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선물을 할만 한 것을 찾기 위해 오랜만에 하남스타필드에 방문했었다.

고양스타필드를 더 좋아하는 자주가는 복길씨이기 때문에 하남스타필드에 있는 맛집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제로였다.

저녁을 먹어야 해서 가게 안내도에 서가앤쿡같은 식당이 있길래 고민하지 않고 가보았다. 

후기를 찾아보지 않고 간 것이 살짝 걱정이 되었고, 입맛을 잃은 무난이가 잘 먹을까도 염려되었다.

하지만 먹어보니 걱정한 것이 무색할 만큼 만족스러웠다.


그곳은 바비레드라는 식당이었고, 하남스타필드를 간다면 다시 가고 싶은 식당이 되었다.

하남스타필드를 자주가는 사람들에게 바비레드를 추천하고 싶다.




> 바비레드의 전체적인 분위기



PK 마켓 안에는 푸드코트가 있어서 많이 시끄럽고 번잡스러운데 바비레드는 따로 매장으로 되어 있어서 매우 조용하다.

가계는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모던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빨간 맛을 컨셉으로 하고 있지만 매장에서는 매운 음식점의 느낌은 전혀 없다.

단지 spicy라는 단어에 빨간색을 포인트를 주어서 식당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몇가지 포인트에만 빨간색을 준게 엄청 센스있어 보인다.


매장은 꽤 큰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넓게 넓게 모든 것이 배치가 되어 있다.

테이블은 매장의 크기에 비해 적은 편이고 그 덕분에 테이블간의 간격이 넓다.

그래서 아기가 있는 가족이나 유모차를 세워야하는 가족에게 편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테이블 간격이 좁으면 다른 손님에게 눈치도 보이고 아기의자나 유모차를 두기 불편하다)

실제로 식사를 하는 동안 가족단위 손님이 꽤 많이 방문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매장 가운데에는 오픈형 주방이 있어서 조리과정은 간간히 볼 수 있다.

오픈형 주방은 신선도, 깔끔함을 보여주는 상징이라서 신뢰감이 가게 했다. 




> 바비레드의 음식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쉽게 2인세트를 주문하기로 했다.

2인세트는 바비레드의 메인 메뉴인 레드크림파스타와 스테이크샐러드, 에이드 한잔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40,000원이다.

무난이를 위해 키즈메뉴를 주문할까 했지만 독감을 앓고 나서 식욕을 잃어서 먹는 것을 보고 더 추가 주문하기로 했다.

주문은 자리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메뉴판을 받을 때 제공된 주문서를 가지고 가서 선결제하면 된다.(자세한 것은 뒤에서_)

음식의 맵기도 결정할 수 있는데 우리는 무난이아빠가 매운 것은 못먹기 때문에 1단계를 선택했다.


음식은 서가앤쿡만큼은 아니지만 양이 많은 편이고 고기가 대놓고 들어가 있다.

대놓고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고기관련된 음식을 시켜도 진짜 조금 들어가는 식당이 많다.

하지만 바비래드는 고기가 두툼하게 많이 들어가 있다.


레드크림파스타(맵기 1단계)소고기가 한입사이즈로 두툼하게 야채도 두툼하게 들어가있다.

고기도 야채고 크게 들어가 있어서 보기에도 좋고 먹는 식감과 맛도 좋았다.

크림소스이고 소고기이면 먹다보면 느끼하고 질릴 수 있는데 약간 매콤한 맛이 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스테이크샐러드는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다.

레드크림파스타에 들어간 고기처럼 두툼한 한입사이즈로 파스타보다 2-3배정도 더 들어가 있다.

고기 굽기는 미디엄 웰던 정도로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다.
샐러드 드레싱은 그냥 발사믹드레싱이고 적당히 뿌려져 있어서 고기와 야채가 함께 먹기 좋다.


바비레드에서는 크림파스타를 먹고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먹을 수 있게 밥과 김가루가 무제한 제공이 된다.

후식으로 볶음밥을 먹는 한국인 취향을 너무 잘 파악하고 준비된 것 같다ㅎㅎ

바비레드에서 제공되는 밥은 빨간색인데 색깔만 빨간뿐 일반밥과 같다.



복길씨는 배가 불러서 밥을 비벼먹지 못했고, 밥과 김가루는 무난이의 저녁식사가 되었다.

음식이 기본적으로 매운 맛이 있기 때문에 먹고 싶어하지 않았고, 먹는 양이 줄어 키즈메뉴를 다 못먹을 것 같았다.

그래서 레드밥, 김가루, 고기(샐러드)로 식사를 했는데 매우 맛있게 잘 먹었다.

아기가 어른 1끼의 양을 먹지 않는다면 키즈메뉴대신 밥과 김가루로 식사를 해도 좋을 것 같다.


키즈메뉴에는 야채와 고기가 끼여진 꼬치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것을 보니 아이들이 꼬치부터 들고 열심히 먹었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무난이에게 꼭 시켜주고 싶은 키즈메뉴이다.


> 바비레드의 서비스



바비레드 입구에 메뉴를 보고 있을 때 직원이 와서 메뉴소개를 해주어서 고민을 적게 하고 들어 올 수 있었다.

테이블에 앉으면 물과 어른용 기본 식기, 대나무재질로 된 아기용 컵과 수저를 세팅해준다.

(야기용은 뽀로로 식기가 아니라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메뉴판과 주문서를 주고 주문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신다.

직원분이 엄청 웃으면서 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깔끔한 친절함이 느껴져서 좋았다.


테이블 안내와 음식서빙을 제외하고 주문(선결제)과 반찬과 물 등은 셀프로 해야한다.

주문서에 메뉴와 맵기단계, 수량을 체후에 카운터에 가서 제출하고 선결제하면 된다. 

매운단계가 주문서에 적혀있어서 단계를 결정하기 쉽다.

카운터 옆에 밥과 김, 물, 피클을 셀프로 가져갈 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 셀프바 앞에 음식에 대한 원산지 표시가 되어 있다.

쌀은 국내산이고 쌀을 제외하고는 고기는 수입산이다.


주문 후에 음식은 나오고 음식을 주면서 센스있게 뜨거운 음식은 어른 뱡향으로 놓아주었다.

세팅을 해줄 때도 아기가 다칠 수 있다는 설명과 물병이 안쪽에 놓아주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사소한 행동이지만 아기가 있는 고객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고 먼저 행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아이에 대한 배려를 해주지 않는 식당이 많기 때문에 꽤 감동이었다.

(알바생이 키도 크고 잘생겨서 더 좋았던 것도 있음)

 



바비레드에 대한 주관적인 평

아무런 정보 없이 갔던 식당인데 맛과 서비스 모든 것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음식의 맛이 좋으면서 다른 식당에 비해 양도 많고 고기가 두툼하게 많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고기가 메인인 식당이면서 정말 적게 고기를 주는 곳이 있는데 대놓고 고기가 많이 보였다는게 기분을 좋게 해주었다.

수입산 고기지만 양을 보았을 때 가성비가 괜찮은 식당이다. 


두번째로 좋은 점은 아기가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어도 아기식사때문에 먹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바비레드는 키즈메뉴가 있고 키즈메뉴를 싫어할 경우 밥과 김이라는 대체품이 있어 부모입장에서 큰 장점이 된다. 


최종적으로 복길씨는 바비레드를 아기와 엄마아빠의 기호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식당이었다고 평하고 싶다.


> 영업시간 및 가격

11:00~21:00

2인세트(레드크림파스타+스테이크샐러드+에이드) 40,000원

레드 크림파스타 16,000원 / 바비스테이크 20,000원

키즈파스타(크림/토마토) 10,000원 / 키즈볶음밥 9,000원

*키즈메뉴를 주문시 아기음료는 무료 제공




> 위치

스타필드 하남점 지하 1층(신세계백화점 쪽)에 PK마켓 안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크리스마스이브에 하남스타필드에 가고 설에 고양스타필드에 가보았다.

고양스타필드는 하남스타필드와 달리 규모가 크고 음식점이 더 다양했다.

많은 음식점 중에 하나를 고르를 것은 어려웠지만 고양스타필드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음식은 미국가정식이었고, 스타필드에만 있는 '데블스다이너'를 가보았다.

미국식 가정식이라는 것과 검색때 나오는 아기와 함께 먹기 좋은 레스토랑이라는 문구로 매우 기대되는 음식점이었다.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고양스타필드에서 먹은 미국가정식 '데블스다이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1. 위치

데블스다이너는 고메스트리트 옆에 위치하고 있다.

2. 영업시간 및 가격

10:00~22:00

콘차우더 8,000원 / 맥앤치즈 9,500원 / 볼케이노햄버그스테이크 19,000원 / 키즈메뉴 6,000원 등

 

 

 

 

 

 3. 후기

 

데블스다이너는 고양스타필드 1층 고메스트리트 옆에 위치하고 있고, 가게 외부에 조명이 화려해서 눈에 뛴다.

가게 인테리어는 의자부터 탁자까지 전체적으로 컬러풀한 미국느낌을 가득 준다.

그리고 미국영화에서 자주 보는 주인공이 친구를 만나거나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하는 식당같아서 익숙한 느낌이다.

가게의 테이블은 간격이 넓어서 아기유모차를 둘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다.

 

가게가 오픈하자마자 갔기 때문에 사람은 적었지만 나갈 때쯤에는 꽤 많은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음식을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에서 메뉴를 고른 후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접시와 포크 등은 셀프바에서 가져와야 한다.

 

데블스다이너에는 미국에서 먹어볼 수 있는 피자, 스테이크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있다.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가 조금 어렵다.

데블스다이너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메뉴 두가지(오므라이스, 크림스파게티)가 있고, 아이를 위한 서비스가 있다.

아이를 위한 서비스는 아이가 식사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아이패드대여색칠놀이 종이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아이를 위한 키즈메뉴와 서비스가 데블스다이너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이야기 되는 이유인 것 같다.

특히, 아이패드와 색칠놀이는 엄마아빠가 식사를 편하게 해줄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서비스이다.

 

 

우리는 콘차우더, 맥앤치즈와 볼케이노햄버그스테이크, 무난이를 위한 키즈메뉴인 오므라이스를 주문했다. 

 

콘차우더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주인공 앤디가 점심으로 먹을 때 나이젤이 지방덩어리라고 비난한 음식이다.

그 장면을 볼 때마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먹을 수 있었다.

콘차우더의 맛은 달고 맛있다. 빵과 함께 먹으면 간단한 식사로 최고인 것 같다.

무난이가 콘차우더를 먹기에는 달지만 같이 나온 빵에 조금 묻혀서 주니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맥앤치즈는 나왔을 때 보자마자 정말 느끼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맛을 보니 정말 치즈맛이 강하고 짰다.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 치즈를 좋아하는 무난이 아빠는 먹을만 하다는 의견을 주었다.

 

볼케이노햄버그스테이크는 동그란 햄버그 아래 오므라이스가 있어서 비주얼이 엄청나다.

오므라이스는 김치볶음밥인데 미국가정식과 한식의 조화가 의외로 엄청 잘 어울린다. 

햄버그와 김치볶음밥, 소스를 함께 먹으면 매콤하니 먹을 만하다.

 

이 3가지 메뉴를 먹어보니 먹을 만했지만 엄청 맛있고 기억에 남는 음식은 아니었다.

 

 

무난이는 아직 간을 많은 음식을 먹지 않아서 오므라이스를 시켰고, 소스는 따로 달라고 요청을 했다.

아기들이 좋아할 자동차 그릇에 오므라이스, 치즈스틱, 소세지, 과일 다양하게 담겨있다.

맛있어 보였지만 무난이는 오므라이스를 거의 먹지 않고 치즈스틱만 먹었다.

한입 먹어봤을 때 키즈메뉴는 다른 메뉴에 비해서 간이 약한편이었다.

 

데블스다이너는 음식이 맛있지만 꽤 비싼 편이고 짠 편이다. 

에피타이저 2개, 메인 1개, 키즈메뉴1개 총 4가지 음식을 주문했는데 5만원 가까이 되었다.

가격이 비싸지만 미국가정식을 쉽게 먹어볼 수 없기 때문에 한번쯤 먹어보기는 좋을 것 같다.

 

아이와 편하게 밥을 먹고 싶다면 데블스다이너를 추천한다.

하지만 맛을 조금 아쉬울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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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370 1층 | 데블스다이너 스타필드 고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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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이브를 기념해서 처음으로 하남스타필드에 갔다.

먹을 것도 구경할 것도 정말 많은 스타필드었는데 그 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디저트 가게가 있었다.

그 가게는 훗카이도 명물로 유명하다는 LeTAO(르타오)이다.

엄청난 치즈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아기도 먹어볼 수 있는 디저트었던 르타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1. 위치

 

2. 가격

마리아쥬(아이스크림) 4,700원 / 더블프로마쥬(치즈케익) 26,000원

 

3. 후기

 

 

스타필드 1층에 있는 르타오는 분위기가 깔끔하고 세련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인테리어의 가장 큰 특징은 훗카이도 명물이라는 것을 엄청 강조하고 베스트메뉴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그래서 궁금증을 유발해 먹어보게 되고 베스트메뉴를 엄청 강조해 놓아서 무엇을 먹어여할지 고민하지 않고 주문을 쉽게 할 수 있다.

가게 안에 앉을 수 있는 공간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미 많아서 앉기 힘들다.

 

 

르타오에서 처음 먹어본 것은 치즈우유아이스크림, 마리아쥬이다.

콘과 컵을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콘을 선택하였다.

치즈우유아이스크림은 쉽게 먹을 수 없는 맛이라서 기대를 많이 했다.

기대 만큼 치즈맛이 찐하고 정말 맛있다.

치즈아이스크림은 치즈향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진짜 치즈로 만든 아이스크림 같다.

양은 백미당 아이스크림양과 비슷하다. 하지만 가격면에서는 비싸다.

(위에 사진은 한입 먹은 아이스크림 사진이다)

 

아이스크림은 보통 달아서 아기에게 줄 때 걱정스럽지만 마리아쥬는 많이 달지 않아서 아기가 먹기에도 딱 좋다.

 

 

아이스크림이 맛있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케익으로 더블프로마쥬을 사서 집에서 먹어보았다.

사실은 초콜릿프로마쥬를 주문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더블프로마쥬었다.....

당황스러웠지만 교환할 수가 없으니깐 그냥 먹기로 했다.

 

케이크 크기는 남자 손바닥크기 정도이고 가격은 26,000원이나 한다.

양은 진짜 작은데 가격은 비싼 편이다.

케이크은 보냉팩에 4~6시간을 유지할 수 있게 깔끔하게 포장을 해준다.

보관은 냉동으로 하고 먹기 2~3시간 전에 냉장에 넣었다가 먹으면 된다.

 

 

기대하고 먹었던 케이크는 아이스크림에 비해서 실망스럽다.

연간 250만개가 팔린다는 말에 기대가 너무 커져서 실망스러운 것일 수 있지만 치즈맛이 너무 강하다.

한입 먹을 때는 맛있다는 생각이 잠깐 들지만 계속 먹다보면 치즈맛이 강해 느끼함이 올라온다.

치즈를 좋아하는 무난이 아빠도 느끼하다고 말할 정도이다. 

두명이서 한번에 다 먹었던 것이 치즈맛이 기분 좋게 느껴지지 않고 거부감이 들게 했던 요인이기도 한 것 같다. 

맛있게 먹고 싶다면 한 조각만 먹을 것을 추천한다.

 

더블프리마쥬도 아이스크림처럼 단맛이 약하고 치즈맛이 강하기 때문에 아기가 먹어도 될만한 디저트이다.

하지만 치즈맛이 강해서 아기들마다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치즈우유아이스크림은 모두에게, 치즈케이크는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1. PureShine 2018.05.27 09:25

    마리아쥬 맛있겠네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치즈, 우유가, 아이스크림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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