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렬의 집으로 떠나는 필구, 필구의 속내는?



동백이는 필구에게 삐져서 그런거냐고 물어보자 필구는 이제 아빠랑도 좀 있어줘야 한다고 말을 한다.
동백은 옹산이 위험하다 생각한 만큼 필구의 뜻을 받아들이고 서울로 보내가러 했다
필구는 유학간 것이라고 생각하라며 쿨한 척 의연한 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종렬의 차에서 필구는 오열하기 시작하고, 종렬은 그 모습에 놀란다.

 “나도 가고 싶어서 가는 거 아니거든요 ... 아빠도 혹 없으니까 모델 아줌마랑 결혼했죠? 엄마도 용식이 아저씨랑 결혼이나 하라고 해요. 왜 다 결혼만 해요. 왜 나만 두고 다 결혼만 해. 무슨 엄마아빠가 다 결혼만 해"

제시카까지 있는 집에 온 필구는 불편한 듯 눈치를 보면서 지낸다. 방문을 잠구고, 발끝을 들고 다니면서...
종렬은 잘 챙겨주려고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필구는 뭐든 상관없다고 대답한다. 
여동생이 친할머니집에 갔다는 이야기에 필구는 불쌍하다고 한다

"걔는 늘 왔다갔다해요? 걔 좀 불쌍한 것 같아요. 못생기도 똥싸배기인데 메뚜기 뛰잖아요"
"너는 니가 메뚜기 뛴다고 생각하니?"
"네 엄마집 살다 아빠집 살다하니깐요"

# 우울한 동백이 옆을 지켜주는 엄마, 콩밭을 주고 싶은 동백 


필구를 보낸 후 동백이는 필구의 양말을 보다가 눈물을 흘리고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무기력한 시간을 보냈다
동백이 엄마는 필구가 바톤 주고 갔다면서 집으로 돌아와 동백이 밥을 챙겨주려고 한다.
딸을 위로 하고 싶었던 엄마는 동백이와 같은 방에서 잠을 청하고, 동백이는 자신을 버린 것에 대해 원한다.

"어떻게 애를 버려. 어디 자식 버리고 살아져?"
"너 버린날 난 까무라쳤다."

엄마의 말에 동백이는 눈물을 흘리자 그런 동백이를 달래주려고 하지만 동백이는 침대위로 올라오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동백이는 엄마 등 뒤에 눕는다.

"엄마 죽지마. 콩팥인지 쓸갠지 그거 내거 떼주면 되잖아"
"내가 그 소리할 까봐 오기 싫었다고, 키우지 못한 딸년 그거 받으니 접시물에 코를 박지 ... 이놈의 집구석은 뭘 다 이렇게 착해 터졌어 뭐이렇게 착하게 컸어. 
"잔소리 말고 죽지나 마. 나 이제 해어지는거 그만하고 싶어
"내가 널 보면 눈이 감길 줄 알았는데, 널 보니까 아주 더 못 죽겠어"

# 흥식이 DNA채취, 흥식이 아빠는 제외?

흥식은 경찰의 DNA 채취 협조 요청에 거부할 수 있는지 묻는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흥식의 집을 조사하던 중 방 안에 있는 흥식이 아빠를 발견했다.
흥식이는 아빠가 거동을 못해서 방안에 있다고 설명했고 경찰은 DNA를 채취하지 않았다
흥식의 아빠는 혼자 중얼거린다  “하나 더 죽으면 아주 난리들이 나겠구만”

흥식은 외출을 할 때 바깥 문을 자물쇠로 잠구는 모습을 경찰이 보았고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흥식이는 경찰에게 이유를 설명한다 “누가 들어 올까봐 걱정이 돼서요. 세상 무서우니까”

환경미화부로 변장한 용식이는 흥식이네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나온 머리카락을 몰래 과학수사팀에 맡긴다. 

# 종렬의 집에서 눈치를 보는 필구, 그런 필구가 자신을 닮은 것 같아 가슴아픈 동백



필구와 영상통화하는 동백, 방문을 잠구고 살금살금 걷고, 눈치를 보며 작게 말하는 필구의 모습을 보며 마음 아파한다. 
'필구는 잘 섞이지 못하고 있다. 반이 바뀔 때마다 항상 민망하고 조마조하던 나처럼 필구도 작은 가슴이 긴장하고 있다. 필구 목소리가 점점 더 작아진다. 필구는 나를 안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나를 닮는다 자꾸 눈치를 보고 자꾸 그늘이 생긴다.'

필구는 아빠가 일하러 나간 집에서 조용히 걷고 음식 하나 먹는 것도 눈치를 본다. 
그런 필구를 제시카는 챙겨주며 급식소누나같이 생각하고 눈치 없이 밥달라는 이야기하라고 한다.

# DNA로 밝혀진 까불이는 흥식이 아빠! 향미 식도에서 나온 것을 무엇?



향미의 부검에서 작고 노랑색에 알 수 없는 물건 식도에서 발견되었다
식도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자의로 삼킨 것이고, 찔린 후에도 몇분 살아있었던 것으로 예상되었다.
 
DNA 감정 결과 흥식은 까불이가 아닌 것으로 나와 확신했던 용식이는 절망한다.
하지만 그때 팩스로 온 범인의 몽타주를 보고 용식은 놀라고, 머리카락하나는 아니고 하나는 맞다는 이야기에 달려나간다.

'까불이는 5년 전 살인을 멈췄다. 그리고 그 오년 전에...'
5년 전 실외기 설치기사가 작접장에서 떨러진 뉴스와 어릴적 흥식이 아빠가 고양이를 주어온 흥식이는 혼내는 모습이 나온다.
 
용식이 찾아간 곳은 철물점이고 흥식은 용식을 마주하는 순간 막아서며 애원한다.

"형 내가 다 책임질 수 있는데 형 내가 자물쇠도 달고 내가 그러면 되니깐 한번... 그냥 한번만.. 형 그래도 나는 아빠밖에 없잖아"


흥식이의 애원에도 용식이는 흥식이 아빠를 체포하고, 거동이 불편하다는 흥식이 아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경찰서에 끌려온 흥식이 아빠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책감을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시끄럽다고. 사람이 사람 죽일 수도 있지. 유난들 떤다"

# 필구가 떠난 진짜 이유를 알게 된 동백이, 필구를 찾으러 가는데


만사에 앙꼬빠진 사람 처럼 변한 동백이는 용식이 엄마를 찾아온다.
그리고 혹이라고 했던 이야기를 필구가 들은 것을 전하게 된다.
그 말에 동백은 필구가 떠난 이유를 뒤늦게 알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필구한테 혹이라도 없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 어른이 왜 그러셨어요.  혹이라뇨, 회장님. 필구가 왜 그런 말을 들어야 돼요. 그런말 안 듣게 하려고 얼마나...."
"애니까 얼른 까먹겠지. 내가 까먹게 잘해주면..."
"동네 아줌마들이 어린 기집애 한데 혹이라도 했던 거 저 아직도 기억해요. 회장님 그 빚 못 갚으세요. 필구는 평생 기억할 거예요."

용식이 엄마는 그말에 어쩔줄 몰라하고, 동백은 필구를 만나러 간다.


필구의 학교에 온 동백은 급식소파업으로 학교에서 단무지에 즉석밥을 먹는 필구를 본다. 
동백이는 필구에게 엄마인지 메이저리거인지 선택하라고 하지만 필구는 눈치를 보며 말을 못한다. 
그런 필구의 엉덩이를 때리면 동백이는  눈치를 본다고 혼낸다.

"너 왜 눈치봐 너 누가 이렇게 눈치보며 말 못하래. 너 그러면 너네 엄마 안해"
"나도 별로 메이저리거 하고 싶지도 않거든 이 기분에 미국가봤자 좋지도 안거든"
"근데 너 왜 뻥처?"
"엄마는 왜 뻥쳐? 나만 있으면 된다며 엄마가 무슨 결혼을 해. 자기 엄마가 결혼하는 기분을 엄마는 알아. .... 나 사는게 짜증나"
"그러니깐 택하 엄마 따라갈거야 말거야 빨리 말해"
"따라갈거야"


필구는 자신이 느낀 슬픔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동백이를 따라간다. 
그때 학교에 찾아온 종렬에게 동백이는 주먹으로 코를 때리고, 필구인생에서 빠지라고 한다.

"너 앞으로 필구 인생에 찍소리하지마. 삼춘이 해주는 내자식 걱정따위 필요 없어, 너가 필구 삼촌이냐? ... 나 이제 어떤 개소리에도 안 흔들려 너 덤빌거면 너꺼 다 걸로 덤벼"

옹산으로 돌아가는 버슴에서 동백이는 필구를 보며 결심한다.
 '정말로 쳐부셔야했던 건 까불이가 아니라 나였다. 나는 주먹으로 사람 코도 깰 수 있는 사람이며 내 자식은 내가 지킬 수 있는 파이터다. 나는 이제부터 세상에서 제일 센 엄마가 되기로 했다".

# 필구를 위해 용식과 헤어지기로 한 동백 "여자말고 그냥 엄마로 행복하고 싶어요"


동백은 항상 옆에서 자신을 지켜준 필구의 모습을 떠올린다. 곱등이 잡아준던 필구, 까불이로 힘들 때 옆에 있던 필구...
'필구는 8살 인생 내내 나를 지켜줬다. 필구의 출생이 나를 살렸고 자라면서 날 지킨다고 쌈닭이 되었다. 내가 소녀가 되는 동안 애가 어른이 되고 있었다. 어린 마음이 억지로 참아주는 것도 모르고, 내가 의리도 없이 혼자 설레고 다녔다."

까불이를 잡고 신난 용식의 전화를 받은 동백은 자신이 용식이한테 처음 반한 곳에서 만나자고 한다. 
오자마자 즐거워하는 용식에게 동백은 울며 헤어지자고 한다. 
그 말에 용식이는 자신이 잘해서 점수를 따면 된다고 하지만 동백이는 그거는 우리 편하자고 하는거라고 한다

"필구는 말트일때 부터 나 지켜준다느 아이예요 나는 그마음이 더 미안하고 애틋해요."
"뭐가 그렇게 단호해요"
"필구가 아직 아기잖아요 저는 필구 그늘없이 키우는게 제일 중요해요"
"저 그냥 엄마할래요. 여자 말고 그냥 엄마로 행복하고 싶어요"
"진짜 너무하네 그렇게 말하면 난 뭐라고 말해야돼요"

용식은 울면서도 결국 동백을 잡지 못했다.
'타이밍이니 뭐니 다 개소리라고 생각했는데... 나는 동백씨랑 헤어지는 방법을 몰랐고 잡을 방밥도 몰랐고...'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35. 36회가 궁금하다면 ▶ 죽음을 선택하는 동백이엄마, 동백이덕분에 행복했던 엄마 37, 38회 줄거리


> 동백이 용식이 헤어질 때 나오는 음악(ost): 헤이즈- 운명이 내게 말해요



> 향미의 죽음: 복길씨는 이상하게 향미가 살아있을 것 같다. 가장 큰 이유는 흥식이가 향미를 좋아했기 때문에 따로 구해줬을것 같은 느낌이다.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29, 30회가 궁금하다면 ▶ 동백이 곁을 지켜보며 동백이를 구한 사람이 엄마 그리고 까불이를 아는 엄마? 


# 향미 교통사고의 전말



제시카때문에 밭으로 떨어진 향미는 다시 일어났고, 술 취해있던 규태가 향미를 발견했다. 
그리고 제시카는 자신의 사고를 모두 목격한 규태를 보고 현장에서 뺑소니로 달아났다. 
달아난 제시카는 종렬에게 자신이 사람을 쳤다고 전화했고 둘은 향미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향미는 죽지 않았고, 피가 잔뜩 묻은 채 규태의 손을 잡고 올라온다. (이때 향미의 피가 규태 손에 묻은 듯)
정신을 차린 향미는 동백과 규태의 돈을 갚기 위해 배달 일을 간다며 오토바이에 다시 올라탔다. 

“나 이거 첫배달이거든 첫배달부터 사고 치고 가면 면이 사냐 동백이한테 빚도 갚아야하는데 나 오빠 돈도 같을거야 내일부터 새 향미가 될거니깐 그렇게 알고 있어.  ... 뺑이치면 다 돼. 화투도 다시 사고파토가 있는데 내 인생도 다시 치면 되지
“철들면 죽는다던데 쟤 사람되겠네”

비가 오는 가운데 향미는 배달장소에 도착했고 멀리서 향미를 바라보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자영이었다.

# 같이 살자는 종렬에 말에 충격을 받은 필구 그리고 분리불안...



종렬은 필구가 자신의 차에 타지 않으려고 하자 계속 졸졸 따라갔고 필구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선물로 주려고 산 팽이 장난감을 보여주자 필구는 바로 종렬의 차를 탄다.
종렬은 팽이를 갖고 노는 필구에게 눈치를 보며 말을 건다

"나랑 좀 살자.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아빠랑 좀 살자. 나한테도 너한테 점수 딸 기회 줘야 하는 거 아니냐. 나랑도 좀 살아보면 내가 좋아질 수도 있는 거고"
"엄마는 엄마고 팽이는 팽이지. 내가 왜 엄마랑 못 살아요. 아저씨 백개 천재 줘도 엄마랑 안바꿔요. 이제 세상에서 아저씨가 1위로 싫어요"

필구는 지금까지 받은 선물을 돌려주고 눈물을 끌썽이며 돌아섰다

전지훈련을 가는 필구는 전날에 잠을 들지 못하고, 떠나는 날에도 배아프다며 안가려고 한다.
그리고 계속 동백이에게 집에 있을거냐며 확인을 받는다.
그 모습을 본 준기 엄마는 필구의 투정이 분리불안이라고 그냥 두면 우울증이 온다고 말해 동백이는 걱정을 한다.
필구는 용식이를 따로 불러서 엄마를 부탁하는 이야기를 한다.

"우리 집에서 자요. 세밤만.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엄마는 혼자 나방도 못 잡거든요. 이해를 못해요?"

# 아픈 동백이를 간호하는 용식, 그리고 선을 넘지 않는 용식


필구를 보낸 동백이는 몸살이 오려는 것 같다면서 하루 가게를 쉬기로 한다. 
그런 동백이가 걱정되는 용식이은 저녁에 집에 간다며 비밀번호를 묻고 단순한 비밀번호를 듣고 바꿔준다.
용식은 동백을 밤새 간호하고 직접 반찬까지 만들어 상을 차린다.

지금껏 어떤 세상에어 살았는지 나 몰라요. 남은 생은 ‘축제다’하고 각오하세요. 부자집 고명딸처럼 타고난 상팔자처럼 철딱없게 살 수 있게 제가 다 셋팅 할테니껭
“부잣집 고명 딸 같은 애들 있잖아요. 옷에 항상 좋은 냄새나는 그런 애들. 찌증나게 예쁘게 웃는 그런 애들. 하염없이 쳐다보고 그랬는데. 기분은 거지 같았는데 나도 좀 그렇게 살아보고 싶었어요. 세상 그늘 다 피해가는 것처럼 살아보고 싶었는데”

눈물을 흘리며 동백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를 듣는 용식이 눈물을 흘렸다. 
'등짝이 손바닥만한 사람이 대체  뭘 짊어지고 살아온지 모르겠다 나는 동백씨가 너무 좋고, 너무 아프다'


한 침대에 누운 두 사람, 동백이는 자려는 용식에게 계속해 말을 걸었다.

“잠이 와요? 남의 집에서 잠 잘자시네. 

“떨려도 어떻게 해요 잠은 자야지. 눈을 꼭 감으면요 원래 자대배치 첫날에도 잠은 자요. 자꾸 말걸지 마요"
"방아깨비 누나 말고 다른 분을 만나보긴 만나보신거죠?”
"저요 짚차의 엔진하고 세단 매너를 같이 장착한 사람이라구요. 아픈 사람한테 액셀 밟는 사람 아니라구요. 그러니깐 사람 특색없는 순돌이로 보지 마요. 저 황용식입니다."
“어떻게 중간이 없어”
“이 상황에 중간이 되겠어요? 

다음날 아침 잠을 못잔 용식은 집을 나왔을 때 용식의 차 위에 라이터를 발견한다.
‘놈은 자꾸 간을 보고, 나는 알려줘야겠다. 건들면 디지는 거라고’
 
# 스쿠터를 찾으러 간 동백, 그리고 발견된 시체



동백은 스쿠터를 발견했다는 의문의 전화를 받고 문을 닫은 쇼핑몰로 간다.
'익숙함이 경계심을 이기는 순간 사고는 일어나고, 하늘이 아무리 비상등을 깜박여줘도 ... 항상 그 발을 떼서 문제다'

지하주차장으로 간 동백이는 스쿠터에 붙어 있는 쪽지를 발견했고, 뒤 승합차에서 누군가가 내린다. 

동백이가 쇼핑몰에 있을 때 용식은 향미 사고 현장에 있는 종렬과 만나고 용식은 종렬을 의심한다.
종렬은 전봇대를 쳤다고 하지만 용식은 CCTV에 다 찍혔다며 함께 경찰서로 간다.
경찰서에 도착한 용식은 스쿠터를 찾으러 간다는 동백이의 톡을 보고 스쿠터에 번호를 적은 적이 없다는 것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때  옹산호에서 30대 여성의 사체가 발견이 된다.

병원에 누워 있던 동백이 엄마도 그 소식을 듣게 되고 깨어난다.
"나부터 좀 살려봐"

# 체포당하는 규태를 변호하는 자영

규태는 시체가 발견된 뉴스를 보게 되고 모르는 번호로 온 연락을 받고 주차장으로 간다.
그리고 경찰에게  향미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를 당하려고 한다.
겁을 먹은 규태 앞에 자영은 지하주차장을 드리프트 하며 도착해 규태를 보호한다. 

“지금 임의동행 아니에요? 긴급체포에요? 영장 나왔습니까? 증거 확실해요? 그깟 핸들에서 혈흔 한 스푼 나왔다고, 결정적 살해 증거가 돼요? ... 이건 강제연행 불법체포죠. 젠틀하게 임의동행하세요. 최대 조사 여섯 시간. 제가 지금부터 시간 체크할 거고요. 이 시간부로 변호는 제가 합니다 이 새끼가 사람 죽일 새낀 아니란 거. 나는 확실히 아니까요

# 흥식이 집에서 머물렀던 향미
흥식이는 아빠에게 시체가 나온 것을 알려주고, 흥식이 아빠는 시계건전지를 빼고 있다.
흥식이 집에서 지내던 향미가 밥값을 낸다며 시계에 건전지를 넣어두었던 것이다
하지만 흥식이 아빠는 시끄럽다면서 향미가 건전지를 넣는 것을 싫어했었다.

"시끄러운년, 그러게 왜 시끄러운걸 왜 또 데리고 와? 고양이 데리고 온것도 모자라 사람도 데리고 와?"
"고양이 그만큼 죽였으면 됐잖아 아무것도 하지마 제발 가만히 있으라고 나는 내 눈이 너무 싫어, 아빠랑 똑같아서 싫어"

동백이엄마가 흥식이에게 사람같지 않은 눈이라고 했던 것을 떠올린다.

# 까불이를 잡기로 결심한 동백이



동백은 엘리베이터로 도망을 치고, 전원을 꺼서 멈추게 했지만 까불이가 동백을 찾는 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그래서 어딘가에 연락하는 척 목소리를 내자 도망 간듯 조용해진다.
엘레베이터 안에 있는 동백은 까불이가 남긴 쪽지를 보며 눈물을 흘리며 향미를 떠올린다.
'그러니까 네가 왔어야지, 너 말고 걔가 죽었잖아, 니 옆에 있으면 다 죽어'

급하게 쇼핑몰로 동백이를 찾으러 간 용식은 지하주차장에서 스쿠터를 발견하고 실종된 동백을 찾아헤맸지만 찾지못했다.
동백이 자신 때문에 희생된 향미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엘레베이터를 작동시키고 밖으로 나왔다.
쇼핑몰에서 나온 동백이를 본 용식은 동백이를 안으며 안심했다.

"향미 죽었죠? 저요, 그 새끼 그냥 죽여버릴래요. 향미도 옥이 언니도 그렇게 죽으면 안 되는 것 잖아요. 지가 감히 누굴 건드렸는지 알려줘야죠. 저 이제 안 도망가요, 내가 쫓아가서 족칠거예요. 저 그놈봤어요. 내가 그 놈 얼굴 봤어요"

변한 동백이를 보며 용식은 생각한다.
'엑셀을 밟았고 맹수의 공수교대를 알렸다.'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33, 34회가 궁금하다면 ▶ 엄마의 혹인 것 같아 슬픈 필구 그래서 아빠와 함께 살기로 결심한 필구 


> 향미가 캣맘을 따라서 간 곳이 흥식이네 집, 그런데 향미가 캣맘을 보며 아저씨, 어디 사냐는 식으로 물어본 것을 보며 그때 만난 것은 흥식이가 아니었다. 그리고 흥식이아빠를 집에서 처음 보았기 때문에 흥식이네 집에는 또 다른 제 3의 인물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예전 까불이는 흥식이아빠이지만 지금 까불이는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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