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되고 나서 잘 먹던 무난이는 편식을 시작했다...

최애 두부치즈구이도 먹지 않고, 두부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편식은 절대 안되기 때문에 두부조림,  두부브로콜리볶음 등 새로운 요리법으로 주었지만 촉감놀이조차 하지 않았다.

한달 가까이 두부 거부사태에 두부스테이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만든 후 다음날 두근두근하면서 주었더니 거부없이 잘 먹었다!

야채와 빵가루 덕분에 두부맛이 많이 느낄 수 없어서 그런 듯하다.

무난이가 좀 큰 후 소스까지 만들어준다면 더 잘 먹을 것 같은 느낌이다.

 

두부를 거부하는 아이가 있다면 두부스테이크를 추천!!

 


 

<재료>

기본재료: 두부(1모), 빵가루(3큰술), 계란(1개), 각종야채(당근,양파,파프리카,버섯 등)

* 아기가 안먹는 야채가 있다면 다져서 넣으면 좋다.

 

선택재료: 전분가루(2큰술)

* 두부가 생각보다 구울 때 잘 부스러지기 때문에 전분가루를 넣으면 모양잡기 쉽다.

 

<요리법>

 

 

1. 당근, 양파, 파프리카, 버섯을 준비한다.

  - 재료의 양은 재료별로 1/3정도씩 준비한다.

2. 두부는 면포로 물기를 꼭 짜주고, 으깬다.

  - 면포가 없다면 아기가제손수건을 사용하면 된다.

 

 

3. 준비된 야채를 다지기에 다져서 으깬 두부와 함께 볼에 넣는다.

  - 섞을 재료이기 때문에 다지기(기계)로 한번에 다지면 편하다.

  - 재료가 너무 크게 다져지면 재료가 잘 뭉치지 않고, 잘 익지 않기 때문에 잘개 다져야 한다.

4. 계란1개와 빵가루(3큰술을) 넣어준다.

  - 전분가루가 있다면 2큰술 추가하면 된다.

 

 

5. 재료가 서로 잘 섞이도록 치대준다.

  - 섞을 때 농도가 너무 묽으면 빵가루나 전분가루를 추가하면 된다. 

6. 반죽을를 한주먹만큼 떼서 동글 납작하게 모양을 잡아준다.

  - 모양을 잡기 전에 한 후에 모양 잡으면 좋다.

 

 

7. 모양을 잡은 두부스테이크를 냉동고에 얼려서 먹을 때마다 꺼내 먹는다.

8. 중약불에 은근하게 구워주면 두부스테이크 완성

 

 

  1. hyunkyung 2018.08.07 10:32

    두부 거부사태라니 ㅋㅋㅋ 복길님의 정성이 들어간 이유식이네요! 아이가 안먹을 수가 없겠는데요? ㅎㅎ

 

 

아이주도이유식을 하면서 편식없이 잘 먹던 아기가 어느 순간 야채편식을 하기 시작한다..

대놓고 야채가 있으면 안먹으니 좋아하는 음식에 숨기는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없다.

다양한 요리 중에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야채를 먹이기 좋은 음식은 바로 '동그랑땡'이다.

고기, 야채, 계란, 두부 등이 들어가서 영양면에서도 매우 높다.

그리고 한번 마음 먹고 만들어 놓으면 밥을 차리기 귀찮을 때 구워서 주면 진짜 편하다.

 

맛과 영양, 편함을 가진 동그랑땡 레시피를 적어보겠다.

 


 

<재료>

기본재료: 다진돼지고기(300g), 채소(당근, 양파 등), 두부(1/4모), 계란(1알), 밀가루(3큰술)

*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것으로 다양하게 사용하면 된다. 

 

선택재료: 소고기 또는 닭가슴살

* 돼지고기를 못먹는 돌이전 아기는 닭가슴살로 만들면 된다.

 

<요리법>

 

 

1. 채소(댱근, 양파, 애호박)을 다지기로 다진다.

   - 칼로 다져도 되지만 작게 다지는 것이 좋기 때문에 다지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 두부를 면포로 물기를 짠다.

   - 면포가 없으면 아기 손수건을 이용!

   - 물기를 짤 때 두부가 으깨져서 따로 으깰 필요가 없다.

 

 

3. 다진 돼지고기와 으깬 두부, 채소, 밀가루를 넣고 섞는다.

    - 아기가 계란알레르기가 있다면 노른자 2개 사용

4. 섞는 반죽은 손에 묻지 않는 상태가 될 때까지 치댄다.

    - 충분히 치대지 않으면 모양을 잡기 어렵다.

 

 

5. 충분히 치댄 반죽을 한끼분량만큼 기둥모양으로 만들어 랩으로 감싼다.

   - 모양 잡기가 힘들면 랩을 깔고 그 위에 반죽을 올려 김밥싸듯이 굴리면 쉽게 모양이 잡힌다.

6. 랩으로 싼 동그랑땡을 냉동고에 얼린다. 

    - 한끼 분량보다 많으면 냉동 후에 잘라서 지퍼팩에 보관하면 된다.

7. 얼린 동그랑땡을 조금 해동시키고 잘라서 구우면 완성! 

 

 

  1. 2018.06.04 22:22

    비밀댓글입니다

 

돌이 지나면 아기는 밥과 국, 반찬으로 식사를 하는 유아식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밥, 국, 반찬을 아기가 잘 먹고 엄마도 같이 식사할 수 있어서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느 순간 아기는 밥을 지루해하기 시작한다.

흔히 엄마들이 말하는 밥태기(밥을 잘 안먹는 시기)가 오는 것이다.

 

밥태기때는 정말 엄마들이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밥을 아예 거부하고 입에 물고만 있는 행동들로 인해...

그때 아기가 거부하지 않고 밥을 먹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음식이 있다.

아기가 싫어하는 야채를 넣어도 이 음식은 밥과 계란의 고소함이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그것은 바로 '소고기밥전'이다.

 

밥태기로 스트레스를 받는 엄마들을 위해 아이가 맛있게 잘 먹는 소고기밥전의 레시피를 소개하겠다.

 


 

<재료>

기본재료: 밥, 소고기, 계란

선택재료: 브로콜리, 양파, 감자 등

밥전에 들어가는 야채는 어떤 야채든지 상관이 없어서 집에 있는 자투리 야채를 활용하면 냉장고파먹기도 가능하다.

 

 

<요리법>

1. 양파, 감자, 브로콜리 등(집에 있는 자투리야채)를 다진다.

    - 야채를 새롭게 다지지 않고, 이유식때 사용하기 위해 얼려놓은 야채큐브를 활용하면 편하다.

2. 다진 야채와 소고기를 달군 후라이팬에 볶는다.

    - 볶은 소고기가 있다면 야채만 볶고 난 후 밥과 섞으면 된다.

 

 

4. 볶은 야채와 소고기을 밥과 함께 비빈다.

5. 비빈 밥에 계란을 넣고 잘 섞는다.

    - 계란을 바로 깨서 넣기 보다 풀어서 넣는 것을 추천한다.

    - 계란만으로 부족한다고 생각이 되면 밀가루를 추가해서 넣어도 된다.

 

 

6. 소고기, 야채, 밥과 계란을 잘 비빈 후 한숟가락 분량으로 구워준다.

   - 계란과 다른 재료들이 제대로 섞이지 않으면 모양이 쉽게 흐트러지기 때문에 여러번 비벼주는 것이 좋다.

   - 전이 흐트러지지 않게 모양을 잘 잡아야 한다.

 

 

7. 전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완성!

 

 

아이주도이유식이나 유아식을 하다보면 계란를 활용한 요리를 많이 한다.

하지만 주로 계란말이, 계란찜, 계란후라이를 반복해서 아이에게 주기 때문에 어느 순간 미안해진다.

너무 뻔한 음식만, 쉬운 음식만 요리해서 주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다양한 재료로 영양가가 가득한 음식을 요리해주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

이런 마음이 생길 때 주기 좋은 음식은 바로 '프리타타'이다.

프리타타는 이탈리아식 오믈렛으로 계란만 있다면 냉장고 속 어떤 재료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프리타타는 파마산치즈가루를 추가하면 엄마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된다.

 

집에 있었던 시금치와 토마토로 만들어 본 '시금치프리타타'의 레시피를 소개하겠다. 

(오븐을 사용하는 레시피이지만 후라이팬으로 완성하는 레시피에 대한 팁도 같이 올리겠다.)

 


 

<재료>

기본재료: 계란, 우유, 양파

선택재료: 시금치, 토마토, 아기치즈, 감자 등

프리타타에는 다양한 야채, 고기 등을 넣을 수 있기 떄문에 제시된 것 말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감자 대신 고구마를, 고기가 있다면 고기를 넣어도 된다.

 

 

<요리법>

1. 양파와 감자를 얇게 썰고 토마토와 시금치는 먹기 좋게 자른다.

   - 감자는 얇게 썰어주지 않아도 되지만 익는데 오래 걸리고 감자를 익히다가 태운 경험이 있어서 얇게 써는 편이다.

2. 계란 2개와 우유 1/3컵정도(50ml)를 넣고 섞어준다.

   - 계란과 우유의 양은 준비된 재료의 양에 맞춰서 재료가 자박하게 담길 정도면 된다.

 

 

3. 달궈진 후라이팬에 감자와 양파가 반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 토마토를 잘 먹지 않는 아기라면 신맛을 줄이고 단맛이 강해지도록 토마토를 먼저 볶는 것을 추천한다.

    - 고기 또는 베이컨 등을 넣는다면 고기류를 먼저 볶는다.

4, 볶은 양파와 감자는 그릇에 평평하게 담아 준다.

 

 

4. 감자와 양파를 넣은 그릇에 계란을 붓는다.

5. 자른 토마토와 시금치, 치즈를 그 위에 얹어준다.

   - 토마토와 시금치가 같이 들어가면 색감이 좋아 보기에도 좋다.

   - 구워지면서 계란이 부풀기 때문에 그릇에 재료들을 많은 넣지 않는 것이 좋다.

 

 

6.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30분 정도 구워준다.

    - 오븐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구워준 상태를 확인해야한다.

    - 오븐이 없는 경우 작은 후라이펜에 재료를 넣고 뚜껑(또는 호일)으로 닫은 후, 약불로 굽는다.

7. 구워진 프리타타를 잘라서 주면 완성!

 

 

 

 

지난 아이주도이유식 레시피는 수제토마토소스였다.

수제토마토소스는 한끼식사부터 반찬까지 여러가지 요리를 활용이 가능하다.

여러 요리 중에서 누구나 쉽게 만들고 아기가 정말 맛있게 먹는 요리는 아기피자이다.

아기피자는 배달해서 먹는 피자와는 달리 깔끔하면서 맛도 있다. 그래서 엄마아빠의 건강한 간식으로도 강추이다. 

간단하지만 엄청 맛있는 아기피자 레시피를 소개하겠다. 

 


 

<재료>

기본재료: 수제토마토소스, 아기치즈, 식빵(또는 또띠아)

토마토소스는 이전 포스팅에 올린 레시피를 참조하면 된다.

아이주도이유식 레피시 1. 엄마가 직접 만든 아기토마토소스

 

피자 도우는 식빵이나 또띠아를 사용하면 된다.

또띠아로 만들면 도우가 얇아서 아기가 먹기가 더 쉽다.

하지만 또띠아가 없어 이번에는 식빵을 활용해서 만들 예정이다.

 

선택재료: 다진고기, 옥수수, 브로콜리, 양파, 감자, 피망 등

토핑재료는 다양한 야채, 과일을 사용할 수 있다.

감자를 올리면 포테이토피자, 파인애플을 올리면 하와인안피자가 된다.

그러니 냉장고의 재료를 활용해서 다양한 피자를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요리법>

1. 달군 후라이팬에 다진마늘과 간고기를 함께 볶는다.

2. 고기가 익어가면 수제토마토소스와 함께 섞는다.

    - 다진 고기가 없다면 생략하고 바로 토마토소스를 빵에 바르며 된다.

 

 

2. 식빵의 테두리를 자르고 방망이를 이용해서 납작하게 해준다.

    - 테두리가 있거나 식빵을 납작하게 만들지 많으면 아기가 먹다가 목에 걸리기 쉬우니 이 과정을 꼭 해야 한다.

    - 밀대가 없다면 깨끗하게 씻은 유리병이나 절구방망이를 활용하면 된다.

 

 

3. 빵 위에 먼저 소고기토마토소스를 발라준다.

4. 토마토소스 위에 준비된 토핑를 올린다. 마지막으로 치즈를 놓아준다.

    - 너무 많은 토핑을 올리면 아기가 잡고 먹기 힘들기 때문에 3~4개 정도 토핑만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5. 마지막으로 치즈를 올려준다.

    -  치즈는 아래 사진과 다르게 빼곡하게 올려주는 것이 좋다.

        듬성듬성 올렸을 경우 아기가 먹을 때 빵과 토핑가 분리가 되어 흘리거나 빵과 토핑을 따로 먹을 가능성이 높다.

 

 

4.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0분간 굽는다.

    - 10분은 익은 야채를 사용했을 경우이고, 생야채를 사용한다면 20~25분 정도 굽는 것을 추천한다.

5. 완성된 피자는 아기가 먹을 수 있는 한입 크기로 잘라서 주면 완성! 

 

 

 

 

 

 

 

  1. 김현 2018.07.05 14:33

    이유식을 만들기는 참 어렵더라구요.
    저는 아기가 다음달이면 돌이 됩니다.
    초기 이유식부터 후기 이유식까지 직접 만들어서 먹이고 있네요.
    이유식을 만드는 날이면 땀을 뻘뻘흘리면서 만드는데, 이 짓을 왜 하나 싶기도 하고, 사먹이기도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가 만든 이유식을 아이가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고생한 것이 하나씩 풀리더라구요 ㅋ

 

아이주도이유식과 유아식을 시작하고 나면 매번 '무엇을 요리해줄까?'라는 고민에 빠진다.

어느 순간이 되면 반복되는 음식을 주는 것 같아서 미안해지기도 하고 가끔을 요리를 해주는 것이 지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소스 하나를 만들어 놓으면 여러가지 요리로 활용할 수 있어서 매우 좋다.

그 대표적인 소스는 비로 토마토소스이다.

토마토소스로 스파게티는 물론 식빵피자까지 요리해서 아기에게 특식으로 줄 수 있다.

한번 만들어 놓으면 아기에게는 특식을, 엄마에게는 여유를 줄 수 있는 만능토마토소스레시피를 소개하겠다.

 


 

<재료>

기본재료: 방울토마토 40알, 양파 반개, 레몬즙, 배(또는 사과)

방울토마토보다 그냥 토마토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작은 방울토마토를 하나씩 칼집내는 것이 너무 귀찮고 힘들다.

 

선택재료: 다진고기, 애호박, 당근, 파프리카 등

양파 외에 다른 야채와 고기를 넣은 소스는 밥과 면만 준비하면 바로 쉽고 빠르게 요리를 할 수 있어 편하다.

하지만 나는 식사를 준비할 때마다 신선한 야채를 넣어주고, 소스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양파만 넣어서 만들었다.

 

 

 

<요리법>

1. 토마토는 십자로 칼집을 내고 끓인 물을 부워 껍질을 벗긴다.

    - 굳이 데치지 않고, 끓인 물에 잠시 넣어두어도 토마토껍질은 쉽게 벗겨진다.

2. 껍질을 벗긴 토마토는 다지거나 믹서기로 갈아준다.

    - 다진 토마토를 끓이면서 으깨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갈아서 소스를 만드는 것은 추천한다.

 

 

 

 

3. 양파는 다져서 달궈진 후라이팬에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 고기와 야채를 준비했다면 고기를 먼저 볶은 후 야채를 넣는다.

4. 양파가 투명해지면 토마토를 넣어 으깨며 저어주면서 중약불로 끓인다.

5. 소스가 어느 정도 졸면 레몬즙 1T와 갈은 배(or사과) 한컵을 넣는다.

    - 배와 레몬즙를 넣는 이유는 토마토의 시큼한 맛을 잡아주고 단맛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6. 배와 레몬즙의 단맛이 토마토 소스는 스며들고 자작해질 때까지 20~30분정도 약불에 끓인다.

    - 많이 졸여졌을 경우에는 요리를 할때 면수를 넣어주어서 농도를 다시 조절하면 된다.

7.  완성된 소스가 식으면 아이스큐뷰에 나누어 담아 얼린다.

 

 

 


 

만들어진 토마토소스는 무긍무진하게 활용가능한 만능소스이다.

간단하게 밥 위에 소스를 얹어주면 토마토소스덮밥으로 간편한 식사가 되고, 한입크기의 닭고기를 넣으면 맛있는 반찬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음식을 만들다 지친 엄마들에게 토마토소스를 만드는 것을 강추한다!!

 

정복길의 아이주도이유식 팁이 궁금하다면 ▼

아이주도이유식 레피시 1. 엄마가 직접 만든 아기토마토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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