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부산여행을 다녀왔다.

(친정아빠가 부산에 계실 때 숙박비 아낄 겸 열심히 다녀야한다는 생각으로!!)

작년에는 단순히 맛집을 다녔다면 이번에는 무난이가 재미있을 수 있는 것을 하자!라는 컨셉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 날씨가 너무 꾸물꾸물 비가 올 것 같았다.

바다를 보거나 해수욕을 하거나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내에 있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다.

부산에서 가볼한 한 곳이 꽤 여러 가지 나왔는데 그 중에서 국립부산과학관이 매우 관심이 가져졌다.

상상나라나 어린이 박물관 느낌이지만 조금 수준있는 과학을 보여주는 곳 같았다.


그래서 비올 것 같은 날에 부산보다는 기장에 가까운 과학관을 무난이와 무난이 아빠 복길씨 이렇게 3명이서 다녀왔다.




> 국립부산과학관 소개 




부산 기장에 구립부산과학관은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 등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과학관이다.



야외에 사이언스파크로 쉽게 말하면 놀이터이지만 과학의 원리을 놀이기구를 통해 몸으로 경험할 수 있다.

(여름에는 놀이터 옆에 워터파크도 한다고 함)

그 옆에는 꼬마 기차30분간격 운영을 하는데 폭설이나 혹한 또는 우천시에 운행이 중지된다.

꼬마기차는 매우 인기가 많아서 가자마자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시간이 거의 매진 수준이다.


메인으로 과학관이 보이고 과학관 안에는 상설전시관새싹누리관, 푸드코트가 있다.

과학관 앞에 매표소가 있어 테마관별, 시간별 입장권을 구입이 가능하다.

시간별로 입장가능 인원이 정해져있어서 미리 표를 구입해야 원하는 시간에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

(복길씨네는 미리 알지 못해서 처음에는 우왕좌왕했다.)

과학관 내에서는 로봇공연 등을 볼 수 있다.


왼쪽으로는 천체투영관이 있다.

천체투영관은 돔같은 곳에서 별자리 해설과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고, 요일별 시간별로 내용이 다르게 상영된다.

약 40분 정도인데 누워서 시청하는 것이라서 조금 졸릴 수 있다.

(복길씨 사촌가족이 갔는데 자고 왔다고 한다...ㅋㅋㅋㅋㅋ)

과학관 내에 천체관측소도 있는데 5시 30분에 마감이기 때문에 거의 별은 못보고 해만 볼 수 있다고 한다.



> 상설전시관 및 새싹누리관 후기



과학관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온 것이 아니라서 처음에 어떤 테마관을 가야할지 우왕좌왕했다.

무난이가 탈 것에 대해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자동차나 배 등에 대한 것이 전시되어 있는 곳인 상설전시관을 처음 선택해서 구경했다.

미취학아동은 무료이고 어른은 3,000원 청소년은 2,000원이다. 

상설전시관은 과학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상설전시관은 사진의 거의 찍지 못했다.

그 이유는 상당히 과학이론들이 많아서 무난이한테 설명해주고, 체험해보고 하다보니 정신이 없었다.


상설전시관은 자동차항공우주관/에너지의과학관/선박관 3가지 파트로 나워져있다.

이 중에서 자동차항공우주관과 선박관 2곳만 보고 나왔다.

상설전시관은 어른의 입장에서 단순히 책이 아닌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과학을 이해하는 것이라서 꽤 재미있다.

하지만 30개월이 된 무난이는 몇가지 체험은 재미있어했지만 키가 작고 힘도 부족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체험 몇가지 없었다.

매우 아쉬웠고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다보니 금방 흥미를 잃어버렸다. (복길씨와 무난이아빠는 신기하고 재미했었다는...ㅋㅋㅋ)


결국 흥미를 잃은 무난이는 다른 곳으로 떠나길 원했고 새싹누리관으로 갔다.



새싹누리관은 취학아동은 입장이 불가능하고 어른과 유아는 1,000원으로 입장권 가격은 같다.

회차별로 1시간 30분동안 운영(첫 회는 2시간 운영)을 하고 끝나면 30분 동안 정리시간(?)같은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다음 회차에 입장하고 싶으면 또 입장권을 사야한다.)

이 곳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상상나라 또는 어린이 박물관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작다고 볼 수 있다.

작지만 기차, 공놀이, 자동차 등 아기들이 좋아할 요소로 과학적 내용을 담고 있어서 아기들이 매우 신나게 놀이를 한다.

톱니바퀴가 궁금해요 / 똑똑! 커다란 바퀴로 만든 집 / 데굴데굴 마을 구경 / 알쏭달쏭 비밀의 마을 / 물과 바람의 마을 / 깨끗한 에너지 마을 / 내가 꿈꾸던 탈 것을 만나요 등으로 공간이 나눠져있다.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많아 모든 것을 다 체험해볼 수 없었지만 몇가지 해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자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에너지충전소와 자동차정비소였다.

모형 자동차가 2대가 있어서 직접 바퀴와 공구를 가져와서 자동차 정비를 해볼 수 있다.  

바퀴는 쉽게 끼우고 빠질 수 있게 되어 있고, 자동차에 직접 앉아서 운전을 하는 척해 볼 수 있다.


자동차 뒤에는 경유, 휘발유, 전기 3가지 충전소가 있고 다른 모양의 노즐이 있다.

자동차에는 3가지 주유구가 모두 있어 각 에너지별로 모양에 맞게 끼워 충전하는 방식이다.

노즐을 자동차에 끼우면 충전소에 불이 들어와 충전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여줘서 아이들이 재미있어했다.

아무래도 주유와 같은 것은 어른들만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경험을 해보는 것이 아이들에게 좋은 것 같다.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은 첨벙첨벙 물 놀이터와 공을 움직여요이다.


공을 움직여요는 볼풀장과 같지만 바람으로 공을 위로 쏘아보고, 레일을 통해 공을 움직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공을 넣고 바닥을 밟아서 공기가 한꺼번에 나가게 해서 쏘아올리기와 압력을 주고 버튼을 누르면 쏘아올리기 2가지가 있다.

(공기압력을 주는거는 실제로 그렇게 작동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무난이아빠와 무난이 둘만 들어가서 놀아서...)

바람에 의해서 공이 올라가는 것 자체만으로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했다. 

단순한 활동이지만 이걸로 바람이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첨벙첨벙 물놀이터공을 가지고 물을 흐름을 보고 물을 쏘아서 물레방아를 움직이게 하는 활동을 해볼 수 있다.

물놀이라서 걱정될 수 있겠지만 앞치마가 준비 되어 있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이라면 누구나 물놀이를 좋아해서 많은 아이들이 모여 있었는데 이 곳은 개인적으로는 좀 부실하든 생각을 했다.

상상나라와 어린이박물관을 다녀온 경험으로는 체험 목적이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다.

어른이 보았을 때 물총과 레일을 어떻게 하라고 설치된거지?라는 생각이 조금 들게 했다.

그리고 그 기능을 해도 와 신기하다 또는 재미있다는 느낌이 없었다.


하지만 무난이나 다른 아이들은 재미있게 잘 놀았다ㅋㅋ




새싹누리관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잡는 것은 증기기차이다.

기차 뒤에는 석탄모형과 수레, 삽 등이 준비되어 아기가 직접 석탄을 가져와서 넣으면 기차에서 증기가 올라온다.

아이들이 직접 기차를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에 엄청 부지런히 석탄을 옮긴다.

석탄은 기차에 넣으면 다시 뒤쪽으로 굴러가게 되어 있어서 석탄이 부족할 일이 없었다.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아 조금 놀기는 불편했지만 꽤 재미있는 공간이었다.

이곳에 온 관람객을 보면 아이는 놀고 부모는 뒤에서 폰만 보고 있지 않고 같이 체험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어른들도 어린이 체험관이지만 재미있어하고 신기해했다.

어른아기 모두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그 외에 선박이 있어서 직접 물고기 잡기 등을 할 수 있고, 입구 앞에서 알록달록한 미끄럼들이 있다.

그리고 36개월이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영유아 공간이 있어서 안전하게 놀 수 있다.



> 아기를 위한 시설

수유실은 1층 후문입구와 새싹누리관, 2층 상설전시관에 있고, 수유실 내에는 독립적인 수유공간과 전자레인지 등이 있다.

새싹누리관 안에는 유모차보관장소, 수유실, 물품보관함이 준비되어 있다.

단. 물품보관함은 잠금장치가 없어서 로비에 있는 보관함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푸드코드에는 식사부터 간식거리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짜장면이나 돈까스 등 아기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가 있어서 식사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우리는 치킨과 미니핫도그 정도만 시켜서 요기를 해서 식사류는 맛보지 못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시켜먹고 있는 것을 보니 깔끔하고 맛이 좋아보였다.


 부산국립과학관 관람 TIP

- 상설전시관에 있는 탐승체험은 신장제한이 110cm이상만 가능하다. 전시 자체도 최소 6-7세 이상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어서 유아들에게는 비추 

- 새싹 누리관은 13개월부터 7세 이하만 이용하고 회차별로 이용가능

- 꼬마기차는 우천또는 혹한 등일 때 운행하지 않고 3세 이상부터 보호자 동반으로 탑승 가능

- 천체투영관은 요일 시간대별로 다른 영상물 관람가능( 조금 졸릴 수 있음)

- 상설 전시관을 제외하고 회차별 입장이고 주말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미리 예매권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


> 운영시간 및 입장권

09:30~17:30(월요일 휴무)

상설전시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 어린이관 1,000원 / 천체투영관 1,500원 / 꼬마기차 1,000원

(전시관에 따라 각각 입장권 구매필수) 


> 위치

야외 주차장이 꽤 크게 있지만 주말에는 많이 붐빈다.

주차료는 2,000원으로 입구에서 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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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석산리 183-1 | 국립부산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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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를 부산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하트시그널에서 영주와 규빈이 부산여행을 딱!

보기 좋은 두 사람덕분에 부산에서 다닌 곳과 음식들에 대해서 궁금해졌고, 이번 여름휴가에 넣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우리의 여름여행을 위해 영주와 규빈의 추억이 있는 곳을 정리해보았다.

 


 

1. 규빈이 영주에서 약을 건내준 돼지국밥집, 초량 우리돼지국밥

 

 

규빈이 영주를 위해 몰래 약국을 다녀와서 약을 건내주는 섬세함과 누나가 아닌 '영주'라고 불러 설레임을 주었던 돼지국밥집이다.

보는 내내 정말 평범한 돼지국밥집에서 달달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규빈의 섬세함, 배려심 그리고 남자다움이 너무 좋다. 

 

초량에 있는 오랜 전통을 가진 돼지국밥집으로 이미 방송에도 여러번 나온만큼 유명한 맛집이다.

현지 택시기사님들도 가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택시기사님들이 가는 곳이라면 맛은 정말 보장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돼지국밥 7,000원 / 수육 소18,000원 대32,000원 으로 형성되어 있다.

 

 

 

 

2. '내게와영주'로 규빈이 마음을 표현한 곳, 동백섬

 

 

엄청 예쁜 바다색과 잘어울리는 영주와 규빈, 그리고 규빈의 고백이 설레게 했던 동백섬이다.

바다를 보면서 다섯글자로 표현할 때 '내게와영주'라는 말은 풍경과 잘 어울렸다. 

 

동백섬은 해운대 옆에 있고 조선호텔을 지나면 산책로과 있어서 바다와 숲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동백섬이라는 이름답게 동백꽃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산책로를 따라 계속 걸으면 부산 APEC을 했던 곳까지 지날 수 있다.

 

 

 

3.  해운대가를 내려다볼 수 있는 달맞이고개 카페, 비비비당

 

 

영주규빈데이트에서 정말 짧게 나온 카페이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창문으로 보이는 바다와 인테리어가 좋아보였다.

그래서 한번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곳이다.

 

달맞이길 정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운대가 보이는 전통찻집이다.

예약이 가능하고 좌식룸도 있어서 아기가 있을 때 좋을 것 같다.

전통찻집답게 음료는 차종류가 대부분이다.

가격은 10,000원대로 형성되어 비싼 느낌이 있지만 전망값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야할 듯 하다.

 

 

 

5. 서로에게 같은 책을 선물했던 보수동 책방골목

 

 

지적인 느낌이 가득한 규빈영주에게 가장 어울리는 데이트코스였다.

하트시그널에서 볼 때 잠깐 잠깐이었지만 책을 읽고 있는 규빈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지적미가 뿜뿜이다

보수동책방골목은 규빈의 지적인 매력을 영주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였다.

여자들은 지적인 매력에 많이 끌리기 때문에...

 

보수동책방골목은 중고책외에도 LP판도 판매하고 있다.

헌책이지만 책상태가 놀랄 정도로 매우 잘 관리가 되어 있다고 한다.

책을 좋아하거나 희귀템을 찾고 있다면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

 

 

6. 부산야경을 보면서 영주와 규빈이 진솔한 시간을 가진 횟집, 이씨할매횟집

 

 

규빈은 자신의 마음을 한번 더 어필하였고, 영주는 규빈을 다시 보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준 곳,

영주와 규빈이 가능성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부산여행으로 둘이 이어질 가능성은 높아진 듯하다.

차분하게 대화를 하는 두 남녀의 모습도 뒤로 보이는 야경도 멋있어서 눈길이 갔던 곳이다.

 

이씨할매횟집은 다른 횟집과 달리 인당 25,000원초장값 4,000원을 내면 알아서 상차림과 회를 주는 가게이다.

다양한 해산물이 기본 상차람으로 나오고 회도 꽤 신선하고 적당한 양이라고 한다.

야외테이블도 있으며 자리에서 따라 다르지만 좋은 자리는 해운대를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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