그리고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못 보신거예요"
얼씬대지말어 나 동백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나는 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 동백이엄마 뒤를 누군가 쫒아왔다
눈치를 챈 엄마는 뒤돌서며  "나 죽이려 쫓아왔니?"라고 하고 깜짝 놀란다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31,32회가 궁금하다면 ▶ 발견된 향미의 시체 그리고 동백이를 불러낸 까불이, 까불이를 본 동백?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25, 26회가 궁금하다면 동백이에게 다가오는 까불이의 위험, 그리고 용식이의 프로포즈 25,26회 줄거리



# 화재로 남편을 잃었던 용식이엄마



용식이 입원했다는 소식에 급하게 병원으로 가는 용식이엄마, 용식이엄마는 화재로 잃은 남편을 떠올렸다. 

1987년 임신한 용식이 엄마는 탄 남편을 보고 쓰러지고, 남편이 남긴 용식이름을 본다.
49제에 무당의 과부살이야기에 남편잡아먹은 사람이라는 안 좋은 시선을 받아야했다.
하지만 용식이 엄마는 악착같이 살기로 다짐한다. 

 "두고봐라. 난 안 죽어. 악착같이 내 새끼 살릴겨"

동백은 병원에 온 용식이엄마은 용식이 모습에  눈물을 흘리고 그런 용식이엄마의 손을 잡으며 동백이 위로했지만 손을 뿌려친다.
그리고 용식이 엄마는 동백이에게 시선을 주지 않으며 냉정하게 이야기한다. 

"너 가. 생전 이렇게 다치던 놈이 아닌데"

자리를 떠나면서 동백은 생각한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아 온 대로 나이테가 생긴다 좋았던 싫었던 인이 박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파자 소리가 징그럽게 싫었어도 우리가 그저 겁장일 수 밖에 없는 것 처럼'


그 모습을 본 동백이 엄마는 마음 아파하고, 동백이 편을 들어준다.

"왜 고아라? 미혼모라? 고마인게 니탓이냐 내 탓이지. 미혼모면 뭐? 니 미모에 이 시대에 수절이라도 했어야 오케이래? .... 니가 꿀릴게 뭐있나고 유세긴 유세야 싹다 엎어버릴까봐."
"엄마 내 편들어주는거지?"

# 까불이가 흥식이 아버지?


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들은 흥식은 아버지의 방문을 연다.
흥식이 아버지 방에는 고양이사료에서 검출된 농약통이 있다.

“시장에서 불났대 알아? 아빠 제발 아무것도 하지 좀 마, 제발 좀
“살아있대? 그러니깐 불을 붙여보면 아는거지 사람이면 타죽고 마녀면 안 죽는다

흥식이 아버지 노트에는 '불을 붙여보면 안다'라고 적혀있었다.

# 낚시터에서 발견된 오토바이 헬맷,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고장난 낚시터와 시장 CCTV


용식는 다친 와중에도 사건 현장에 관심을 가지고, 동료의 만류에도 현장을 가보려고 한다.
그때 용식이엄마가 그 모습을보고 용식이가 다친 이유가 동백이와 까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엄마는 화를 내며 말리지만 용식이는 결국 퇴원하고 옹산 낚시터로 소장과 함께 간다.
낚시터 CCTV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저번주부터 화면이 나갔고 그 소식에 소장이 놀랐다.
그 이유는 지난수 화, 수요일 쯤에 시장과 낚시터 CCTV가 동시에 고장이 났었던 것...

그때 용식이는 낚시터에서 물 속에서 꺼내진 까멜리아의 오토바이 헬멧를 보았고, 헬멧에 피가 묻은 것을 발견한다.

 “이게 진짜 피면 머리에서 흐른게 아니고 빼박 목이예요. 파출소에서도 잠수부를 부를 수 있어요?”

 까불이를 의심했고 동백씨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향미씨가 진짜 죽은거면 향미씨가 동백씨 대신 나갔다가 그렇게 된거니깐... 내가 잡으면 되는 건데 왜 동백 씨가 몸 사리고 살아야 돼냐구요"

까불이를 잡겠다는 용식이에게 소장은 게임이 안된다면 말린다.

# 필구를 위해 자존심을 버린 종렬 "나만 밟아요"


기자가 필구에 대해서 조사하고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된 종렬, 자신을 뒤쫓는 기자의 차를 막고 경고하 듯이 사이드밀러를 부신다.
그리고 기자에게 경멸하듯이 액수만 말하라고 하고 그 모습에 기자는 종렬을 계속 자극한다.

"근데 쫄았죠? 상황판단 못하고 반말하면 쫀 티 안날 것 같아요? 이렇게 순수해서 애걸을 어떻게 하시려나"
"애걸을 왜 해?"
"강종렬 남자네 남자 애비가 아니고

기자의 말에 종렬을 분노를 하지만 다시 기자에게 가서 애원한다. 

 "별거설 이혼설 다 단독으로 내시고 인터뷰도 그쪽이랑 할게요.  그러니까 애는 건들지 마요. 내 자식 값은 내가 돈으로든 뭐든 쳐줄 테니까 애든 냅두라구요"
"좀더 심금을 울려야지"
"기자님 내가 미우면 나랑만 붙어요 나 이때까지 애를 위해... 걔를 위해 해준게 없는데 애인생에 똥물튀기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러니깐 나만 밟아요. 나만... 꿈틀도 안되고 찍소리도 안하고 밟혀드릴테니깐 애는 좀.. 제발 지켜달라구요"

종렬은 눈시울을 붉히며 기자에게 부탁하며 필구를 지켜낸다. 

# 규태와 이혼 후 후련한 자영, 질척대는 규태

규태와 이혼한 자영은 가정법원 앞에서 후련하다는 듯이 미소를 짓는다.
규태엄마는 그런 자영이의 모습에 윽박지르며 화를 낸다.

"얘. 너 웃니? 이혼해서 신났어? 너 어디 가서 피해자인 척 하지마"
"엄마, 좀 가. 무슨 결혼식이야? 왜 아들 이혼하는 데까지 와서 이래"
"까놓고 .... 구색 맞춰 결혼했던 거 아니냐?"
"어머니. 저, 규태 좋아서 결혼했어요. 만사가 깐깐해서 고달픈 저와 달리 솔직해서 귀여웠어요"
"웃기고 있네. 너 까놓고 규태가 없는 집 아들이어도 결혼했을 거야?"
"제 선자리가 최하 선박회사 아들이었구요. 게다게 제가 생각보다 능력 있어요. 제가 능력이 있는데 뭐가 아쉬워 몇분이 탐났겠어요? "

자영의 말에 규태 엄마는 더 분통터져했고, 규태는 엄마에게 화를 낸다. 

"엄마! 엄마가 내 인생의 여주인공이야? 아니야 자영이가 여주라고!"

# 동백이엄마에게 찾아온 딸이라는 여자


동백이엄마에게 찾아온 여자가 자신이 딸이라고 말하자 동백이와 동백이엄마는 당황한다.
엄마는 자리를 피하려고 하지만 동백은 엄마가 치매 걸려서 버린거냐고 따져묻는다.
그러자 여자는 비웃으며 말한다.

치매라고 했어요? 그래도 양심은 있네 하긴 버린 딸에게 맨정신에 오기엔 미안했겠어요.

집으로 온 동백이는 엄마의 과거부터 치매라는 것까지 의심하게 되고, 집안을 둘러본다.
그리고 필구에게 할머니가 온 이유를 묻자 필구는 답한다  "밥해주려구?"

딸이라고 찾아온 여자와 카페에서 마주 앉은 동백이 엄마, 딸은 엄마를 신경도 쓰지 않고 통화를 한다.

“네가 딸이니? 니가 꽃뱀 딸이야? 전화 끊어 사람 투명인간 취급하지 말고"
"사람 통화하는데 뭐하는거예요 버릇없이?"
"아직도 내가 니네집 고양이만도 못하냐? 은혜 무슨 은혜? 너희 집에서 식모살이 10년 하는 동안 너희 형제들 나 꽃뱀 취급했잖아 근데 왜 이제와서 찾아 뭐가 아쉬워서"
“왜 그러세요 엄마 법적으로는 우리가 자식이예요."

# 실종되기 전 향미와의 만남을 기억해낸 규태, 규태가 범인?



용식은 세차 중이던 규태의 차를 살펴보다가 핸들에 지워지지 않은 피자국을 보고 24일 밤의 행적을 묻는다.
규태가 대답하지 못하자 파출소로 데려가 조사를 했고 규태는 술에 취했던 그 날이 떠올라 말한다.

24일, 규태는 집을 나간 자영을 찾기 위해 장모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배달 가던 향미를 발견했고, 향미는 무섭게 따라 붇은 제시카의 차에 사고를 당할 뻔했다. 
향미는 밭으로 떨어졌고, 제시카는 전봇대를 들이 받았다. 
쓰러진 향미를 발견한 규태는 향미에게 다가가 생사를 확인했다.

“향미야 너 죽었냐”
“오빠 저 새끼 좀 잡아봐 아니 일단 나 좀 일으켜 봐”


규태는 향미가 실종된 것을 알고 고종사촌이 하는 대리점에서 위치추적을 하러가기로 한다.
위치추적 결과 향미의 핸드폰은 옹산저수지에 있는 것으로 나와 변소장, 용식, 규태는 당황해한다. 
술에 취해 기억을 못한 규태는 자신이 한 짓일까봐 불안해 하고, 결국 한빛 학원에 대해 말해주겠다고 한다. 

# 엄마의 비밀을 알게 된 동백이 그리고 27년 전처럼 엄마는 버린 동백



동백은 용식의 통원치료를 위해 병원에 와서 엄마와 함께 보았던 남자를 다시 만났다.
(동백이엄마가 황급히 피했던 남자였다.)
그 남자는 내과의사였고, 의사를 통해 엄마가 신장병이라는 것과 딸이 신장이식을 해줄거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동백이는 자신의 버린 엄마가 신장을 받기 위해 돌아 온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까멜리아로 돌아온 동백은 엄마에게 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하며 데리고 나온다.
동백이가 포크를 달라고 하고, 소갈비 이야기를 하자 엄마는 동백이를 버린 날 자신이 한 말과 행동을 그대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동백이 엄마는 동백이가 기억하는 것을 알고 놀라 눈물을 흘린다.

"너 어떻게 너.. 어떻게 그걸 기억을 해?"
"그걸 어떻게 잊어? 버려지던 날 먹던 삼겹살, 엄마가 주문하던 순서 사이다 시켜주고 포크를 쥐어주면서 하던 말들, 그날 엄마한테 나는 냄새까지 나 하나도 안빼고 기억하고 있어. 내가 얼마나 그날을 곱씹고 곱씹었는지 엄마 인제 알겠어? 필구보다도 어린 기집애가 백번, 천백도 넘게 버려지던 날을 생각했어. 근데 이제라도 온 엄마를 미워할 수 없는 내가 참 기가 차. 엄마 진짜로 나한테 왜 왔어? 이제 와서 버린 딸년 신장 떼달라고 왔어? .... 아무나 자식버리는거 아니지 그래도 죽기 전에 사람 답지 좀... 그 어린애 속에 27년간 못박은 말 돌려드릴게"
"그걸 왜 다 기억하고 살았어"
"엄마 내 마지막 부탁인데 누가 딸이름 물어보잖아 그럼 모른다고 해줘 꼭 부탁이야"

엄마를 버리고 나온 동백이, 택시 창문에 자신을 쳐다보는 엄마의 모습이 비친다.
그리고 27년 전 동백이를 버리고 가던 엄마도 택시에 비치는 동백이의 모습을 보고 오열했었다.



동백이는 참았던 눈물을 용식을 보자 마자 터뜨린다.

"우리 엄마 진짜 싫어요. 나한테 그걸 떼달라고 왔을까요? 그런 엄마가 어디 있어 엄마 진짜 짜증나. ... 엄마가 계속 쳐다보는거예요. 사람가는데 왜 자꾸 봐. 엄마가 나를 계속 봤어요. 나는 27년을 거기서 기다렸는데 우리 엄마도 그러면 어떡해요"

# 과거 인연이 있는 동백이와 용식이


과거, 자신을 욕하던 아줌마들을 쫒아내고 가게에 들어온 용식이엄마는 울고 있는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를 본다.
용식이 엄마는 아기 엄마에게 족발을 나눠준다.
아기 이름을 붇고 아기 이름은 동백이었다.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29, 30회가 궁금하다면 ▶ 동백이 곁을 지켜보며 동백이를 구한 사람이 엄마 그리고 까불이를 아는 엄마?



> 향미를 죽인 범인? 향미를 위험에 처하게 한 범인은 까불이가 아닌 다른 사람일 듯하다.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23, 24회가 궁금하다면 가족을 위해 희생했던 향미의 가슴아픈 숨겨진 이야기 23, 24회 줄거리


# 향미의 마지막을 목격한 사람들 그리고 사라진 향미



동백이를 대신해서 배달을 간 향미를 까멜리아 앞에 있던 종렬과 의문의 남자, 죽여버리겠다는 제시카가 따라가고 술마신 규태가 본다. 

그리고 한 차가 향미를 위협하면서 뒤를 따라간다.

그 시작 동백이 엄마는 늦은 밤임에도 불구하고 택시를 불러 나간다.


"그들  모두에게는 나름의 동기가 있다"


어두운 밀실에 오삼 1인분 옆에 쓰려저 피흘리고 있지만 아직 살아 있는 향미가 있다.


향미가 돌아오지 않자 동백을 걱정이 되어 집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집 앞에는 고지서와 독촉장이 가득했고 이미 보증금을 다 까먹고 오랫동안 집에는 들어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향미는 내 보증금까지 털어먹었다. 향미는 정말 코펜하겐이라도 간걸까?'


# 향미 실종 이후 의심스러운 사람들

정비소에 함께 있는 제시카와 종렬, 제시카 차는 앞 범퍼가 파손되고 있었고 종렬은 트렁크 세차까지 부탁을 한다.

종렬은 제시카에서 필구는 자신의 아들이 맞고 이혼을 하자고 한다.  

그 이야기에 제시카는 눈물을 흘리며 분노한다.


"나도 밥 먹고 싶어. 근데 밥 먹으면 살찐다고, 살찌면 더 깐다고. 돼지라고, 강종렬이 아깝다고. 강종렬한테 빨대 꽂고 뒤룩뒤룩 살만 찐대. 근데 나보고 어쩌라고. 마음 같아서는 나도 진작 물에 빠져 죽었어"


규태는 필름이 끊겨서 밤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했고, 집에 돌아온 자영의 차는 진흙 투성이었다.

그리고 자영은 이혼하지 말고 자신에게 복수하라는 규태에게 말한다. '복수는 최향미로 다했어"


향미를 기다리는 동백이를 보며 동백이엄마는 안 올 사람 기다리지 말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고무장갑을 벗자 동백이 엄마의 멍든 팔이 보인다.


# 용식을 더 좋아하게 된 동백 ‘갈수록 불안해지는 거 보면 이제 내가 더 좋아하는거 같다’



사라진 향미가 걱정되어서 실종실고를 하러 간 동백, 용식이는 동백이 야식배달을 하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를 낸다. 


"야식배달을 왜 하냐구요. 기어코 사람 피를 말리셔야 직성이 풀리시는거죠”

“그럼 그냥 용식씨가 오냐 착하다 하는 일만 해요. 아시잖아요. 제 팔자가 그렇게 순할 수 없는거... 배달을 하든 까불이가 덤비던 그거 다제 인생이예요. 제 인생 제 입장 산전수전 다 존중해주세요"
“동백이 아이돌이예요? 그럼 나는 죽어라 바라보고 박수치고 죽어라 좋아하면 돼요? 나도 지쳐요


동백은 용식이의 지친다는 말에 놀라고 과거 자신의 모습을 생각한다. 


'사랑 받지 못한 사람에게는 못난 버릇이 있다. 불안하면 확인받고 싶어진다. 속으로 떨면서 겉으로 어깃장이 난다. 불안해서 확인받고 싶어서 ... 다 망치고 만다'


그리고 용식이에게  마음에 없는 소리는 한다.


"그럼 안지치는 분 만나면 되겠네 먹고살 걱정없고 애 키울 걱정없는 분 만나야겠네요”

제가 동백씨를 더 좋아하는게 동백씨한테 빚진거 아니잖아요. 그런말 무기로 사용하지 마라"


돌아선 용식을 보며 동백은 생각한다.  ‘갈수록 불안해지는 거 보면 이제 내가 더 좋아하는거 같다


# 까불이를 찾기 위해 규태를 찾아간 용식



조사를 의뢰했던 고양이 사료 중에 흥식이네에서 가져온 사료를 빼고 모두 농약이 검출이 되었다.

농약은 2012년에 판매 금지가 될 정도로 독한 그라목손이었다.

용식이는 범인을 색출하겠다고 결심했다. 

그 중 한빛학원 원장과 호형호제를 했다는 규태를 찾아간다.

규태는 한빛학원 원장 이야기만 듣고 당황한 표정을 보이고 모른다고 잡아뗀다.

그리고 한빛 학원 파지말라고 경고한다."옹산에 피바람 불어"


# 필구의 존재를 눈치챈 기자 그리고 동백이를 보호해주는 옹산언니들



종렬을 쫓던 기자는 필구가 종렬의 아들이고 엄마가 향미라고 생각하고 옹산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향미가 배달을 할 때 뒤쫒던 종렬에게 후레쉬를 터트리고 들킨다.


다음날 기자들은 옹산아줌마들에게 까멜리아와 동백이에게 대해 묻는다.

하지만 아줌마들은 기자들의 수첩과 녹음하는 핸드폰을 보고 눈치를 채고 동백이를 보호한다.


"동백이는 왜 찝적되는지 모르겠는데 걔 혼자가 아니어요. 걔남편이 강력반 형사여 건리면 죽어"

"그 집이랑 친하신가보다"

"원래 지 동생 툭툭 건드리는 언니들이 남이 내 동생 건드리는 꼴은 못보는 법이여. 우리 동네 여자들은 조직으로 움직이니께 험난한 꼴보기싫으면 꺼지세요" 


결국 기자는 동백이에게 직접 찾아가서 확인하기 위해 찍은 사진을 보여준다.

카메라 속 사진을 보던 중 필구가 찍힌 모습을 보고 놀라고 지우려고 한다.


“애는 찍으면 안돼죠. 애를 왜 찍어요? 당신이 뭔데 내 자식을 보호해?  필구는 내 아들이예요."

"애가 뭔가 있나봐요? 뭐가 있네"

"애 건들지마라. 너네 다 죽어”


동백은 카메라를 던진다.

기자가 간 후 종렬에게 전화해서 필구를 지키라고 화를 낸다.


# 이혼을 요구하는 자영에게서 도망가는 규태



이혼 합의서에 규태의 도장을 찍어놓은 자영은 규태에게 함께 법원으로 가자고 한다.

규태는 자영을 말리지만 결국 법원을 향해 간다.

가던 중 고깃집을 보고 배고파서 안되겠다며 삼겹살을 먹고 가자고 한다.

삼겹살 집에서 규태는 자영에게 억울하다고 무죄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자영은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

그리고 이야기할 때마다 지적하는 자영에게 규태는 자신을 무시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이러니깐 한번이라도 우리 남편 최고다. 우리 규태 잘한다. 우쭈쭈 해준 적있어? 맨날 무시하고 기나 죽이고, 마누라랑 살고 싶지 세종대왕과 살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어?"

"맞춤법까는 법만 무시야? 우리가 난임이었니? 피임이었지. 우리는 배달은 1인분이 안돼서 같이 사는 사람들처럼 살았잖아"


하지만 식사를 하고 나온 규태는 자영을 두고 도망간다.


# 돈때문에 동백을 버렸지만 동백이가 배루르게 살기를 바라는 동백이엄마



동백과 다툰 후 용식은 꽃을 들고 까멜리아를 찾아왔다. 

가게 앞에서 만난 동백이엄마는 용식이에게 냉정하게 타박한다.


“너 처자식 먹여살리려면 얼마있어야는지 알아? 돈 많아? 모아둔 돈 좀 있어?
"저도 수국으로 미래에 투자하는건대요"

"너 참 맑다. 너가 주구장창 해맑게 살려면 니 마누라는 어척대야겠지? 돈이 있다고 행복한건 무조건 아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겠냐? 행복으로 돈은 못사지만 돈으로는 행복을 간간히 산다그러더라. 눈 뜨자마자 밥밥 거리니까 자식도 버리게되던데


과거 동백이를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떠올리는 동백엄마


 “난 그냥 내 자식이 배부르게만 살았음 좋겠는데 눈치 안보며 살았으면 좋겠는데 너같이 착한 놈은 항상 애매해

"어머니 저 동백씨 안굶겨요 눈치밥도 안먹게 할 수 있어요"


# 형들에게 잔소리 폭격을 받는 용식



꽃을 들고 엄마 가게로 간 용식이, 아버지 제사라서 와있는 두 형을 보고 겁을 먹는다.

용식이가 정신팔린 이유를 형들은 계속 묻자 용식이 엄마는 옷이나 갈아입고 오라고 말을 못하게 막는다.

하지만 까멜리아 동백이라는 것을 듣게 된 형들은 잔소리를 한다.

그 모습에 용식이 엄마가 들어와 말린다.


"애 좀 내비 둬라. 용식이 집에 가. 니들은 아빠정 한번은 받아봤잖아. 아빠한번 못보고 큰 것을 왜 그렇게 잡아. 성들이 살살 달래야지. 용식이 잡지 말아 엄니 속상혀"


그 말에 용식이는 눈물을 흘린다.


"엄마도 좋고 형등도 좋고 동백이도 좋은걸 어떻햐"


# 새벽시장에 난 화재, 갇힌 동백을 구하는 용식



새벽시장을 가기 위해 나선 동백은 용식이 오지 않아 홀로 버스를 탄다.  

그때 용식이 엄마는 꿈에 아빠가 새벽시장에 혼자 서있었다면서 말렸고,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옹산호로 갔다.

그 곳에서는 톱밥과 동백의 스웨터가 나왔고, 용식은 까불이임을 눈치채고 급하게 동백이에게 전화를 한다.

하지만 이미 수산시장에 도착한 동백. 동백이 탄 버스에는 '불타지 않는 마녀는 없다'라는 글이 적혀있다. 

시장에서 영수증을 찾아가라는 안내방송을 들은 동백은 사무실로 가고 그때 검은 바지의 남자가 지나간다.


용식이 수산시장으로 가는 길에 시장에는 불이 났고, 동백은 자물쇠로 잠긴 사무실에 갇혀 쓰려진다.

화염 속에서 용식은 사무실 안에 쓰러진 동백이를 발견했고 용식은 온몸에 물을 붓고 문을 부서 동백을 구한다.

# 동백이에게 고백하는 용식 "그놈의 써 그냥 다 때려쳐요"



병원으로 옮겨진 후 깨어난 동백, 다친 용식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용식은 동백의 다친 손을 걱정했다.


“내가 뭐라고 이래요”

“저도 더는 못하겄어요. 나도 지친요. 동백씨 걱정하느라 내 일도 못하고 내가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고요. 나 이제 그만 좀 편하게 살고싶어요. 우리 그만해요 이제”

“얼른 도망가요. 용식씨 내 옆에 있으면 팔자도 옮어요.”
그놈의 썸 그냥 다 때려쳐요. 다 때려치고요 .우리 그만 결혼해요. 동백씨 걱정돼서 못 살것어요. 걱정되고 애가 닳고 그리고 너무 귀여워서 죽을 때까지 내 옆에 두고 싶어요. 팔자도 옮는다매요. 제 팔자가 타고난 상팔자래요. 내가 내꺼 동백씨한테 다 퍼다줄게요. 불구덩이도 안무섭다는데 어떡하겠어요 같이 살아야지. 응? 하자”


자신을 포기하는 줄 알았던 동백은 용식의 프로포즈를 듣고 놀란다. '사랑 받지 못해 찌질되던 불안감이 사라지고 겁도 없이 말해버렸다'


그리고 용식의 말에 대답한다. 

“용식씨 사랑해요”


용식은 그런 동백을 끌어당겨 입을 맞췄다.

# 동백이의 죽음을 확인하는 의문의 남자

두 사람이 입원한 병원으로 전화를 한 의문의 남성은 동백이에 대해 묻는다 “아직 안 죽었냐고”

그 남자의 주변에는 농약이 있었고, 팔에 긁힌 상처가 있다.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27, 28회가 궁금하다면 드러난 동백이엄마의 비밀 그리고 엄마를 버린 동백, 까불이는 흥식이 아빠? 27, 28회 줄거리



> 용식이 프로포즈 장면 음악: 펀치 -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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