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이는 생후 6개월, 중기이유식부터 아이주도이유식을 시작했다.

아이주도이유식을 하게 된 이유가 무난이는 매우 잘 먹지만 스스로 먹으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음식을 만지기만 하고 먹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지만 하고 나니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지금은 혼자서도 잘먹고 음식에 대한 편식도 전혀 없는 편이다

 

누군가 아이주도이유식에 대해 물어본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그래서 아이주도이유시을 시작하려는 엄마들을 위해 방법과 레시피 등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그 첫번째는 아이주도이유식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성공팁을 알려주겠다.

  


 

1. 아이주도 이유식이란?

아이주도이유식은 엄마가 아니라 아이가 직접 음식을 만져보고 탐색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보통 한국에서는 엄마가 만들어준 죽이유식을 숟가락으로 떠 먹여준다. 이것은 스푼피딩이유식이라고 부른다.

반면 아이주도이유식은 프랑스와 같은 나라에서 찐야채와 같은 음식을 아기 스스로 만지고 씹는 등 탐색하며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이 방법은 셀프피딩이유식이고 영어로는 BLW(Baby Led Weaning)이라고 한다.

 

아이주도이유식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의 구강기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주도이유식으로 준 찐야채 등을 아기가 충분히 씹고, 빨고 만져보면서 아기의 욕구를 충족이 된다.

또 다른 장점은 스스로 야채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야채에 대한 편식을 줄이고, 아기 스스로 먹는 방법과 양을 배운다.

 

2. 아이주도 이유식 방법

 

아이주도이유식은 아이가 앉을 수 있을 때, 손으로 음식을 잡을 수 있을 때. 음식에 관심을 보일 때 시작할 수 있다.

초기에 찐 채소 위주로 아기가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아이가 익숙해지면 핑거푸드형식의 음식을 제공한다.

갓 시작했을 때는 먹는 것보다 만지고 씹고 뱉는 활동이 더 많기 때문에 이유식보다 우유로 배를 채운다는 생각을 해야한다.

 

<무난이의 아이주도이유식과정>

3. 아이주도이유식성공팁

① 샤워커튼

 아기가 흘리거나 떨어뜨리는 음식이 많아 식사가 끝난 후에 청소가 매우 힘들고 귀찮다.

 그래서 아기식탁 아래에 샤워커튼을 두면 한번에 음식을 치울 수 있고, 바닥에 얼룩이 덜 생겨서 치우기 쉽다.

 주로 횟집에서 쓰는 비닐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데 쉽게 찢어져서 비추이다.

 

② 흡착이유식기

 아기는 음식뿐 아니라 식기도 신기하게 생각해서 만지고 던진다.

 그것을 막기 위해 식탁에서 이유식판이 떨어지기 않은 흡착식기를 사용하면 그런 행동을 줄일 수 있다. 

 ex. 이지피지흡착식판, 마마베어흡착식판 등

 

③ 힘들다면 1, 2끼만 아이주도이유식으로

 아이주도이유식을 매 끼니마다 하는 것이 은근히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찐야채, 과일만 줄때는 쉽지만 핑거푸드를 만들기 시작하면 쉴틈이 없다.

 모든 끼니를 다 주지 않고 1, 2끼만 주고 나머지는 죽이유식을 해도 아기들은 충분히 먹는 연습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아직 아이주도이유식으로 잘 먹지 못하는 아이는 죽이유식으로 영양분을 채우는 것으 좋다고 생각하다

 

④ 인스타그램 활용하기

 인스타그램에는 아이주도이유식을 하는 엄마들이 꽤 많고 아기에게 준 이유식을 찍어서 포스팅을 한다.

 꾸준히 할 자신이 없다면 매일 사진을 찍어서 포스팅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포스팅을 하다보면 하트의 숫자와 아이주도이유식을 하는 엄마의 응원글들이 꾸준히 할 동기가 된다.

 그리고 새로운 음식을 해주고 싶을 때 다른 엄마들이 포스팅한 음식을 참조해서 배울 수도 있고 팁을 얻기 좋다.

 

⑤ 청소, 지저분에 대해 달관하는 마음  

 아이주도이유식을 할 때는 엄마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가 지저분하게 먹는 것, 집이 지저분해지는 것, 청소하는 것에 예민하게 생각하면 꾸준히 할 수가 없다.

 그것에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죽이유식을 해야한다.

 조금만 참고 인내하면 점점 지저분해지는 정도가 줄어들고, 청소도 간단해진다.

 달관하는 마음으로 참고 견뎌라! 그러면 식사시간에 자유가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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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가기 전에 가장 먼저 걱정되었던 것은 '이유식'이었다.

무난이는 후기이유식으로 하루에 3번 이유식을 먹어야 했고, 우리의 여행은 3박 4일로 총 9끼 이유식을 준비해야했다.

여행 전에 이유식을 9개를 만들 자신이 없었고, 마트에서 파는 이유식은 믿음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아기와 제주도를 다녀온 사람들의 경험담을 찾아보았고, 대부분 제주도에서 이유식을 사서 아이에게 먹였다.

그 중 가장 많이 검색이 된 아따맘마에서 구입했다.

아이에게 먹여 본 결과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그 후기를 솔직하게 적어보겠다.

 


 

1. 위치

제주 공항에서 20분 정도거리 위치하고 있다.

빌라 거주지내에 가게가 위치하고 있고, 가게 앞에 도로가 넓어 잠시 주정차가 가능하다.

 

 

 

2. 오픈시간

평일 11:00~19:00 토요일 11:00~16:00 일요일 휴무

 

3. 메뉴

메뉴는 카페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고, 이유식은 월,수,금마다 만들어지기 때문에 2일마다 메뉴는 변경된다.

아따맘마에서는 이유식의 유통기한은 7일로 정했고, 개봉 후에는 이틀 안에 먹을 것을 권장한다.

카페주소: http://cafe.naver.com/jejuadda

TIP 이유식이 조기 소진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

 

4. 가격

초기이유식 100ml 3,000원

초중기이유식 150ml 3,900원

중기이유식 150ml 4,200원

후기이유식 250ml 5,200원

완료기이유식 250ml 5,500원



 

5. 후기

아따맘마는 가게 전체적으로 잘 정돈되어 있고 가게 절반을 차지하는 조리실은 깔끔한 느낌을 주었다.

만들어진 이유식은 조리실 앞에 냉장고 안에진열되어 있었다.

안쪽에는 이유식을 먹일 수 있는 공간이 전자레인지, 아기의자와 함께 카페처럼 마련되어 있어 구입 후 바로 먹일 수 있다.

이 공간을 마련한 것은 상당히 센스있다고 생각되었다.

 

진열냉장고에는 초중후기이유식과 퓨레가 진열되어 있고, 필요한 만큼 손님이 직접 고를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유식외에 유아식을 위한 덮밥 소스도 판매하고 있었다.)

4~5시쯤에 방문했는데 몇 가지 이유식은 소진 직전이어서 꽤 인기가 있는 이유식가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주변에 거주하는 아기엄마가 가게로 직접 구매하러 오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여행 전에 카페에서 메뉴를 확인 후에 후기이유식으로 수수닭고기녹두, 대구살표고비트, 사과오이완두콩을 이유식을 주문했다.

미리 주문을 하면 조리실 안에 있는 냉장고에 보냉팩으로 포장한 이유식을 바로 주신다. 

이유식은 유리병포장 되어 있어서 위생적으로 안전한 느낌을 주고,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지 않고 열탕으로 데울 수 있어 좋았다.

 

 

카페에서는 후기이유식은 무른밥정도라고 되어 있었지만 실제 보았을 때 죽에 더 가까운 이유식이었다.

병가득 이유식이 담겨져 있고 열 때마다 '뽕' 하는 소리가 나서 포장이 잘 된 느낌을 팍팍 주었다.

무난이는 입에 잘 맞는지 이유식을 매우 잘 먹었지만 평소에 180ml 정도를 먹어서 남길 수 밖에 없었다.

250ml를 먹는 아기도 있게지만 개인적으로는 양을 200ml로 하고 가격을 내려주면 좋을 것 같다.

 

이유식을 제주도에서 구입해보니 상당히 편했고 좋았다.

출발 전부터 많은 짐으로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이유식이 상할 것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실제 가게에 주방을 보니 상당히 믿음이 갔고, 아기가 잘 먹는 것을 보면 맛도 좋은 것 같다. 아기마다 입맛은 다르겠지만...

 

나의 최종 결론은 제주도에 아기와 여행을 간다면 아따맘마에서 이유식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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