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는 펜션이나 호텔에서 휴양을 주로 하기 편한 곳이지만 찾아보면 은근히 갈 곳도 먹을 곳도이 많다.

현지인인 팬션 사장님은 먹을 것이 없다고 했지만 3박 4일동안 즐겨본 결과 음식이 꽤 평타 이상 친다.

그래서 복길씨가 다녀온 곳과 펜션사장님께 추천받은 곳을 지도에 표시해보았다.

남해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우리처럼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복길씨가 이번 여름 휴가때 다녀온 곳 후기와 팁 그리고 여행코스도 소개하겠다.




▶ 복길씨의 남해 지도



▶ 복길씨의 남해여행 코스

<첫날>

남해로 출발 → 상상양떼목장&편백숲(복길씨는 비와서 패스) → 사우스코스트 펜션 → 남해전통시장 동흥수산(회포장)→사우스코스트


<둘째날>

출발 → 갯내음(회/해산물장/멸치쌈밥) →상주은모래비치 → 부산횟집(물회) → 팬션


<셋째날>

 출발 → 완벽한 인생(독일마을, 학센/수제맥주) → 나비생태공원 → 남해유자방 → 농가섬(카페) → 달반늘(장어구이/장어탕) → 팬션


<마지막날>

 체크아웃 → 집으로


▶ 복길씨가 말하는 남해여행 TIP

1. 식당이나 카페를 가기 전 휴무일과 영업시간을 확인할 것

7시 이전에 마감을 하고 월, 화는 주로 휴무이다. 

(남해는 일하는 시간이 유럽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늦게까지 하는 곳이 잘 없다)

2. 여행코스를 계획할 때 남해지도를 4등분으로 나누어서 일정을 짜는 것을 추천

산지형이라서 도로가 꼬불꼬불하고 돌아가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보통 기본 30분이상이다.

3. 남해에 도축장이 있어서 한우가 유명하다. 꼭 한우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

4. 남해 기념품은 남해유자빵이 괜찮다. 

직접 농사지은 유자로 커스터드크림을 만들어서 맛있다.

(같이 파는 유자액도 맛있다고 함)

5. 양떼목장은 여행 첫날 또는 마지막 날에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남해의 주요 맛집, 여행지와 양떼목장이 떨어져있어서 이동시간이 많이 걸린다. 


▶ 복길씨의 남해 여행 후기


남해맛집, 기대와 비주얼에 비해 soso한 물회. 부산횟집

죽방렴을 구경하고 쉬어가기 좋은 숨겨진 섬 카페, 농가섬

남해맛집, 깨끗한 회센터에서 신선한 회를 포장하고 싶다면 남해 전통시장 동흥수산

남해맛집, 수제맥주를 마시면서 바다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독일마을 완벽한 인생

지금까지 가본 펜션 중에 1등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남해풀빌라, 사우스코스트

남해맛집,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 횟집, 갯내음

남해맛집, 장어구이보다 장어탕이 진짜 맛있는 집, 달반늘

아이와 가볼만한 곳, 나비와 곤충을 마음껏 관찰할 수 있는 나비생태공원







남해 여행 3일차에 펜션사장님이 추천해준 곳에 너무 안 간 것 같아서 가보기로 했다.

여러 곳중에 다양한 나비를 볼 수 있고 무난이와 또래인 딸인 엄청 좋아했다는 나비생태공원(나비&더테마파크)을 가보기로 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작았지만 아기가 놀기가 좋았던 곳었다.




> 나비생태공원의 소개




비생태공원은 꽤 오래 전부터 운영하고 있었지만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고 올해 재개장을 했다.

과거에는 공룡도 볼 수 있었던 생태관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하면서 나비만! 오직 나비를 위한 생태관이 되었다.

원래 이름은 나비&더테마파크였는데 지금은 나비생태공원으로 바뀌었다.

나비생태공원은 생태관과 공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생태관 1층은 나비에 대해 알 수 있는 1전시관, 나비와 나무, 꽃이 가득한 온실곤충을 알아보는 2전시관으로 나눠져있다.

그리고 지하에는 체험학습실이 있어서 애벌레를 가까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체험학습실표본체험실이 있다


생태관 밖에는 공원처럼 꾸며져있고, 토끼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 나비생태공원의 후기


생태관에 들어가면 무인발매기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성인은 입장료가 1,000원이었고, 7세 미만은 무료로 입장이었다.

입장권을 내면 남해화전화폐라는 것을 주는데 1,000원 가치가 있고 남해 지역상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화폐를 받으니깐 무료로 입장하는 느낌이 들었다.


1층은 제1전시관, 온실, 제2전시관 순서대로 관람이 가능하다.

제 1전시관은 나비에 대해서 자세히 전시되어 있다. 



제 1전시관애서 엄청나게 많은 나비의 표본을 볼 수 있었다

표본이 있다보니깐 흥미를 꽤 유발해서 꼼꼼하게 보게 만들었고, 무난이에게도 흥미를 갖게 만들기 좋았다.

다양한 나비 날개 무늬와 다양한 나비 크기들은 우리가 알고 있던 나비와 달랐다.

흰나비, 호랑나비 정도 밖에 몰랐는데... 그리고 아프리카쪽에 있는 나비들 무슨 새같았다.ㅋㅋㅋ



나비에 대한 것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가다보면 전시관 한쪽에는 현미경을 발견할 수 있었다.

현미경을 통해서 나비의 날개? 같은 것을 관찰 할 수 있다.

무난이는 아직 어려서 현미경을 제대로 볼 줄 몰라서 안보인다고 했다ㅋㅋㅋ

5~6살 이상 아이들은 재미있고 신기하게 관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그 이전 아이들은 아직은 어려운 듯하다.



제1전시관 관람이 끝나면 온실로 들어갈 수 있다.

작은 돔 형식의 온실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컸고, 생각보다 많이 덥지는 않았다.

아마 한여름에는 엄청 더울 듯하다. (복길씨네는 서늘한 초여름이라서 나쁘지 않았다.)

온실에는 다양한 나무, 꽃 식물들이 심어져 있었고, 나비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녔다.

도시에 살면 나비 한마리를 볼까말까한데 많은 나비들이 한 곳에서 있는 모습은 신기했다.



나비들은 꽃, 나무 등에 자유롭게 앉았다가 날았다가를 했다.

날아다니는 나비를 찍을 수 없음이 아쉬울 뿐이었다.


온실에는 처음보는 식물들도 있었는데 표말로 꽃이름이 적혀있어서 무난이가 물어볼 때마다 답해줄 수 있었다.

요즘 왜? 이거 뭐야?를 입에 달고 살기 때문에 다행이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온실에는 나비에 대한 정보가 없이 때문에 물어도 '나비야'라고 말을 할 수 없었다.

온실 한 쪽에도 나비 종류를 소개해 놓은 자료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제1전시관에서 보고 왔지만 한번 본걸로 기억은 할 수가 없으니깐...ㅋㅋㅋㅋ



온실은 천천히 산책하듯이 구경하고 걷다보면 제2전시관이 나온다.

별로 안 덥다고 생각했지만 온실은 온실이었다. 

제2전시관이 너무 시원하고 좋아서 무난이가 다시 온실 들어가려고 했을 때 모르는 척도 했다.ㅎㅎㅎ

제 2전시관은 벌, 개미 등 곤충에 대해서 전시되어 있었다.



벌이 밖에 나갔다가 들어올 수 있게 해놓아서 진짜 벌집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벌집 모양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알모양은 아니고 벌꿀농장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벌통 속 네모난 벌집이다.

앞으로 보았을 때는 벌이나 벌집모양이 잘 안보이는데 위에서 보면 벌이 왔다갔다하는 모습 등을 다 볼 수 있다.

안아서 보여주기 엄청 힘들었지만 벌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던 무난이는 엄청 신기해하고 재미있었했다.


벌집 옆에는 개미집도 전시되어 있다. 

어릴 때 개미집만들기를 사면 밖에서 개미를 잡아넣고 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관찰했었는데 그것의 큰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개미집은 진한 갈색 흙으로 되어 있어서 자세히 보아야 개미집을 볼 수 있었다.

개미들은 집안을 정말 바쁘게 움직이고 약간 알같은 것도 보였다.

산책할 때마다 다니는 개미를 보고, 개미가 집에 들어가던 모습만 보았던 무난이는 개미의 집 안쪽를 엄청 집중해서 보았다. 

어른인 우리도 신기한데 아기는 당연히 신기하고 재미있어보일 것이다.


지금은 기억남는 것이 벌과 개미인데 사슴벌레와 같은 진짜 보기 힘든 곤충들도 볼 수 있었다.


복길씨네는 1층만 구경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지하 2층 체험실도 관람이 가능했다.

체험이라는 단어 때문에 무난이는 아직 어려서 불가능이라고 생각하고 내려가볼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실수였다.

지하에는 애벌레를 돋보기로 관찰할 수 있고 표본체험실까지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기 좋은 곳 같았다.

다음에는 꼭 지하1층도 가보기로!!


무난이가 점점 커고 여러가지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여행을 와도 박물관 같은 곳을 한 군데는 가게 된다.

남해 여행에서는 나비 생태관이 되었는데 무난이의 새로운 호기심을 자극하기 좋은 곳이었다.

아직 자연관찰에 관심이 없었는데 실제 나비, 개미, 벌 등에 대해서 재미있게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실제로 무난이는 아직 어려서 전시되어 있는 것을 꼼꼼하게 읽어보거나 많은 것을 관심을 갖지는 않진 것은 아니지만,,ㅎㅎㅎ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나비와 곤충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경험인 것 같다.


> 나비 생태공원의 아기를 위한 시설

아쉽게도 아기를 위한 편의시설은 없다.

새로 재개장한 곳이지만 오래된 건물이라서 조금 낙후되어 있고, 기본적인 수유실, 기저귀갈이대 등은 없다.

어린 관람객이 많은데 기저귀갈이대 정도는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또한 아쉬운 점은 화장실이 밖에 있다는 것... 아쉽다 매우 아쉽다...


생태공원에 매점이 있고 뽀로로 과자와 같은 어린이 과자가 있다.

그래서 관람 후 간단하게 간식을 먹을 수 있다.

복길씨네는 입장하면 주는 남해화페화전으로 간식을 사먹었다.


> 나비생태공원의 운영시간 및 입장료

10:00~17:00(동절기 16:00) / 매주 월요일 휴무

성인 1,000원 / 아동 600원(7세~12세) / 청소년 800원

(입장권을 내면 1,000원 가치의 남해화폐화전를 받고 지역상권에서 사용 가능) 


> 나비 생태공원의 위치




 복길씨의 남해 여행 이야기 ▼

  > 지금까지 가본 펜션 중에 1등인 남해풀빌라, 사우스코스트 

  > 장어구이보다 장어탕이 진짜 맛있는 집, 달반늘 

  아기와 남해여행_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 남해맛집, 갯내음

  > 깨끗하고 신선한 회를 포장하고 싶다면 남해 전통시장 동홍수산

  > 죽방렴을 구경하고 쉬어가기 좋은 숨겨진 섬 카페, 농가섬

  아기와 남해여행_남해맛집, 수제맥주를 마시면서 바다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독일마을 완벽한 인생

  아기와 남해여행_남해맛집, 기대와 비주얼에 비해 soso한 물회. 부산횟집






복길씨와 무난이 아빠는 물회를 굉장히 좋아한다.

물회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속초 봉포머구리 물회덕분이었고, 바닷가 근처에 가면 물회집을 가보는 편이다.

그래서 남해 여행에서도 유명한 물회집을 가보았다.

그곳은 부산횟집! 남해에 있는 식당인데 이름은 부산횟집이다 ㅋㅋ

(생활의달인에 나와서 꽤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평소에 먹어본 것과 달랐던 부산횟집 물회를 먹어본 이야기를 털어놓겠다.




> 부산횟집의 분위기

부산횟집은 빨간 벽돌의 가정집같은 건물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횟집을 들어가는 입구는 도로쪽과 항구쪽 2군데가 있다.

복길씨는 주차를 하고 도로쪽 입구로 갔는데 계단을 내려가야 식당이 있다.

앞쪽 입구는 항구가 있다


가게 안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로 카운터를 중심으로 뒤에는 방이 있고, 앞은 홀같은 구조이다. 

공간이 두개로 나누어지지만 꽤 테이블이 많고 공간이 넓은 편이다.

> 부산횟집의 음식

부산횟집의 메뉴는 선택도 필요없이 딱 한개 물회(15,000원)이다.

인원수만큼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이 나온다.



기본 반찬은 묵, 감자, 김치 이렇게 3가지인데 물회랑 어울리는 반찬은 아닌 것같다.

그래서 복길씨는 딱히 멋을 보지 않았고, 어울리는 반찬도 아닌데 굳이 줄 필요가 있을까 싶다.



반찬이 나오고 바로 물회가 큰 양푼이에 담겨서 나오고 물회와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밀면도 나온다.

물회는 빨간색에 깨까지 가득 뿌려져서 정말 입맛은 돋군다.

일반 물회와는 비주얼이 완전 다른데 물회라기보다 회와 야채를 소스에 버무린 비빔회 같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물회는 야채의 양이 꽤 되는데 이곳은 야채는 거의 없고 회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육수도 아주아주 조금 있다.



엄청난 비주얼에 기대를 가득 가지고 면과 물회를 비벼서 먹어보았다. 

먹어보니 정말정말 회가 많았고 야채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회가 많아서 물회를 먹을 때마다 회가 적어 늘 아쉬웠던 사람들은 정말 좋아할 듯하다.

찐한 비빔국수 맛이고, 양념이 새콤매콤했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맛집이라는 기대치와 비주얼에 비해서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복길씨는 육수가 있고 야채가 적당히 들어가 있는 물회 취향이라서 약간 불호이다.

회와 국수만 가득 먹게 되니 식감이 너무 차갑고 물컹한 느낌만 있었다.

야채가 지금보다 조금 더 들어가면 아삭한 식감도 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하다.

국수를 먹은 후 무난이가 남긴 밥과 함께 물회를 먹었는데 국수보다는 밥과 먹는 것이 더 맛있었다.


> 부산횟집의 서비스

서비스가 딱히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가게가 문닫기 한시간 전에 갔는데 우리가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는 느낌이 아니었다.

그리고 식사를 하고 있었을 때 밖에서 손님이 장사하냐고 물었을 때 끝났다라고까지 했다.

그 모습이 특유 경사도의 무뚝뚝함과 불친절이 느껴졌다.

서비스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부산횟집에서 아기와 식사한 느낌

부산횟집은 아기와 함께 식사를 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식당이다.

(일반 식당이기 때문에 당연히 기저귀갈이대 등은 딱히 없다.)

메뉴가 물회 1가지이기 떄문에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예 없다.

있다면 반찬으로 나오는 감자정도?

그래서 공기밥은 있으니 아기가 같이 먹을 수 있는 김과 같은 반찬을 챙겨와야할 것이다.


복길씨의 부산횟집에 대한 주관적인 최종 평

맛없는 물회는 아니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이다.

회가 많은 물회나 비빔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부산횟집 물회를 맛있게 먹을 것이다.

하지만 육수가 가득하고 야채도 적당히 들어있는 물회를 좋아하는 복길씨와 같은 사람이라면 쏘쏘하게 느낄 것이다.


맛있게 먹어보지 않아서 강추하지는 않지만 더운 여름날 시원한 회비빔면이 먹고 싶다면 추천한다.

단, 아기가 있다면 김정도는 챙겨가길...


> 부산횟집 영업시간 및 가격

11:00~19:00

물회 1인 15,000원 / 공기밥, 사리면 1,000원


> 부산횟집 위치

가게 옆에 공터에 3대~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복길씨의 남해 여행 이야기 ▼

  > 지금까지 가본 펜션 중에 1등인 남해풀빌라, 사우스코스트 

  > 장어구이보다 장어탕이 진짜 맛있는 집, 달반늘 

  아기와 남해여행_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 남해맛집, 갯내음

  > 깨끗하고 신선한 회를 포장하고 싶다면 남해 전통시장 동홍수산

  > 죽방렴을 구경하고 쉬어가기 좋은 숨겨진 섬 카페, 농가섬

  아기와 남해여행_남해맛집, 수제맥주를 마시면서 바다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독일마을 완벽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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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서면 서상리 1674-1 | 부산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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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을 하면서 사우스코스트 사장님의 추천을 많이 받았다. 

그 중에 한 곳이 농가섬이었다.

달반늘에 대해서 물어보면서 사장님께서 특별한 곳은 아니지만 가볼만 한 곳이라고 추천해주셨다.

(달반늘의 후기: 아기와 남해여행_남해맛집, 장어구이보다 장어탕이 진짜 맛있는 집, 달반늘)

농가섬은 아직 관광지도에 나와있지 않아 대략 위치를 관광지도에 표시해주셨는데 달반늘 바로 옆에었다.

그래서 저녁을 먹기 전에 배를 비워볼까하고 가보았다.

막상 가보니 사장님께서 이야기한 것보다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곳이라서 추천을 하고 싶어졌다.

평범해서 더 좋았던 농가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 농가섬의 소개



농가섬은 개인이 소유하고 있고 아주 작은 섬이다.

개인 섬을 개방하고 있기 때문에 입장료(3,000원)가 있고, 매실차, 오미자차, 커피 등을 제공한다.

그리고 농가섬으로 가는 다리덕분에 중간에는 죽방렴이 설치가 되어 있어서 관찰을 할 수 있다.

원래는 다리가 따로 없었는데 남해군이 죽방렴를 홍보하면서 연결이 되었다.


> 농가섬의 후기



농가섬은 작지만 섬이기 때문에 다리를 건너서 들어가야 한다.

섬이 있는 지족해변은 죽방렴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다리를 건너며서 여러개의 죽방렴을 볼 수 있다.(다리가 죽방렴관람대이다)

그리고 그 중 1개는 다리 중간에 있어서 V자형 죽방렴 안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관찰할 수 있다.

죽방렴과 죽방멸치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꽤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다리에 있는 죽방렴은 개인 소유이기 때문에 눈으로 관찰만 해야한다. 



섬 안에는 카리반이 있고 그 옆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그 곳에서 차를 마실 수 있다.

복길씨는 매실차, 무난이 아빠는 오미자차를 주문해서 마셨다.

오미자차는 안 마셔보았지만 매실차는 정말 직접 담근 매실액 맛으로 건강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연하게 타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섬은 개인정원처럼 예쁘게 꾸며놓으셨는데 카리반 주변에는 도자기와 켈리그라피들이 전시 되어 있다.

도자기는 잘 모르겠지만 켈리그라피는 판매를 하고 계신다고 한다.



처음에는 카리반까지만 있을 수 있는 줄 알았고 너무 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방황하고 있을 때 사장님께서 산책하라고 안내해주셔서 섬 안까지 가볼 수 있었다.  

산책을 할 수 있게 돌로 길을 만들어놓았고, 중간 중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와 의자들도 있었다.

벤치와 의자는 옛날 느낌 하는 나무의자에 노란색으로 색칠이 되어 있는데 나무와 꽃들과 예쁘게 어울린다.

묘하게 촌스러우면서 예쁜 시골 느낌이 든다.


작은 섬이지만 정원처럼 꾸민다면 보통 힘든 일이 아닐텐데 가꾸신거를 보면 엄청난 노력이 많이 들었을 것 같았다.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심어져있고,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글을 쓰면서 사진을 다시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벤치에 앉아서 바다와 섬을 구경하고 있으면 그 여유로움이 너무 좋았다.

남해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쁘게 움직이지 않고 한가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인데 농가섬에서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복길씨가 간 시간이 오후였는데 썰물 때라서 섬아래로 내려가볼 수 있었다.



물이 빠진 곳은 돌로 되어 있고 울퉁불퉁해서 걷기는 매우 힘들다.

하지만  중간 중간에 바다고동, 굴 등 구경할 거리가 있어서 재미있었다.

신기해서 계속 새로운 물웅덩이에 가서 뭐가 있는지 구경하고 잡아보기도 했다. 


농가섬을 기대하지 않고 갔지만 산책하면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곳 같았다.

지족해변에 왔거나 달반늘에서 식사를 했다면 꼭 한번 와보는 것을 추천한다.


> 아기를 위한 시설

섬이기 때문에 아기를 위한 수유실이나 기저귀갈이대는 기대할 수가 없다.

그래서 너무 어린 아기가 오면 긴 시간을 보내기는 힘들 것 같다.

(그때 화장실도 딱히 가지 않아서 화장실 상태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24개월 이상 아기라면 와서  같이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좋다.

무난이의 경우 꽃과 나무 구경하고 바다쪽으로 내려가서 바다생물을 보면서 매우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다. 


> 운영시간 및 입장료

10:00~17:00 / 3,000원(매실차, 오미자차 등 제공)


>위치

농가섬에 들어가는 다리 앞에 주차공간이 있다.



 복길씨의 남해 여행 이야기 ▼

 > 아기와 남해여행_남해맛집, 장어구이보다 장어탕이 진짜 맛있는 집, 달반늘 

 > 수제맥주를 마시면서 바다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독일마을 완벽한 인생 

 >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 남해맛집, 갯내음 

 > 깨끗하고 신선한 회를 포장하고 싶다면 남해 전통시장 동홍수산

 > 아기와 남해여행_지금까지 가본 펜션 중에 1등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남해풀빌라, 사우스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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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산 133 | 농가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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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사우스코스트)에 도착해서 산책을 하고 나니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

사장님께서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거냐는 물음에 숙소에서 회와 고기를 사와서 먹을지, 식당에서 먹을지 고민을 한다고 했다.

사장님은 한우가 유명하다고 고기집(암소한마당)을 추천해주셨고, 회를 먹고 싶으면 본인도 포장할 예정이라고 같이 가자고 하셨다.

현지인 사장님도 같이 가는 거라서 바가지도 안쓰고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따라 나섰다.


그리고 숙소에서 꽤 멀리 있는 남해 전통시장에 있는 동흥수산으로 사장님이 이끌고 가셨다.




> 남해 전통시장과 동흥수산의 분위기



남해 전통시장은 밖에서 볼 때는 작은 시장같지만 안은 꽤 넓다.

수산물점은 시장이지만 실내이고, 일렬로 모여있다.

시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시장 수산물점과 다르게 매우 깨끗했다.

냄새도 전혀 나지 않고, 길도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아기와 함께 가기 불편함이 없었다.

전반적으로 조명도 밝아서 그런 느낌을 받은 것 같다.

예전 구 노량진시장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호객행위를 하는 가게가 없다는 것, 그래서 더 편했다.



많은 수산물점 중에 사장님은 동흥수산으로 가셨다.

동흥수산은 다른 가게에 비해 컸고, 수족관도 깔끔했다. (다른 수산물점도 깔끔했다.)

깨끗한 수족관에 밝은 조명을 받은 해산물들은 매우 신선해보였고, 믿고 살 수 있었다.


동흥수산 사장님은 매우 인상 좋은 분으로 친절하셨다.

복길씨는 사장님의 추천으로 농어와 우럭(3만원)을 구입했다.


> 동흥수산의 포장 회 



회와 함께 초장과 와사비, 간장도 주셨고, 매운탕할 것도 주신다고 했지만 끓일 자신이 없어서 받아오지는 않았다.

여름에 회를 포장하는 것이라서 걱정을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꽤 센스있게 포장해주셨다.

아래 아이스팩을 깔고 회를 담아주셔서 이동하는 동안 상할 가능성을 막아주었다.

보통 그냥 담아주는데 작은 센스가 꽤 마음에 들었다.


농어한마리와 우럭 한마리 양인데 2명이 먹기 충분한 양이었다.

그리고 회도 쫄깃하고 맛있었다.

회를 먹으면서 신선하다는 생각을 했고, 다른 해산물도 더 사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복길씨의 남해 전통시장과 동흥수산에 대한 주관

펜션에서 저녁을 먹을 계획이면 남해전통시장과 동흥수산에서 구입하는 것은 추천한다.


시장 자체가 매우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장을 보는데 불편함은 없다.

특히, 해산물의 경우는 마트에서 판매를 하고 있지 않아서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전통시장을 가야한다.

그래서 도시에서는 잘 안하게 되는 시장을 구경할 겸 가보는 것이 여행의 다른 묘미가 될 것 같다.

 

> 위치

동흥수산은 남해 전통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다.

숙소의 위치에 따라서 거리가 달라지는데 남해가 워낙 도로가 꼬불꼬불해서 왠만하면 30분 이상 걸릴 것이다.

주차는 주변 마트에 가능한데 복길씨는 그 중에 엘에스마트(구 롯데마트)에 했다.

주차료는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을 하면 무료로 가능하다.



   복길씨의 남해 여행 이야기 ▼

 지금까지 가본 펜션 중에 1등인 남해풀빌라, 사우스코스트 

  > 장어구이보다 장어탕이 진짜 맛있는 집, 달반늘 

  > 아기와 남해여행_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 남해맛집, 갯내음

  > 수제맥주를 마시면서 바다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독일마을 완벽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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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와 남해여행_아이와 가볼만한 곳, 나비와 곤충을 마음껏 관찰할 수 있는 나비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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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남해읍 북변리 282-31 | 동흥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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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하면 떠오르는 관광지는 독일마을이다.

펜션사장님도

너무 뻔하고 펜션 사장님도 딱히 추천을 안 해주셔서 안가려고 했었다.

(사장님은 간다면 당케슈니첼이나 핫도그 집을 추천해주셨다.)

하지만 나비&더테마파크를 갔는 중에 무난이가 잠이 들었고 인스타에서 우연히 본 학세(독일식 족발)때문에 안갈 수가 없었다.


우리가 가본 독일 마을에 맛집인 완벽한 인생을 이야기해보겠다.




> 완벽한 인생의 분위기



완벽한 인생은 가게가 엄청 크다.

2층으로 되어 있어 1층은 수제 맥주 양조장이 있고 2층이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은 입구부터 엄청 넓고 입구부터 홀까지 들어갈 때까지 카운터를 제외하고 테이블이 없어서 넓은 느낌을 더 많이 준다.

홀은 천장도 높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답답한 느낌이 없었다.

특히 7월 초 평일에 가서 손님이 없었던 것도 이 느낌을 주게 한 것 같다. 


홀에는 테이블 수도 많고 테이블 종류도 다양하다.

4인이 앉기 좋은 테이블단체손님용과 같아보이는 긴 테이블, 룸같이 구분되는 공간, 테라스 공간으로 나눠진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말 독일에 있는 맥주 마실 수 있는 레스토랑은 이럴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벽돌된 벽과 나무 의자가 20살 때 독일 여행을 갔을 때 가본 호프집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완벽한 인생은 거의 독일마을에 정상에 있다고 볼 수 있어서 전망이 진짜 어머어마하게 끝내준다. 

주변 산과 멀리 보이는 바다가 날씨자 안좋은 날임에도 감탄을 하게 했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고 빈백으로 되어 있는 콘스트라운지와 다르게 편안한 캠핑의자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빈백보다는 캠핑의자가 더 나은 것 같다.

테라스는 테이블이 낮은 드럼통?와 같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보기에는 매우 좋아보였는데 음식을 먹을 때는 상당히 불편해보였다.

(맥주 한잔정도만 할 때 앉기 좋은 의자인 듯하다.)


우리는 무난이가 있기 때문에 테라스는 포기하고 테라스와 바로 붙어 있는 테이블을 선택했다.

음식을 먹으면 전망을 즐기기 딱 좋은 자리였다.


> 완벽한 인생의 음식


복길씨는 슈바인스학세(41,000원)과 수제 소보로아이스크림(8,000원), 광부의 노래(5,800원)와 은하수(5,800원)를 주문을 했다.

학세는 북부식인 아인스바인도 있었지만 가격이 슈바인학세가 비싸서 더 맛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ㅋㅋ 

소부루아이스크림은 요즘 아이스크림 덕후가 된 무난이를 위해서 주문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알기로는 독일식 족발을 학센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학세라고 써있었다. 그래서 혼란... 뭐가 맞는지..)



슈바인스학세학세과 고구마튀김, 옥수수, 빵 등과 소스 2가지가 함께 나온다.

요리가 나올 때는 앞다리가 한개가 그대로 나오고 테이블에서 직원이 칼로 썰어준다.

처음 양을 보고 생각보다 적어서 먹고 새로운 것을 더 시켜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고기의 양이 많았고 빵과 함께 먹다보니 적은 양은 아니었다.


20살때 유럽여행에서 먹어본 부드럽고 담백했던 학센의 맛과는 달랐다.

고기는 정말 부드러웠지만 겉에 발라진 양념? 맛이 조금 짰고 독특했다.

계속 먹다보니 느끼하기도 해서 처음에는 약간 실망이었다.

하지만 약간 중독성이 있어서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어도 계속 먹게 했고 매콤한 소스와 함께 먹으니 특이한 맛이 사라지고 괜찮았다.

복길씨는 느끼한 맛을 좋아하지 않은 편이고 기대했던 맛이 있었기 때문에 실망을 하게 된 것 같다.



수제 소보로 아이스크림은 무난이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킨 메뉴지만 디저트로 먹기 좋은 것 같다.

학센의 느끼함과 맥주의 아딸딸함을 깔끔하게 씻어낼 수 있는 디저트이다.

아이스크림은 특별함이 없었지만 함께 나온 소보로가 맛있었다.

아이스크림에 팝콘도 같이 주는데 팝콘보다는 소보로를 더 많이 주면 좋을 듯하다.



완벽한 인생은 남해 최초 유일 수제 맥주집(브루어리)이다.

그래서 맥주는 안 먹어볼 수 없기 때문에 한잔은 인스타에서 본 은하수로, 다른 한잔은 직원의 추천으로 광부의 노래를 마셨다.

은하수는 IPA이었지만 쓴맛이 강하지 않았고 약간 과일? 꽃? 같은 향과 맛이 약간 느껴졌다.

광부의 노래는 흑맥주로 2019년 주류대상을 받았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흑맥을 좋아하지 않아서 맛을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듯...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곳에서 정말 레스토랑이름처럼 완벽한 인생을 맛보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 완벽한 인생의 서비스 

직원들에 특별히 친절하지도 특별히 불친절하지 않았고 무난했.


단지 조금 아쉬운 점은 수제맥주집인 만큼 맥주에 대해서 추천을 부탁했을 때 잘 설명을 해주셨으면 했다.

아무래도 수제맥주이기 때문에 기존에 마시는 맥주와 다르기 때문에 고르기라 어렵다.

그래서 맛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면 더 입맛에 맛는 것을 잘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완벽한 인생에서 아기와 식사한 느낌

무난이와 식사를 하면서 특별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아이가 잠깜 돌아다녀도 크게 피해를 주거나 불편함을 주지 않을 수 있었다.

수제맥주레스토랑이지만 아기도 먹을 수 있는 메뉴(키즈메뉴는 아니지만...)가 있어서 좋았다.

분위기 있는 곳에서 맥주를 한잔을 하고 싶어도 아기가 먹을 음식이나 주변 환경때문에 주저하게 된다.

하지만 완벽한 인생은 가족단위 손님도 꽤 오고, 그에 맞게 아이도 먹기 괜찮은 슈니첼이나 치킨, 스프가 있다.

무난이는 이곳에서 학세와 같이 나온 빵과 고기를 점심을 마무리했다.

슈바인스학세는 껍질부분은 아기가 먹기가 힘들 수 있지만 살코기는 특별히 짜거나 맵지 않아아이가 먹기에 괜찮은 맛이다.


아쉽게도 화장실에 가보지 않아서 기저귀갈이대가 있는지 확인을 못했다...

최근에 생긴 식당이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만... 


복길씨의 완벽한인생에 대한 주관적인 최종 평

남해에서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고 싶거나 맥주가 마시고 싶다면 완벽한 인생은 나쁘지 않다.

수제 맥주집인 만큼 먹어본 적없는 새로운 맥주가 있고 맥주는 깔끔하고 맛있다.

하지만 복길씨가 먹어본 음식은 엄청 맛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음식이다.

개인적으로 슈바인스학세를 식사용보다는 간단한 맥주안주용으로는 괜찮다는 의견이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다른 음식이 더 나을 것 같다.(먹어보지 않았지만 햄버거도 맛있어보인다)


완벽한 인생은 음식보다는 전망과 맥주를 위해서 오기 좋은 곳이다.

여행 중에 남해전망을 보며 맥주를 마시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추천한다. 


> 영업시간 및 가격

10:00(월 11:00)~21:00(금, 토 22:00)

슈바인스학세 플레터 41,000원 / 돼지모듬 플래더 52,000원 / 수제 맥주 5,800원~6,800원 / 샘플러 15,000원



> 위치

완벽한 인생은 독일마을에서 유명한 콘스트라운지 옆, 당케슈니첼 앞에 있다.

주차공간은 매우 넉넉해서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복길씨의 남해 여행 이야기 ▼

  > 지금까지 가본 펜션 중에 1등인 남해풀빌라, 사우스코스트 

  > 장어구이보다 장어탕이 진짜 맛있는 집, 달반늘 

  아기와 남해여행_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 남해맛집, 갯내음

  > 깨끗하고 신선한 회를 포장하고 싶다면 남해 전통시장 동홍수산

  > 죽방렴을 구경하고 쉬어가기 좋은 숨겨진 섬 카페, 농가섬

  > 아기와 남해여행_남해맛집, 수제맥주를 마시면서 바다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독일마을 완벽한 인생





복길씨는 개인적으로 호텔보다 펜션을 선호하고 그 중에서도 풀빌라는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도 전망과 시설 하나 부족함이 없어 펜션을 찾았고, 마침 이벤트로 가격할인도 있어서 바로 예약했다.

그곳은 바로 사우스코스트!

3박4일 머무는 동안 만족스러워 다음 남해 여행에도 이 곳을 오기로 무난이 아빠와 약속한 곳이다. 




> 사우스코스트의 룸컨디션

복길씨가 예약한 방은 A동 201호으로 방 2개, 화장실 2개, 베란다, 제트스파, 유아풀장이 있는 방이다.

도착 후 사장님께 안내받고 방에 들어오자마자 블랙그레이로 모던하게 인테리어가 좋았다. 

무난이로 점점 놀이방이 되어가는 우리집을 보다가 깔끔한 미니멀 방이라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방은 그레이로 되어 있다는 것과 2인(최대 5명)기준이지만 침실이 거실과 나눠져있어서 더 깔끔한 느낌을 주었다.


방 양쪽 끝에 침실이 있고, 한쪽 방은 화장실이 붙어있다.

침실에는 특별한 수납공간은 없고 딱 침대만 있고, 화장실이 있는 방만 옷걸이 정도 있다.

처음에 무난이가 있어서 침대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을 했는데 방 하나는 매트리스를 벽으로 붙일 수 있었다.

침대는 하얀색 시트와 이불로 깔끔했다.



침실에 특별히 가구가 있지않고 침대만 있다보니 공간적 여유가 충분했다.

그래서 트렁크를 풀어놓고 지내가가 편했다.

숙소마다 다르지만 짐을 놓을 공간이 부족한 곳이 종종 있는데 넓어서 너무 좋았다.



화장실은 거실에1개, 방 1개 총 2개이다.

거실화장실제트스파가 있고 세면대는 따로 없다.

사장님에게 방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을 때 제트스파에 지저분한 상태였다.

처음에 흠짓했는데 베란다의 방충망을 열어놓은 바람에 들어온 벌레였고, 사장님이 바로 샤워기로 청소를 해주셨다.

우리가 그냥 물로 청소하겠다고 했지만 사장님은 자신이 마음이 불편할 것 같다며 하셨다.

거실 화장실은 세면대가 없다는 것은 조금 불편한 점이었지만 특별히 이 화장실을 많이 쓰지 않아서 그나마 괜찮았다.

방화장실은 샤워부스가 따로 되어 있고, 비데까지 있었다.


제트스파에 벌레가 있었던 것 빼고는 모두 화장실이 청소가 잘되어 있었다.



거실에는 큰 창문으로 되어 있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근처에 항구가 있는지 큰 배들이 엄청 자주 지나갔는데 무난이는 아침마다 그 배를 보는 즐거움으로 지냈다.

멀리서 보는 바다 가까이에서 보는 바다 모두 정말 매력있는 것 같다.


주방은 조리대 겸 식탁으로 깔끔하다.

우리집 주방을 펜션처럼 블랙그레이 느낌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었다.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그릇, 냄비 심지어 냉장고, 수세미 그레이로 되어 있다(약간 채도의 차이는 있다ㅋㅋㅋ)

이 통일감이 너무 좋다. 취저였다.

주방기구는 기본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인덕션이 있고 정수기와 자이글도 있다.




처음에는 발견하지 못했는데 주방 조리대에 모서리 보호대가 붙여져있다.

사장님께서도 30개월된 딸이 있다보니 사소한 배려가 보기 좋았다.



베란다에는 유아 풀장과 야외테이블 의자들이 준비되어 있다.

선배드도 있고, 밖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풀장이나 물은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었다.

다른 방이 이미 예약이 되어 있는 상태라서 어쩔 수 없이 이 방으로 했는데 풀장은 조금 아쉬웠다.

수영장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아래에 하겠다.


> 사우스코스트의 서비스

사우스코스트 사장님은 엄청 친절하시고 붙임성이 좋아서 약간 호텔에서 일한 적이 있는 분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물어보기 전에 먼저 남해에 대한 이야기(정보)를 주셔서 매우 좋았다. 

남해에 대한 맛집이나 정보가 인터넷에 다른 관광지에 비해 부족한 편인데 사장님께서 많은 정보를 주셨다.

(남해가 한우가 유명하다는 것도 사장님께 들었다.)

둘째날 조식을 먹을 때 직접 남해 지도를 가지고 오셔서 가보는 좋은 곳을 표시해주면 추천까지 해주셨다.

그리고 생각해 둔 곳에 대햇 물어보니 거리낌없이 솔직하게 말해주신다. 

막상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곳은 몇 곳 안갔지만 이런 정보를 먼저 물어보지 않아도 말해주셔서 고마웠다.



조식은 9시부터 먹을 수 있는데 간단식으로 빵, 과일, 샐러드, 요거트 정도 주신다.

인스타에 찍기 좋게 예쁘게 담아주신다.

먹을 때는 딱히 부족하다는 느낌을 못받는데 아무래도 과일, 빵이다보니 배는 금방 꺼진다.


이 곳에서 머물면서 진짜 마음에 들었던 서비스는 룸메이크업이다.

보통 펜션은 오래 머물러도 청소를 해주시지 않고, 어메니티나 수건도 요청을 하지 않으면 주지 않는다.

사우스코스트는 매일 완벽한 청소는 아니지만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 쓰레기를 비워주시는 등 간단한 정리를 해주신다.

그래서 처음에는 방을 너무 지저분하게 나갔는데 깔끔해져서 당황했지만 기대하지 않은 서비스를 많아 기분은 좋았다.

특히 쓰레기를 버려주시는거ㅎㅎㅎ



> 사우스코스트의 기타 시설 



사우스코스트에는 놀이터가 있다.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놀이 기구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네가 있다.

그네를 타면서 바다를 구경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 아이들 취향이라기보다 어른들 취향이었다.

그네 타고 사진 찍는 포토존같았다.

무난이는 딱히 재미없어했다. 미끄름틀이 있어야 되는 나이라...ㅋㅋ



3박 4일동안 수영과 제트스파 2곳을 왔다갔다하면서 아침마다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우리가 지낸 방은 수영장이 유아풀장이었다.

유아풀장이다보니 크기와 깊이가 어른이 놀기에는 좁다. 

다른 방이 이미 예약이 되어 있는 상태라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지만 풀장은 조금 아쉬웠다.

물 깊이는 어른 기준으로 무릎까지 오고 세모모양 풀장이다.

그렇다보니 아직 물은 무서워하는 무난이만 재미있게 놀고, 복길씨와 무난이 아빠는 뭔가 심심했다.

아래층이 조금 보이는데 그곳은 풀장이 길고 커서 어른 아이 다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았다.

물은 좋아하는 아기 또는 큰 아이라면 2층은 비추다. 풀빌라온 보람이 없을 수 있다.


제트스파는 다른 풀빌라와 크게 다른 점이 없다.

조금 아쉽다면 물살이 조금 약한 편인듯..

그리고 무난이가 실수로 물이 다 차기 전에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펌프가 작동이 되었다.

작동이 되어면서 지저분한 먼지같은 것들이 나와 결국 물을 빼고 다시 채워야했다.

이것은 제트스파의 문제인지 관리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그 외에 어메니티는 아베다제품으로 주고 추가 요청하면 요금을 내야한다고 했지만 매번 새로 갖다주신다.

숯으로 하면 아무래도 너무 번거로운데 자이글이 있어서 정리가  편했다.

그리고 자이글이 최신 버전인듯하다. 판이 돌아간다ㅎㅎ


복길씨의 사우스코스트에 대한 주관 최종평

전망, 시설, 인테리어, 서비스 모두 매우 만족스러운 풀빌라였다.

오픈한지 1년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노후된 곳이 전혀 없고 관리도 잘하고 있어서 더 좋아보이는 것 같다.

지금까지 가본 풀빌라 중에서 속초에 스테이지풀빌라를 제일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이 바뀌었다.

지금까지 가 본 곳과는 비교도 안되게 좋다고 말할 수 있다.

흠을 잡을 것이 딱히 없다.


사우스코스트는 객관적으로 커플이 오기에는 방이 좀 큰 편이고, 여러 친구들 또는 가족들이 함께 오기 좋은 곳 같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정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단, 2층은 비추이다. 수영장이 너무 작기 때문에 꼭 1층을 예약할 것을 추천한다. 



> 사우스코스트의 위치 및 숙박요금

사우스코스트는 남해 힐튼 옆에 있고, 꽤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경사가 있는 내리막길을 내려가기 때문에 운전을 조금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복길씨네 경우 비수기와 할인이벤트 덕분에 1박에 17만원에 예약이 가능했다.

기준가에 10만원 가까이 할인된 것인데 이 포스팅을 위해서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매번 할인이벤트가 있는듯 하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게 나을 듯하다. (http://www.southcoast.co.kr/) 



  복길씨의 남해 여행 이야기 ▼

 > 아기와 남해여행_남해맛집, 장어구이보다 장어탕이 진짜 맛있는 집, 달반늘 

 > 수제맥주를 마시면서 바다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독일마을 완벽한 인생 

 >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 남해맛집, 갯내음 

 > 깨끗하고 신선한 회를 포장하고 싶다면 남해 전통시장 동홍수산

 > 죽방렴을 구경하고 쉬어가기 좋은 숨겨진 섬 카페, 농가섬

 > 아기와 남해여행_아이와 가볼만한 곳, 나비와 곤충을 마음껏 관찰할 수 있는 나비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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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남면 평산리 2160 | 사우스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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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를 처음 여행갔던 것이 4년 전이었다.

그때 사촌언니의 이끌림으로 갔던 식당이 갯내음이었고, 음식을 먹으면서 여기는 진짜 건강하고 맛있는 맛이라고 극찬을 했었다.

그 맛이 그리워서 이번에 남해 여행을 계획했고, 이번에 또 왔다.

이 식당을 위해 남해를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갯내음의 분위기



갯내음 식당은 펜션과 식당이 함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식당이 집을 개조한 느낌이 있다.

룸이 있지만 그곳은 사장님이 지내시는 곳이라서 따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테이블은 다 좌식이고 테이블간의 앞뒤 간격이 넓어서 아이들과 있기 불편하지 않다.




> 갯내음의 음식



남해에서 멸치쌈밥이 먹고 싶었지만 무난이가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없기 때문에 모듬장 정식으로 2인분주문했다.

모듬장정식을 시킨 이유는 생선구이가 나오기 때문이다.(무난이는 생선킬러)

멸치쌈밥에는 생선구이가 안나오고, 생선구이는 2인부터 주문이 가능했기 때문에 선택사항이 없었다.


모듬장정식은 전복, 문어, 해삼 돌게 등과 된장찌개, 생선구이가 나온다.

주문을 하면 된장찌개를 제외하고는 금방 음식이 나온다.

음식을 세팅을 하고 나면 사장님께서 음식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신다.

보통 이 해산물이 뭔지 모르고 먹는 경우가 많은데 설명을 해주셔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갯내음은 음식이 나오는 그릇도 다른 곳과 달리 도자기 그릇으로 따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플라스틱 하얀 그릇이 아닌 도자기 그릇에 있는 음식을 보면 집에서 먹는 음식같다.



갯내음 음식은 직접 만드신 간장, 발효액 등으로 요리를 하고 화학조미료도 전혀 안쓰신다고 한다.

사장님께서 서빙을 하시면서 엄청 자신감있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해주신다.

장은 돌게, 새우, 전복, 조개, 문어, 해삼 이렇게 6가지 해산물로 나온다.

하나 같이 비린내가 안 나고 짜거나 달지도 않고 먹기 딱 좋은 간이다.

너무 짜거나 비린내와 같은 이유로 안 먹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거부감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장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해산물은 해삼장이었다.

해삼장은 생각도 안해봤는데 쫄깃하면서 맛있다.


해산물도 맛있지만 복길씨는 장이 맛있어서 밥에 엄청 비벼먹었다.

직접 만드신 조미료를 써서 그런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맛과는 조금 다르다.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특이한 맛이 느껴지는데 거부감없이 정말 맛있고, 그 맛이 계속 떠오른다. 


2인분인데도 양이 엄청 많아서 무난이아빠와 밥을 추가해서 남기지 않고 먹었다.



정식에 함께 나오는 생선구이된장찌개

생산구이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우리는 무난이만 먹일 생각이어서 한끼를 엄청 배부르게 먹일 수 었다.

생산도 매우 맛있게 잘 구우시는 것같다.


된장찌개도 직접 만드신 집된장으로 요리하신건데 구수하고 맛있다.

고춧가루가 들어가 않고 정말 된장과 야채 두부로만 끓여서 깔끔하다.

찌개 양도 엄청 많다ㅋㅋㅋㅋ


다른 반찬들도 정갈하고 간도 맛있으면서 건강한 맛이다.

보통 메인 메뉴가 있으면 반찬에는 손이 잘 안가는데 갯내음은 반찬에도 손이 간다.


> 갯내음의 서비스

특별한 것은 없지만 남자사장님께서 무뚝뚝한 말투로 음식에 대한 설명을 잘해주신다

회를 시킨 다른 테이블을 보니 무슨 회인지 일일이 설명해주시고, 자신이 잡은 것에 대해서 자랑도 하신다.ㅋㅋㅋ

음식을 이해하고 먹을 수 있게 해주시는 것은 너무 좋은 서비스인 것 같다,


> 갯내음에서 아기와 식사한 느낌

갯내음에는 아기를 위한 특별한 서비스나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은 음식을 아기에게 먹일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다.

외식에 대해서 많이 마음을 놓았지만 간이 쎈 음식을 먹일 때마다 조금씩 죄책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갯내음은 너무 건강한 음식이라서 편안한 마음으로 아기를 식사를 시킬 수 있는 것 같다.


수유실은 없지만 화장실을 가는 통로가 방을 지나가야하는데 그곳에서 기저귀정도는 교환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식당에서 기저귀를 교환하는 것은 다른 손님에게 눈치가 보이기 때문에 이런 약간의 공간만 있는 것은 다행이다.


단점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대부분 메뉴가 2인이상 가능하다는 것이다.

횟집에 오면 아이들 반찬은 생선구이가 되는데 2인부터 가능해서 생선구이를 시키기가 부담스럽다.(아이들이 먹기에 양도 많고...)

생선구이를 주문하려면 어른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포기해야한다.(부모와 아기 1명 기준에서...)

복길씨네도 장보다는 멸치쌈밥이 먹고 싶었는데 못먹고 차선택으로 먹었다.(하지만 모듬장을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다.)

아기를 위한 음식으로 1인분이 주문가능한 메뉴를 하나정도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복길씨의 갯내음에 대한 최종평

갯내음을 2번 방문했는데 진짜 남해식당 중에서 최고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건강과 맛을 다 가지고 있는 음식이고, 양도 푸짐하다.

그래서 주문해본 음식 말고 다른 음식도 주문해서 맛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복길씨와 무난이 아빠는 여러명이었으면 멸치쌈밥도 먹고, 모듬장도 다 먹을 수 있었을 덴데 다 3명이서 온 것이 너무 아쉽다고 했다.


남해에 온다고 꼭 갯내음에 방문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다 맛있으니 그때 먹고 싶은 것으로 주문해도 후회없을 것이다.

꼭 가보세요!!!


> 영업시간 및 가격

09:00~21:00

모듬장정식 1인 25,000원 / 자연산회정식 1인 35,000원 / 멸치쌈밥 1인 15,000원



> 위치

펜션과 음식점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서 주차공간이 매우 넓다.



   복길씨의 남해 여행 이야기  ▼ ▼ 

  > 수제맥주를 마시면서 바다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완벽한 인생  

  > 장어구이보다 장어탕이 진짜 맛있는 집, 달반늘 

  > 지금까지 가본 펜션 중에 1등인 남해풀빌라, 사우스코스트 

  깨끗하고 신선한 회를 포장하고 싶다면 남해 전통시장 동홍수산

  > 죽방렴을 구경하고 쉬어가기 좋은 숨겨진 섬 카페, 농가섬

  > 아기와 남해여행_남해맛집, 수제맥주를 마시면서 바다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독일마을 완벽한 인생





남해여행가기 전에 인스타로 검색한 맛집리스트들이 있었다.

요즘 맛집이 맛집이 아니라서 긴가민가했지만 그 중에 팬션사장님도 추천하신 가게가 있었다.

그곳이 바로 달반늘!!!

사장님도 가볼만하다고 해준 식당이라서 믿고 한번 가보았다.

( 달반늘 옆에 농가섬이라는 섬카페가 있는데 그곳도 가볼만 한 곳이다 >> 죽방렴을 구경하고 쉬어가기 좋은 숨겨진 섬 카페, 농가)




> 달반늘의 분위기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점이다.

간판이 엄청 크게 되어 있어서 한눈에 띈다.

달반늘이라는 이름을 보고 엄청 예쁜 가게일 것이라고 예상외 가게 모습이었다.


가게 안에는 좌식과 테이블석이 있고 테이블석은 룸안에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 특별한 점은 없다.


> 달반늘의 음식




달반늘에서 우리는 돌판장어구이 2인분장어탕 1인분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이 나오고 묵, 부추무침, 김치 등이 나온다.

반찬 중에서 식초에 절인 오이와 양파는 장어구이를 먹다가 느끼할 때 한입씩 먹을 때 딱 좋았다.

느끼함이 사라져서 더 먹을 수 있게 해주었다.


장어구이는 돌판에 이미 구워진 소금구이와 양념구이가 함께 나온다.

양념구이는 소금구이된 장어에 매운 양념을 올려주는 형식으로 나온다.

펜션사장님이 맛은 있지만 장어가 조금 작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고 양도 엄청 많은 편은 아니었다.

(밥과 함께 먹는다면 딱 좋은 양 같아보인다.)

복길씨네는 배가 고픈 상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밥없이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어느 정도 허기진 상태라면 처음 주문에 1~2인분 여유롭게 주문해야할 것 같다. 

(추가 주문시 2인분 이상만 가능하기 때문에)




장어구이는 비린내가 전혀 안나고 단백하고 맛있었다.

양념구이는 양념을 묻힌 상태에서 구은 것이 아니라서 소금구이를 양념장에 찍어먹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양념은 매운 편이 아니었고, 오히려 같이 올라간 고추가 매웠다.ㅋㅋ

개인적으로는 소금구이가 더 맛있었고 소금구이와 생강, 고추 이렇게 쌈싸먹는게 취저였다. 



구이를 다 먹고 장어탕을 먹었는데 정말 한숟가락 먹는 순간 엄지손가락이 올라갔다.

정말 시원하면서 얼큰함도 있고, 적당한 산초 맛도 너무 좋았다.

가끔 음식으로 피로가 풀린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 장어탕이 딱 그랬다.

배가 불러서 1인분을 무난이 아빠와 나눠먹었지만 배가 엄청 부르지만 않았다면 혼자서 한 그릇 먹고 싶은 맛있었다.

먹으면서 점심으로 먹었던 느끼했던 학세(독일마을에서 먹은 음식)이 싹 씻겨져 내려갔다.

개인적으로 식사한 소감은 구이보다는 장어탕이 정말 최고라고 하고 싶다.


배부르다고 구이만 먹지말고 탕도 꼭꼭 먹을 것을 추천하고 싶다.


> 달반늘에서 아기와 식사한 느낌

달반늘에는 특별히 아기를 위한 시설이나 메뉴가 있지는 않다.


좌식으로 되어 있어서 엄마들에 따라서 호불호가 나눠질 수 도 있을 것 같다.

좌식은 아기를 바닥에 눕혀놓을 수 있다는 것과 큰 아이는 안쪽에 한정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엄청 돌아다닐 위험이 있다는 것.

무난이도 앉아서 한동안 잘 놀다가 결국 돌아다니는 범위가 넓어져서 식사를 하면서 통제하는라 조금 힘들었다.


달반늘에서 좋았던 점은 직접 구워먹는 것이 아니라 돌판에 나오는 것이다.

구워먹는 식당은 아무래도 연기나 뜨거운 불때문에 아기와 먹을 때 신경쓰이지만 구워져나와서 편했다.

돌판을 만지지 않을까만 걱정하면 되기 때문에...


메뉴가 장어구이와 장어탕만 있기 때문에 소금구이와 밥으로 무난이는 저녁식사를 했다.

처음 장어를 먹는 것이라서 걱정했지만 생선류를 좋아해서 한끼를 매우 잘 먹었다.

소금구이가 엄청 짜지않고 담백해서 먹이면서도 특별히 걱정이 되지 않았다. 

단, 생각보다 가시가 남아 있어서 엄청 신경써서 먹여야 했다는 것은 조금 아쉬웠다.

어른들은 그냥 먹어도 괜찮은 정도이지만 아이에게 먹이기에는 조금 걱정스럽기 때문에 신경이 쓰였다.


생선을 싫어하는 아기라면 따로 먹을 수 있는 김과 같은 반찬을 준비해야할 듯 하다.


복길씨의 달반늘에 대한 최종평

달반늘을 구이보다 장어탕으로는 강추하고 싶다.

그렇다고 해서 구이가 맛없는 것이 아니고 구이도 단백하고 맛있다.

하지만 장어탕에 비해서 약하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남해 여행을 온다면 구이는 적게 먹고 장어탕을 한 그릇 뚝딱할 것이다.

이 글을 포스팅하면서도 그 장어탕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찬다.


아쉬운 점은 아이와 함께 식사하기는 조금 힘들다는 것이다.

편안한 식사를 위해 유튜브를 꺼내줄 수 밖에 없다는 점...

아이가 없거나 어느정도 커서 같이 식사하는 것이 힘들지 않다면 부담없이 와서 식사할 수 있다.


남해여행을 와서 속이 느끼하고 개운한 것이 먹고 싶다면 달반늘을 추천한다.


> 영업시간 및 가격

11:00~21:00

장어구이 1인분 14,000원(추가 주문은 2인분 이상만 가능) / 장어탕 8,000원(공기밥 포함)


> 위치

차는 가게 반대쪽 죽방로에 주차하면 된다.



 복길씨의 남해 여행 이야기 ▼ ▼ 

  > 수제맥주를 마시면서 남해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완벽한 인생  

  >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 남해맛집, 갯내음 

  > 지금까지 가본 펜션 중에 1등인 남해풀빌라, 사우스코스트 

  깨끗하고 신선한 회를 포장하고 싶다면 남해 전통시장 동홍수산

  > 죽방렴을 구경하고 쉬어가기 좋은 숨겨진 섬 카페, 농가섬




부산에 가면 밀면, 돼지국밥 등 맛집을 가야하지만 엄마의 추천으로 이번 여행에서 부산 뷔페를 가게 되었다.

엄마의 말에 따르면 부산 뷔페는 서울과를 차원이 다르며 꼭 가야한다고 했다.

처음에는 무슨 뷔페야 라고 했지만 엄카까지 주셔서 냉큼 가보았다ㅋㅋㅋㅋ

3군데 정도 추천해주셨는데 그 중에서 배우 정준호가 운영하는 뷔페로 유명한 더 스타뷔페를 가보았다.

이 곳은 예전에 Tvn에서 방영한 문제적보스라는 프로그램에서 이 식당이 나온 것을 보고 한번 가 보고 싶다는 생각있었던 곳이다.


뷔페가 거기서 거기지라는 기대치만 가지고 가서인지 식사를 하면서 감탄을 엄청 했었다.




> 더스타의 전체적인 분위기



식당에 들어가면 가운데 음식과 주방이 있고, 그 중심으로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다.

보통 뷔페는 음식이 있는 곳과 테이블이 있는 곳이 함께 공존되어 있는데 이곳은 약간 별개로 구분된 느낌이다.

그래서 좌석들이 많아도 정신없다는 느낌이 덜하다.


좌석들은 넓게 배치가 되어 있고, 미리 예약을 하면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을 듯하다.

뷔페에서 돌잔치와 같은 행사를 많이 해서 그런지 룸도 다양하게 있다.

좌석이 넓고 룸이 있어서 아기들 데리고 오기 편한 느낌이다.


음식을 거의 즉석으로 내놓기 때문에 모든 주방이 오픈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조리하는 모습을 다 볼 수 있다.

조리하는 직원도 많아서 어떻게 보면 분주하고 정신없어보일 수 있지만 눈으로 다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그리고 즉석요리로 받는 것들이 있다보니깐 음식 주변에 깔끔해서 좋다.




음식이 신선하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한 것처럼 식당안에는 랍스터와 광어가 있는 수족관이 있다.

이 수족관의 물고기를 아기들이 좋아해서 밥은 안먹고 구경하고 있는 아기들이 몇 명있었다.(그 중 하나도 무난이ㅋㅋ)

그리고 한쪽에는 천연효소가 발효 중인 장독대가 전시되어 있다.


더스타는 전체적으로 신선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라는 분위기를 어필하도록 되어있는 것 같다.

특히 수족관과 천연효소 장독대는 음식에 대한 신뢰감을 준다.


> 더스타의 음식



감기몸살로 정말 입맛이 없어서 뷔페를 가면서 돈버리고 올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음식이 꽤 맛이 있어서 입맛이 없는 것치고 정말 잘 먹었다.

회, 초밥, 스테이크, 면요리, 한식, 디저트, 카페 등으로 나눠지고 그 안에 종류도 많았다.

즉석요리가 다른 뷔페에 비해 많아서 맛이 일반 음식점에 뒤쳐지지 않는다.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디저트도 직접 만든다는 것이다.

보통 뷔페는 디저트를 만드는 모습을 보기 힘든데 이곳은 파티쉐들이 직접 베이킹을 하고 있었다.




즉석요리는 고기와 짜장면 등을 먹어보았다.

짜장면은 옆 테이블 아기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먹었는데 한입 먹는 순간 중국집보다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아기도 먹기 딱 좋은 맛이었다.

스테이크는 호텔 뷔페에 뒤쳐지지 않았다.

예전에 워커힐과 메이어트 뷔페에서 스테이크를 먹어보았는데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다.


샐러드는 원하는 대로 접시에 답을 수도 있지만 초밥처럼 레일 위에 한 접시씩 다양한 종류 샐러드가 있었다.

리코타치즈 샐러드 등이 있는데 맛있었다. 

보통 샐러드는 직접 양상추와 드레싱 골라 담는데 이미 만들어진 일인분 샐러드가 더 맛있어서 평소보다 더 많이 먹었다.


부산답게 회와 초밥은 신선했다.  

생각보다 회 종류는 적었지만 바로 앞에서 탕탕이 쳐주는 산낙지가 매력적였다.

초밥의 종류를 엄청 많다.


디저트는 빵종류와 음료, 아이스크림 등이 있었다.

커피는 직원들이 직접 내려서 주고, 아이스크림도 직접 퍼서 준다.

그러다보니 사람이 많이 몰려 복잡하기도 했지만 깔끔하다는 점이 마음이 들었다.


조금 별로였던 음식은 딱히 없이 맛이 평균 이상은 했다. 

이렇게 맛있는데 감기로 많이 못먹는 모습을 보고 무난이 아빠는 아깝다고 구박아닌 구박을 했다.

그러면서 내 몫까지 엄청 열심히 먹었다는...


> 더스타에서 아기와 식사한 느낌



더 스타는 돌잔치도 많이 하는 곳이라서 아기를 위한 음식과 시설있다.

키즈푸드에 아기들 식판이 준비되어 있고, 핫도그, 소세지, 시리얼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핫도그나 소세지는 괜찮았지만 시리얼과 초코, 젤리가 함께 있는 것은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무래도 아기들은 밥을 먹기 전에 간식거리가 보이면 간식을 먼저 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부모입장에서는 속이 터진다.

무난이도 초콜릿 보고 바로 먹으려고 해서 겨우 설득해서 고기와 핫도그를 먹은 후 먹게 해주었다. 


키즈 푸드 외에 다른 음식들도 많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기들이 먹기 나쁘지 않았다.

스테이크는 즉석으로 구워주기 때문에 굽기를 말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식당에는 아기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이 있고, 홀에 놀이방이 보이는 TV까지 설치되어 있다.

놀이방을 테이블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밥을 먹을 있을 것 같다.

평일이라서 노는 아이가 한명도 없었지만 아이가 있는 부모입장에서는 이런 시설은 너무 좋다.

아 그리고 물론 수유실도 식당 안에 있다.


복길씨의 더스타뷔페에 대한 최종 주관평


부산 여행을 와서 부산 뷔페를 먹어보는 것을 정말 추천한다.


이것이 더스타뷔페에 한정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가격대비 음식이 맛있고, 신선하기 때문에 후회가 없을 것 같다.

서울에서 먹는 뷔페와는 비교할 수 없다라고 말할 수 있다. (서울은 비싸면서 먹을게 없는 뷔페가 정말 많다.)

부산 맛집이라고 찾아가서 제대로 못먹고 오는 것보다 뷔페가는게 낫다라는 엄마의 말에 대해 정말 인정이다.


굳이 이야기하고 싶은 단점이 딱히 있지 않다.


부산사람이라면 모임이나 행사로 강추! 

여행 온 사람이라면 한끼 배불리 기분좋게 먹고 싶다면 이 곳에 와서 식사하는 것 추천한다. 


> 영업시간 및 가격

11:30~21:00(평일 15:00~18:00 브레이크타임 / 월요일 휴무)

평일 점심 29,500원 저녁 38,000원  / 주말 점심 36,000원  저녁 42,000원 / 초등학생 18,000원(시간대 상관없이)


> 위치

식당 건물 안에 주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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